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지난 글들을 통해 저를 좋게 봐주셨는지
사고난 차량을 수리받으시고 고민되시는 내용을 쪽지로 많이 보내시는데요...
좋게 봐주신 것은 감사합니다만
글만 봐서는 제가 어떻게 사고가 난건지 어떻게 고친건지 알수가 없습니다.
http://cafe.naver.com/rightrepair
여기로 오셔서 상담해 주세요. 제가 아는 모든 지식을 동원해서 도와드리겠습니다.
제 글에 좋은 의미로 관심을 갖고 클릭을 해주셨든
아니면... 무식한 정비사가 뭐가 이렇게 할말이 많나 하셨든,
아무튼 제 글을 읽으러 오신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처음부터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월급쟁이 정비사이기 때문에
저는 고객님들이 바가지를 쓰든, 누가 정비를 엉터리로 하든
보험사가 떼돈을 벌어서 땅을 막 사재기하든
제 월급은 꼬박꼬박 나오기때문에 개인적으로 아무 피해가 없어요.
하지만 애초에 이런 문제를 떠들어버린 사람으로서
기왕에 꺼낸 제 얘기가 어떤 계기가 되어
보험사가 고쳐야할것이 있다면 고치고
공업사가 똑바로 해야할것이 있다면 똑바로 하고
고객님들께서 잘못알고계신것이 있다면 제대로 알게되는
그런 기회가 되기를
보험소비자의 한사람으로서
또 정비사의 한사람으로서 간절히 희망합니다.
그동안 제가 쓴 글들이 모두 잘못된것을 끄집어내서 말씀드린 것들이라서
괜히 고객님들께 혼란과 불안한 마음만 전해드린듯 하네요.
오늘은 제가 생각하는 어떤 해결책을 한번 제시해 보려고 글을 씁니다.
글을 읽어보시고
과연 보험사가 죽일놈인지
아니면 공업사가 도둑놈인지... 판단은 고객님께서 해주시기 바래요.
보험사에서 돈을 안주니까 고객님들의 차를 엉터리로 고친다는 말
사실이긴 합니다만 당당한 얘기는 아닙니다.
차를 고치는 사람이면 돈을 떠나서 차를 완벽하게 고치는게 사명이죠.
저희 정비사들이 차를 완벽하게 고칠 것으로 믿고 고객님들은 차를 맏겨주셨으니까요...
이전의 글을 읽으신 몇몇 분께서 지적해 주셨다시피
완벽하게 고치지 못할 사유가 있다면 그게 돈이든 기술이든
고객님들께 알려드렸어야 할 책임도 저희에게 당연히 있습니다.
저를 뭐라고 욕하지 않으셔도, 저도 이미 알고 있어요.
맞습니다.
저희는 고객님들의 차를 사이에 두고
보험사와 둘이서 먹고 살기위한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어요.
하지만 이 줄다리기의 승부는 처음부터 이미 정해져 있었습니다.
돈이라는 칼자루를 쥔쪽은 바로 보험사니까요...
그 돈...
어디서 난 돈일지 오래 생각할 필요없이 고객님들이 내신 보험료입니다.
고객님들이 내신 보험료를 손에 들고
보험사는 마치 노비를 몸값주고 산 듯이 공업사를 쥐락펴락 하고 있죠.
며칠전에도 저희 사장님은
왜 이렇게 요즘 교환율이 높아지고 수리비가 많이 나오냐고 보험사 교육에 끌려갔다 오셨습니다.
가장 중요해야할 수리후의 고객만족도가
공업사를 평가하는 배점의 10%밖에 안되는 기준을 가진 곳
차를 완벽하게 수리하기보다는 보험료 지출이 적게 나가기 위해
렌트카를 최소한으로 쓰고 부품도 최대한 아끼기를 바라는 곳
고객님들은 왜 그런 곳에 돈이라는 칼자루를 쥐어주셨나요?
왜 그들에게 칼자루를 마음대로 휘두를 권한을 주셨습니까?
보험료를 착실하게 낸것 뿐인데 왜 고객들한테 책임을 돌리냐구요?
그럼 지금부터 제가 하는 얘기를 잘 들어보십시오.
고객님들이 무엇을 잘못했길래
차는 차대로 제대로 수리해 받지 못하고 보험료는 보험료대로 나날이 오르는지
그 이유를 말씀드려볼께요.
우선 한가지 묻겠습니다.
고객님들은 과연 고객님이십니까?
제가 알기로 고객이라함은
"돈을 내고 재화나 용역을 구입하는 사람"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냥 구경하러 온 사람이나,
뭔가 얻어가지려고 온 사람을 고객이라고 하지는 않죠.
고객님들은 차를 고치러 저희에게 오십니다.
