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짤리네요.. 양이 많아서...
https://blog.naver.com/atlas100/221498902334
위에 블로그 보시면 다 보입니다.
숙원사업인 빔프로젝터를 혼자 설치해봣습니다.
단점은 매일같이 영화보니까 잠이 부족하네요 ㅠㅠ
설치스토리를 한번 게시해봅니다. 재밌게 봐주시길.. 그리고 혹시 빔프로젝터 생각하시는분들 고고하세요 ㅎㅎ
드녀 우리집 구성원들에게 즐거움을 준 TV님이 사망하셨습니다.
암튼 TV없이 생활하다가 이런 부작용으로 아이들이 TV가 없으니 핸드폰에 중독이 되려고 한다... 흐미... 그래서 결국 TV를 사려고 알아보다가 또한번 총알부족의 아픔을 경험한다. 요즘 추세가 65인치 이상 대형화면을 많이 보는 추세라..
가격을 알아보니 덜덜덜... 넘사벽이다.. 최소 199만원....
암튼 몇일간 직구 싸이트도 들어가보고 별의별 짓을 다해서 계산기를 두드려봤는데.. 고민이 컸다.
그런데 대형 TV를 알아보고 있는데 거실을 빔프로젝터로 해서 완전 초대형으로 보는 사람들의 블로그를 보게되었다.
여기서부터 시작이었다.....
그랬던가... 빔프로젝터를 거실에 꾸며놓은 사람들의 블로그를 보니 65인치는 애기수준이였다. 암튼 폭풍검색이 시작되고
또한번 가격때문에 좌절하게 된다.
요즘 큐텐이나 기어베스트에서 십만원대 프로젝터가 있는데 명암비랑 안시가 높지않다 내가 계획했던 TV대용으로는 안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TV대신 빔프로젝터로 보려면 어느정도 투자해야하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아마도 이러한 결론에 도달하는데 까지 3주 조금 넘게 걸린것 같다.
3주동안 정말 많이 공부해서 이제는 빔프로젝터 반전문가가 되었다. 진짜로..
암튼 업체에 견적을 의뢰하고 견적서가 왔는데 현금으로 해서 156만원(빔프로젝터HD, 액자형스크린, 설치비)
남자가 한번 칼을 뺐으면 끝을 보는 법....
중고로 눈을 돌리기로 했다. 그리고 설치도 내가 직접한다는 생각을 하고 또다시 험난한 여정(공부) 및 검색질을 하였다.
다행히 견적을 받으면서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난 프로젝터를 알게되어 사장님에게 죄송하지만 기존에 견적서에 있는 프로젝터를 알아보게 되었다.
CP-WX3042WN
혼자였으면 이 제품을 몰랐을것이다. 사장님 견적서에 있던 가격대비 아주 좋은 프로젝터. 사장님이 이것을 왜 추천했지 하고 역발상이 아주 좋은 기회가 되었다.
잠깐 이녀석을 소개하면 3000안시이고 명암비가 무려 10,000:1이다. 거기에 1.2확대기능이 있고 4미터정도면 130인치가 투사되기 때문에 아주 좋다. 또한 해상도가 FHD는 아니지만 기본 해상도가 1280 와이드를 제공하기 때문에 해상도가 낮은 다른 제품이 억지로 와이드로 만들게되면 선명도나 왜곡되는 현상이 아예 없다. 암튼 모델명 자체를 보면 아예 기본이 와이드이다. 당연히 와이드가 기본베이스라 16:9 16:10 가능하다
제일 좋았던건 대부분 프로젝터가 3000~5000시간 수명이 있는데 이녀석은 에코2로 놓고 볼때 무려 10000시간을 사용할 수 있어 평소 TV를 많이 보더라도 계산해보면 하루에 주구장창 8시간씩 TV 대용으로 봐도 3년을 쓸 수 있단 계산이 나왔다. 일반적으로 하루에 5시간만 봐도 4년이다.
혹시 내 블로그를 보는 사람이 있으면 몇가지 팁을 드리면, TV대용으로 쓰실분은 최소한 안시가 3000안시 이상이되어야 하고 무엇보다도 명암비가 높으면 높을수록 낮에도 또는 거실 불을 켰을때 잘 보인다(2편에서 보여주겠다). 중국산이나 싸게 파는거 보면 안시가 5000이다 근데 십만원대?? 그런거에 현혹되면 안된다. 명암비를 꼭 따져봐야한다.
