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모임에 나갔습니다.
그곳에서 60대 중반 되시는 분을 만났습니다.
그분이 이렇게 얘기 하시더군요...
" 사람이 이해관계가 있어야 만나지... 그게 아니면 만날 이유도 없고 생각도 말아야해..."
이렇게 얘기 한것 까진 좋았는데 문제는 그 나이 지긋한분이 저와 같은 업계에 계신분이 아닙니다.
명함을 보니 빵 판매 업자였습니다.
그분 말대로라면 그때 그 모임에 절대로 나오질 말았어야 합니다....
제가 그 분처럼 이해관계가 얽힌 사람에겐 친한척하고 아니면 단칼에 돌아서는 타입으로 산다면 어떻게 될까요...?
* 한마디로 요약
제가 사람 대할때 자기와 이해관계가 있다면 간,쓸개 빼줄듯이 행동하고 없다면 단칼에 외면 할경우.... 앞으로 전 어떻게 될까요?
나이 60 넘어가면 다 부질없고 초야에 무쳐 사는데 발버둥 쳐봣자 몇십년 아웅 다웅 하고 살다보면 누가먼저 가는지 세고있을거요
모임 갈 일도 있고, 님 행사에 와주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근데 님이 어려워지면 도와주는 사람 하나도 없을 거고,
님이 돌아가시면 님의 자식들은 썰렁한 장례식장을 지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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