그러나 차를 찾아가실때에 저희에게 돈을 내지는 않으시죠.
그냥 차만 찾아가십니다. 그리고 돈은 보험사에서 내요.
왜?
"나는 보험을 들었으니까..."
고객님들... 혹시 의료실비보험이나 치과보험같은거 들어두셨나요?
저는 치과보험에 들어서 재작년에 보험 덕 톡톡히 봤습니다.
어금니 두개를 치료하는데 한 80만원이 들었어야 했는데 보험으로 해결해서 5만원에 끝냈어요.
둘중에 더 뒷쪽 어금니는 사실 별로 치료 안해도 될만큼 조금 썩었는데
어차피 보험이라서 그냥 같이 했습니다.
병원에가서 치료를 받고 카드로 83만 몇천원을 결재했는데
영수증을 보험사로 보내니까 무슨무슨 명목으로 몇만원 공제하고 이틀있다 바로 주더라구요.
와~ 돈 빨리 줘서 좋다. A보험사 정말 좋네....했는데
알고보니까 약관에 써있기를, 원래 7일 이내에 돈을 안주면
7일 초과하는 날부터는 이자까지 쳐서 고객에게 돈을 주도록
대한민국 보험법이 그렇게 되어 있더라구요.
뭐... 약관 내용은 몰랐다 쳐도,
보험사에서 치료비 받은 일은 고객님들도 많이 경험해 보셨을 내용이죠.
그런데 재미있는 일이 하나 있네요.
병원에 갈때 사람들은 당연히 치료비를 안내고 그냥 도망쳐 나올 생각은 잘 안합니다.
그런데 고객님들, 왜 차를 고치고서는 돈을 안내고 도망쳐서
보증인이 내게 하세요?
뭔소리냐구요?
고객님들이 차를 고치려고 보험사에 전화하고 공업사에 차를갖고 들어오시면
보험사에서는 공업사에 [지불보증]이라는 것을 써줄테니 차를 고치라고 공문서를 제공합니다.
만약에 고객님이 수리비를 떼어먹고 도망치면 그 돈을 대신 내줄 보증을 서주는거죠.
원래대로라면말입니다...
제가 치과에가서 80만원을 내고 영수증으로 보험사에 청구한 것처럼
고객님들도 차를 수리하시면 돈을 내고 영수증으로 보험사에 청구해야 하는게 원칙이예요.
그런데 고객님들께서 돈을 안내고 차를 가져가 버리셔서
보험사에서 [지불보증]을 섰기때문에 돈을 내놓는것...이게 지금의 상황입니다.
모두들 돈을 안내는걸 당연하게 생각하고 계셨죠?
왜?
"나는 보험을 들었으니까..."
만약에 제가 치과에 가서 어금니 두개를 치료할때
돈을 안내고 보험사에서 치과에다가 돈을 내도록 했었다면 보험사에서는
그 뒷쪽 어금니 꼭 치료해야하냐..어디 좀 보자...
꼭 치료해야한다는 증명을 대봐라..실제로 치료하는 사진도 좀 봐야겠다.
우리가 가서 볼때까지 치료하면 돈 안줄테니 입 딱 벌리고 기다리라고 해라...
그냥 치료안해도 돼면 하지마라..병원 돈벌려고 억지로 치료하는거 아니냐..
다달이 치료비 적게 청구하면 다음달에 환자 더 많이 소개해 줄께...
..라고 했었을거예요.
지금 보험사가 공업사에다 하듯이 말이죠.
당연하죠. 그 치료비, 그 수리비 보험사에서 돈나가는 일이니까요.
(분명히 우리가 낸 보험료인데 일단 받았으니까 자기들 돈인줄 아나 봅니다)
물론 한편으로는 당연한 얘기가 맞기도 합니다.
돈을 벌려고 안찍어도 되는 MRI를 쓸데없이 찍어대는 병원도 있고
돈을 벌려고 안뜯어도 되는 부품들을 뜯어내는 공업사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쓸데없는 과잉비용을 감시하라고 "손해사정사"라는 직업이 있어요.
정당한 비용청구인지, 과정은 정확하고 합리적인지...그런것들을 평가해서
과잉청구됐으면 삭감하고, 억울하게 못받았으면 받아도 주고 그러는 직업입니다.
그런데 지금 자동차 보험에서는
모든 보험중에서 오로지 자동차 보험에 있어서만은
그 일을 보험사의 [보상과]라는 부서가 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왜 유독 자동차 보험만 그럴까요?
답은 바로 고객님들께 있습니다.
고객님들께서 자동차 보험에 있어서만은 돈을 안내고 차를 가져가셔서
[지불보증]을 서준 보험사에서 수리비를 대신 내주고 있기 때문이예요.
