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신분을 밝히지 않은 50대 남자분이
지급명령서를 주고 갔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카드사에서 용역을 준듯..
마누라 카드 값이 연체가 되어 있더군요.
104만원정도..
공휴일 일요일에 공무원들이 움직이지 않는것을 알기에
그냥 받기만 했습니다.
법원 판결번호 조회해 보니 딱 맞더군요.
마누라가 주는 방법이 잘못됐네 뭐네 이런 헛소리를 하길래..
본질은 니가 대금결제를 안한거다.
헛소리 하지 말라고..
3개월안에 갚지 않으면 가만 안두겠다고 하니
일해서 갚는답니다.
이번에 3번째 뒤통수. 맞았네요.
투잡하면서 지가 싸질러 놓은거 지금 갚아 나가고 있는데
이런짓을 또 하니 ... 참......
연체 이런 건 아예 없던데
비싼걸 남성이 샀을때의 반응에 따라서
달라졌다고 합니다
1. 비싼거 샀다고 좋아하는 여성
2. 비싼거 산거에 관해 아무말 안한 여성
3. 비싼거 산거에 걱정하고 화내는 여성
결과
1. 헤어짐
2. 헤어짐
3. 결혼함
이렇다고 하네요
뭐... 그렇다고요
사람은 고쳐쓰는게 아니라고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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