내가 선택한 프로젝터는 DLP방식인데 홈시어터로는 가장 손색이 없다고 했고 혹시 LED가 수명이 좋아서 하려는 분들 계시면 말리고 싶다. LED자체가 수명이 긴것은 사실이나 LED는 직진성이 강한 성질 때문에 밝지 않다. 검색을 조금만 해보면 알 수 있을것이다. 밤에 영화만 볼 생각이면 LED해도 된다.
그리고 XGA급은 강의용으로 사용되고 최소한 WXGA급 해상도 이상으로 가야한다. 필자도 FHD로 가고 싶었지만 가격이 넘사벽이고 하지만 WXGA급도 FHD급과 견주어도 화질이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는 글들을 많이 보게되었다. 총알이 부족하면 WXGA급도 좋다는 사실을 알려드리고 싶다.
그리고.. 필자가 구매한 프로젝터의 인터넷 최저가가 124만원인데 실제 각종 블로그 운영하는 업체게 문의하면 글을 통해 공개할 수 없지만 현금가로 아주싸게 구매가 가능하다. 아무래도 업체들이 가격형성하여 설치하면서 마진을 남기려고 시장가를 높여놓은 것 같았다. 다른것도 이런게 많으니 무턱대고 인터넷에서 사지말고 업체에 전화를 걸어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액자형 스크린은 현재 DVD***임에서 공동구매하고 있다. 업체 경쟁이 심해져 가격이 점점 낮아지고 있고 윤** 그랜드** 등등 30만원정도면 구매가능하다는 것을 알았다.
암튼 위에 것 새거로만 세팅하게되면 빔프로젝터와 액자형 스크린 32만원 브라켓 6만원 재료값만 100만원이 넘게된다.
자 그럼 아까 견적받았던 금액을 회상해보면 작업비로 약 40만원 이상을 업체에서 받는다는 예기이다.
중고싸이트에서 한달이상 잠복하였다.
하늘이 도와줬을까? 드뎌 내가 세팅하는 것들을 다 살 수 있었다.
한꺼번에 산건 아니지만 약 한달 조금 더 걸린것 같았다. 물건도 인연이 있는지라.. 인연이라고 생각한다.
110인치 그랜드뷰 액자형 스크린을 7만원에 구매했고 빔프로젝터는 얼마사용안한것을 38만원에 구매하게되었다.
45만원이 든 셈이다. 서울과 경기에서 사왔다. 차비가 더 들었다고 생각한 사람 있을 줄 아는데 내차는 전기차다 유류비 0원..^^ 암튼 마침 서울에서 돌잔치가 있어서 겸사겸사 갔었다.
아.. 그리고 한가지 더 팁을 드리면
액자형 스크린이 화이트 원단이 있고 시네마 블랙 원단이 있다. 각각의 장단점이 있다. 이번에 공부하면서 블랙원단이 좋다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쨍하고 화사한 느낌은 화이트 원단이 좋다는 사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프로젝터 성질에 맞게 해야한다는 사실을 알았으면 좋겠다. 안시가 높은 제품은 시네마 블랙이 맞고 안시가 높지 않고 화사하고 쨍한거 보려면 화이트로 하라고.. 사실 원단의 기술력 차이가 더 높다고 할 수 있겠다.
거실 인테리어 측면으로 볼때는 시네마블랙이 더 좋은 듯 하다. 꼭 TV같으니까 ^^
기본적으로 빔프로젝터와 스크린이 준비가 되었다. 특히 빔프로젝터는 빔프로젝터 브라켓까지 달려 있어 경제적으로 세이브가 되었다.
하루 날잡아서 일단 빔프로젝터 스크린을 조립하였다. 나보다도 지훈이와 송이가 더욱 좋아해서 자기가 도와주겠다고 난리다.
참고로 송이는 3살이다. ㅎㅎㅎ 오빠다라 저러고 있다. ㅋㅋ
드뎌 완성이 되어서 벽에 세워보았다. 아주 크다.. 참고로 110인치다. 120인치를 하고 싶었으나, 중고로 나온게 110인치라... 근데 지금생각하면 120인치보다 110인치가 더욱 좋은것 같다. 뭐.. 자화자찬인가 ^^
레벨메타??가 없어서 스마트폰 레벨메타 어플을 통해 최대한 수평을 맞췄고 수평계(물방울 들어 있는 자)를 통해 1시간 이상 걸려서 자리를 잡았다.