보험사는 자기들이 돈을 내는 주체이니까
돈이 정당하게 나가는지 관리도 자기네가 하겠다 이겁니다.
만약에 고객님들이 돈을 내고 나가서 그걸로 청구하신다면
대한민국 보험법에 의해 보험사는 영수증만큼의 돈을 "무조건"내놓을수 밖에 없고
그것도 7일 이내에 내놓지 않으면 이자까지 물어내야 합니다.
만약에 10원한푼이라도 덜 내놓으려면, 보험회사 보상과 직원이 아니라
손해사정사를 고용해서 그 부당함을 스스로 증명해 내야 합니다.
(보험가입할때 주는 약관에도 이렇게 써있는데 안읽어보셨죠?)
보십시오.
븐명이 약관에 그렇게 써있습니다.
제가 80만원이나 되는 돈을 보험사에서 받았지만
제가 치과에 돈을 내고 보험사에 청구했기때문에
보험사 보상과직원이 치과에 찾아와서 꼭 그 뒷 어금니까지 치료해야했냐
그런말 한마디도 할수 없었던겁니다.
하지만 지금 고객님들이 내지 않은 돈을 대신 물어준다는 생색으로
그 모든 과정은 보험사의 칼자루 아래 생략되고 있어요.
고객님들은 차를 제대로 고치는게 목적인데
보험사는 차가 수리될때까지 돈이 최대한 적게 드는게 목적입니다.
물론 공업사는 같은 작업을 통해 돈을 최대한 많이 버는게 목적이구요.
차를 제대로 고치는게 목적인 사람은 오로지 고객님 뿐인 이 상황..
그 차의 주인이신 고객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자... 오늘부터는 이렇게 한번 해보십시오.
아니, 이렇게 생각이라도 한번 바꿔보십시오.
차를 고쳤다, 그러면 차가 완벽하게 고쳐졌는지에만 신경쓰세요.
그리고 차가 완벽하게 고쳐졌는지 확인하시면 돈을 내시는겁니다.
돈을 냈으니 영수증을 주겠죠?
그 영수증으로 보험회사에 "내 차 고치는데 이만한 돈 들었으니 달라"고 하십시오.
방법을 잘 모르신다구요?
잘 모르니 대신 해달라, 내가 돈도 냈는데...
라고 말하는데 그것조차 대신 안해줄 공업사는 없습니다.
만약에 "우리는 돈 받았으니 당신 돈은 당신이 알아서 받아내슈"하는 공업사가 있다면
그런데는 망해서 없어져야 합니다.
아니, 아마도 입소문을 타고 저절로 망할 것입니다.
그렇게 비용청구를 보험사에 했는데 7일 이내에 돈을 안주는 보험사는 없을거예요.
왜냐하면 7일 이내에 돈을 안주면 그 돈의 이자까지 쳐서 줘야하는데
만일 보험사 돈이 이자로 10원이라도 나갔다가는, 그 직원 책상 그날로 빠집니다.
이건 제가 정말 장담해요.
보험사라는데는 금융업체기때문에 10원을 쓰더라도 반드시 이유가 있어야 하고
그 돈을 쓴 이유가 법을 어긴 이자라는데 그냥 그 직원을 내버려둘 보험사는 없습니다.
고객님이 내신 돈은 반드시 7일 이내에 통장에 고스란히 입금됩니다.
무슨 부가세 10% 빼고 어쩌고...다 필요없습니다.
내신 돈 10원도 안틀리게 그대로 들어와요.
그 다음에 수리비가 많이 나왔는지 마는지
렌트를 필요 이상으로 오래 썼는지 어쨌는지는
보험사와 공업사가 소송을 걸든 머리끄뎅이를 쥐든 지들끼리 알아서 할 문제예요.
고객님께서는 차 잘 고쳤고, 돈 다 받았으니 끝나신겁니다.
어떠신가요? 어려우신가요?
아마도 보배드림에서 이 글 읽으시는분 정도면 돈내고 차 찾아오고
그 영수증 팩스로 보험사에 보내시는 정도는 누구나 하실수 있을겁니다.
그렇지만 그 누구나 하실수 있는 일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고객님들은 수리비 안내고 차 가져가버린 사람이 되고
보험사는 지불보증으로 대신 돈 내는 생색에 고객대신 고객님으로 군림하고
공업사는 진짜 고객이야 만족을 하던말던 돈내는 고객님의 뜻대로 수리비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있습니다.
과연 피해자는 누구입니까?
공업사는 수리비만 최소한으로 하는게 아니라 수리도 최소한으로 합니다.
돈 벌려고 차린 공업사니까 돈 안주는데 작업 더 할 공업사 없어요.
보험사는 우수협력업체 지정해서 수리비 최소한으로 나오는 곳에 다음에도 계속 차 들여보냅니다.
