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때 친했었던 동기 3월에 결혼한다는 소식을 다른 친구 통해 들었어요
일단 결혼하는 친구랑은
졸업 후 몇 년 동안 연락 한 적 없음.
모바일 청첩장도 안 옴.
초대받지 않아서 갈 생각은 없었는데
몇 년 동안 연락 안하고 지내다가 청첩장 보내기 미안해서
못 보내는 건가 싶기도 하고..
부고도 아니고 결혼은 모바일청첩장같응거 직접 주는 게 맞는거죠?(잘 몰라요)
서로 졸업하고 단 한 차례도 연락 한 통 없이 지내서
뭔가 이젠 편치 않은 사이가 됐네요
그래도 어릴적 친구라 아직 정이 남아있나봐요
대학 때 잠시나마 친하게 지냈던 거 생각하고
결혼식은 못가더라도 5만원이라도 보낼까 하는데...
아님 모른 척 하고 지나가나요? 이대로 지나가도 영영 안볼 거 같긴 함
삶의 지혜를 주세요...
건강 하게 잘계시죠.
축의금만 줄까 했었는데..이런 관계라면..참..
지금 생각해보면
안갈꺼 같내요 ㅎㅎ
조사는 좀 더 넓게 챙기는 편입니다.
식사하고 오세요
동전이라도 던져서 앞뒷면으로 결정을..ㅎ
혹 시간되시거나 거리상 가까우면
찿아 보는것도 그리 나빠보이지는 않네요.
잃을게 없으니까요.
그동안 연락안했던 이유도 알수있을것이고 님또한 같이연락안하셨잖아요 ㅎㅎ
근데 그냥 저냥 저친구모르고살아도 아무상관없다면 5만원도 할필요없을거같네요
다시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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