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몇일 전 라세티 13년? 타다가 여기서 팔고
알티마로 바꿨는데, 출퇴근 연비가 생각보다 안 나오네요 ㅠㅠ
출/퇴근 거리는 약 23키로이고, 가다 서다 많이 하고요.

확실히 배기량이 2.5라서 그런가 봅니다.
라세티는 10키로 정도 나와서 근소하게 라세티가 앞서는 것 같습니다.
고속도로 연비는 좋게 나온다고 딜러가 자랑하고, 그럴 것 같고요.

근데 요즘 차는 배기량을 낮춘 터보가 대세인 것 같습니다.
혼다도 새로 나온 게 1.5터보, 2.0터보이고요
현대는 물론이고요
말리부는 완전 터보로 라인업 했네요

터보는 배기량이 낮아, 시내 연비 좋고,
고속도로에서는 압축 공기 공급으로 고출력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배기량으로 세금과 보험을 산출해서 유지비 절약도 되고요!
2.5는 대형이라 세금 비싸 놀랬고, 보험도 ㅠㅠ

제 동생이 국X대 기계과, 자동차 공학과 나와 현제 미국에서 박사받고 기계공 교수인데,
위 말 했더니 자기는 터보 싫다고 고장 잘 난다고 실타고

고장 싫어하는 일본도 터보 만드는 것 면 안정화도 많이 된 거 아냐고 해도
미국은 세금이 배기량이 다가 아니라서 상관없다(저는 미국 기준은 모르겠네요).

저 역시 차는 경주 할 것도 아닌데,
고장 안나는 안정성이 최고고 가격 착해서 끝물 알티마 샀습니다.
사골이라는 분도 계실 텐데, QC이 좋아져 안정성은 최고!
그런데 메이커의 대세는 낮은 배기량, 고출력인 것 같습니다.

아무튼 차는 취존 인 것 같습니다 ㅎㅎ

PS: 혹시 길들이기 끝나면 연비 좀 좋아지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