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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조카의 딸이 경비아저씨게 편지를 썻네요.
마음이 이뻐보여 자랑하려고 올려봅니다.
이아이는 크더라도 절대 경비아저씨께 갑질 안할것 같습니다.
그쵸???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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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아니 근데 조카의 딸이라고요??
그럼 글쓴님이 할아버지 이신 거여요?
ㅇㅅㅇ
작은 할아버지 ㅋㅋ
근디 닉이.. ㅋㅋㅋ
박을까?
박을수?
박지만...ㅋㅋㅋ
이랍니다.
색연필 색칠도 이쁘게 했네요ㅎ
"커서 경비 할아버지처럼 될꺼야"라고 하니까
옆에 있던 아빠가
"그래 경비 할아버지처럼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라."
고 했습니다.
참 그 딸에 그 아빠라는 생각이 들어서 뿌듯했습니다.
여보 결혼 잘 한거야.^^
말한마디로 아이의 인성을 더 북돋아주는 부모님이네요..
추천입니다 ^^
제가 진짜 늙었나 별게 다 눈물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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