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 형님들 머 하나 여쭤 보려고 글남깁니다. 형들들 의견을 좀 듣고십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2년전부터 전희 장모님이 천연 헤나염색을 하시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장모님 얼굴피부가 어느날 부터인지 갑자기 까맣게 되기 시작하더니 주변누가보더라도 이상할정도로 안좋은 빛깔이 나타나기 시작하였습니다. 원래 피부가 워낙 좋아서 지인분들이 피부관리 어떻게 하냐고 물어보실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피부가 너무상하게 되고 걱정되어 간초음파 , 각종 피부신술, 한방 양방 모든조치를 취하였지만 좋아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대인기피증까지 생기고 엄청고생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추후 알고보니 천연 헤나 염색 부작용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 때문에 이렇게 된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미용시술받은 곳에 전화하여 헤나시술전 패치 테스트 하셨나 물어보니 ... 많은사람을 염색하기 때문에 일일이 패치 테스트를 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어떻게 그렇게 일을 하시냐? 당신의 잠깐의 편의 때문에 멀쩡한 사람피부가 완젼히 망쳐졌는데 .... 그렇게 일하면 안된다 이야기하고 지금까지 헤나시술받은 비용일체를 보상해달라 하였습니다. 그래서 미용실에서는 보상해주겠다하여 미용보험든곳에서 보험 처리 해주겠다하며, 마무리 되나 싶었습니다.
그런데2주후 보험사에서는 해당 미용실 에서 과실을 인정하지 않아서 보상을 해줄수 없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분명 미용실 에서 헤나 패치 테스트 하지 않은과실 인정하고 보상 해주기로 약속하였는데 .. 보험사에게는 과실인정하지 않고 저희에게는 보험사랑 이야기하라 자기는 책임 사항 다했다며 배째라 하고 있습니다.
아니 저희가 피부치료를 하겠다고병원비달라는것도아니고 손해배상을 해달라는 것도 아니고
2년동안 헤나시술받은 150만원가량 넘는돈이지만 저희도 어느정도 양보를해서 100만원 시술비 돌려달라고 하였는데 이것이 너무 무리한 요구인가요? 정말 답답하네요.
동네 시골동네고 장모님이 그냥 넘어가라고 하시는데... 그동안 피부때문에 맘고생 하시고 대인기피증 생길정도로 외출도 안하시는 모습을 지켜보면어 안따까웠는데... 미용실에서 이렇게 나오니 정말 화가 나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