저게 무슨 1시간 이상 걸렸냐 하고 의문이 드실지 모르겠지만, 새거는 상관없는데 중고이다보니까 바로 위 사진 상단바 지지대가 가운데 부분이 살짝 내려앉아 있었다. 그러나보니 양쪽 좌우에 수평은 잘 맞는데 가운데 수평이 잘 안맞는 것이었다. 처음에 이것을 모르고 계속 자리만 잡았다. 그래서 한시간 걸렸다. 혹시 중고사시는 분은 이점 꼭 숙지하시길...
그리고 바로 위에 사진보면 위아래 고정대를 연결하는 줄이 팽팽하지 않은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래서 위아래 고정대를 벽에 붙일때 위아래 간격을 조금 줄여야 하나 몇일을 고민하고 여러 싸이트에 문의했었다. 잘못붙이면 큰일나니까(대리석이라서) 본사에 문의해서 상단바와 하단바를 연결하는 줄이 가이드 줄이니 땡기지 말고 그냥 자연스럽게 두어 그자리에 피스를 박으면 된다고 상담을 받았다. 그래서 실패하면 망한다 생각으로 고심끝에 위치를 잡게되었다.
역시 또 문제에 봉착되는구나...
스크린 지지대를 고정해야하는데 위에 사진에 보시다시피 대리석이다. 잘못하면 깨질지도 모르는 긴박한 상황이다.
그래서 또 폭풍검색을 하고 각종 유튜브 등 다 봤는데 너무 자신이 없다.
그래서 벽걸이 TV설치하는 곳을 알아봤고
위에 2개 아래 2개 구멍뚫고 앙카만 박아주는데 얼마냐고 했는데
6만원이란다... ㅠㅠㅠㅠㅠㅠ
스크린이 7만원인데..... 이놈의 거지근성이 다시 발동했을까.
3~4군데 더 전화해서 결국 3만원에 해준다는 업체에 전화를 걸어 아저씨가 오셨다.
각종 전문 장비를 가지고 애기다루듯이 대리석을 타공하시는 아저씨..
뭐.. 3만원이면 싸게 한듯 싶다. 혹시 구미지역이면 소개시켜드리겠다.
드뎌 1차관문인 액자형 스크린을 달았다. 너무 기뻐 이건 사진을 안찍었네.. 액자형 스크린 조립하고 일주일 걸린것 같다. ㅎㅎ 그만큼 고민했다는 사실.. 결국 3만원 들었지만 ^^;;
팁을 드리자면 자신없으면 그냥 대리석 구멍 뚫는것은 업체에 맡기는 편이 좋겠다고 예기하고 싶다..
그로부터 일주일정도가 흐르고 주말에 빔프로젝터를 천장에 다는 프로젝터를 진행했다. 일주일동안 공부도 또 많이 했다.
레이저 레벨기가 없어 정중앙을 정확하게 맞출수는 없었지만 최대한 노력하였다. 각종 어플도 동원하고 무엇보다 바닥 걸레 봉을 이용하여 맞췄다. 지금에서 생각하지만 바닥 걸레봉이 신의 한수였다. 안그랬으면 목 나갔을꺼야...
아.. 그리고 천장이 석고보드인가 나무인가 해서 일반 앙카로 박으면 프로젝터가 떨어져 대형사고 날것같아 폭풍 검색 및 공부한 결과
요런 녀석을 알게되었다. 이걸 박아야 고정이 잘 된다고 해서 동네 철물점에 가서 사왔다.
혼자 천장에 빔프로젝터 달려고 하는 분들은 위에 사진의 앙카를 꼭 이용해야한다. 아래 사진에 흰색 일반 앙카는 절대 안된다고 말하고 싶다.
설치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은 없지만 사실 쇼파위에서 바둥바둥 거리면서 프로젝터 맞출때 허리에 무리가 가서 급성염좌로 인해 몇일 병원신세를 졌다 ㅠㅠ
나처럼 초보로 설치하는 분들 다들 허리 조심하시길....
4 방향에서 나오는 사운드!!
ㅎㅎㅎ손재주 좋으시네요 굿!!
화면 ㅎㄷㄷ 크네요!
부럽습니다
https://blog.naver.com/atlas100/221498902334 여기 보시면 글이 풀로 있습니다.. 화면이 크니 눈돌아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