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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조카가 학교에서 고학년 학생들에게 맞고 왔습니다. 글쓴이 입니다[7]조회 417 | 추천 4 | 2019.06.21 (금) 20:50

글쓴이 빠송리더
가입일2007.04.23
활동지수마력 260
작성글게시글 8 | 댓글 22

가해학생들측 부모들과 이야기 끝냈습니다. 재발방지 및 가정교육 그리고 저희가 얘기하는거 전부 받아들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가해학생들이 아직 너무 밉지만 정신적으로 성숙하지 않은 어린이의 실수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는게 차라리 속 편하네요.

성인 같았으면 두고두고 회자되고 보라고 글 남겨놨겠지만 아직 어린아이인점을 감안해서 글 내리게 되었습니다. 어린아이가 논란에 중심에 서게 되는거도 원치 않았구요.

여러모로 걱정해주시고 관심가져주신 한분한분 너무 감사드립니다.

회원님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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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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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봉인데 19.06.21 20:50 답글 신고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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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누피가족 19.06.21 20:51 답글 신고

네 잘하셨습니다.. 상대 아이도 아직 초딩이니.

그래도 속이 너무 상하시겠네요. 어른쌈으로 번지지 않고 원만하게 되서 다행입니다

그나저나 이쁜 여자아이가 상처나서 맘이 무척 안좋네요 치료 잘 받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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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농면허갱신 19.06.21 20:53 답글 신고

걱정많이 했습니다
다행이네요 그나마 상대방이랑 이야기라도 잘되신듯해서...
흉터없이 이쁘게 낫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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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에물든하늘 19.06.21 20:56 답글 신고

잘해결되서 다행입니다 조카상처도 잘아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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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송리더 19.06.21 20:56 답글 신고

손찟어진 사진이랑 동시에 손 내미니 아무말 못하더라고요. 다행히 상식이 통하는 사람들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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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바랜사진 19.06.21 20:58 답글 신고

어린 놈들이 벌써부터 다구리를... 잘 해결하셨다니 다행이지만 여전히 속이 엄청 상하실 듯요 ㅠㅠㅠㅠ 아이 한 번 꼭 안아주셔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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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질체력 19.06.21 21:17 답글 신고

그래도 모르니 가해자들과 이야기할시 꼭 녹음해놓으시고 다친아이 맘이랑 상처 잘 어루만져주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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