역시 돈 벌려고 차린 보험사니까 돈 적게 써주는 놈이 장땡입니다.
고객님도 그러신가요?
수리를 최소한으로 하고 돈을 최소한으로 쓰면 장땡이신가요?
그 수리한 차...고객님이 돈주고 구입한 차잖아요.
제 생각은 그래요.
돈벌려고 차린 공업사가 돈벌겠다고 하는데 도둑놈이라고 할수 없습니다.
돈벌려고 차린 보험사가 돈아끼겠다는 하는데 죽일놈이라고 할수 없습니다.
고객이 돈을 내고 재화와 용역을 구입하는 진짜 고객이 되고
보험가입을 했다면 그 쓴 돈을 법대로 청구해서 받고
돈을 받은 공업사는 돈을 받았으니 정성껏 제대로 수리하고
보험사는 평소에 보험료 받아왔으니 무슨 일 났을때 보험료 잘 주고...
그런 일들이, 그런 [원칙]인 일들이 제대로만 이루어진다면
고객님들의 차는 썩어가는데, 공업사는 고객몰래 보험사 눈치만 보고있고
보험사는 작년에 순이익 2조원을 올렸다고 인센티브를 주는...
그런 불합리한 모습은 이제 우리 사회에서 볼수 없을겁니다.
뭐...얘기가 너무 심각했나요?
아무튼 긴 글을 읽어주신 고객님. 정말 감사합니다.
저 혼자 생각하고 말기에는 혹시라도 "몰라서 못하고 계신"분들이 계실까봐 글을 쓴다는것이
말주변이 없어서 그만 이렇게 길어졌네요.
연휴를 보내는 분도 계시고, 저처럼 출근해야하시는 분도 계실텐데
모두들 즐거운 하루 보람찬 하루 보내시기 바라면서
저는 이만 출근하렵니다.
정말 오늘 하루만이라도 보험사가 뭐라고 하든 사장님이 뭐라고 하든
할수있는 모든 기술을 다해서 오로지 고객님들의 차를 정말 정성껏 고치고 오려고 해요.
시간당 공임매출이 적게 나오고, 사용한 부품을 청구할때 불승인 당해서 사장님은 싫어하시겠지만
어떻습니까. 오늘 하루인데.... 설마 제 월급이야 깎겠어요.
그래도 오늘 저녁 집에 올때는 뿌듯할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저한테 쪽지 보낸분들께 이 글을 통해 양해말씀 구합니다.
달랑 몇줄 글만 읽고 그 차가 어떤 문제인지 어떻게 고쳐졌는지 제가 어떻게 알겠어요.
그리고 저 찾아오셔도 제가 근무시간에 개인적으로 고객님 차 봐드릴수 없습니다.
이런 제 입장도 편하지는 않으니 제발 오시겠다고 전화번호 묻고 그러지 말아주세요 ㅠㅠㅠ
저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보험사를 꺾을수 없고
또 사장님의 지시도 매일매일 거스를수 없는 그냥 한사람의 월급쟁이 정비사입니다.
제가 직장에 계속 다녀서 저희 가족을 먹여살리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보험사가 시키는대로 돈 덜 들여서 얼른 고쳐야 하고
사장님이 시키는대로 렌트카 빨리 반납하라고 고객님께 독촉해야 합니다.
그냥 한사람의 월급쟁이 정비사인 저는 힘이 없어 할수 없지만
돈을 내시는 분, 바로 여러분 고객님들은
이런 당연히 바뀌어야 할 상황을 바꾸실수 있어요.
지루하고 재미없는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 두편의 글에 보내주신 응원과 격려와, 또한 회초리도 감사합니다.
잘못 자리잡은 자동차 보험, 잘못 굳어버린 자동차 정비,
그리고 잘못 행해지고있는 고객님의 습관이
이 글을 통해 조금이라도 바뀌기를
대기업이 이끄는대로 흘러가지 않기를...
정비사의 한사람으로서, 그리고 정비사이기 이전에
차를 타고다니는 한사람의 소비자로서
간절히 염원합니다.
자동차 수리 후 보험사에서 지불하게 하지 마라.
비용 줄이려고 공업사 압박하여 제대로 된 수리를 못하게 한다.
완전한 수리를 하고 고객이 공업사에 직접 비용을 지불한 후 그 영수증으로 보험사에 청구하라.
그러면 공업사도 제대로 돈 받아서 좋고, 고객도 완전한 수리를 하게 되어 좋다.
올바르게 수리하고 제데로 수리비 지급하는것이 정답인것 같습니다
수리 다됐다고 결제하고 찾아갔는데. . .
수일내 수리부위에 하자가 발생하거나 제대로 수리가 안되서 불만족이라면 어찌해야 하나요. . .
이것은 제작사의 보증기간과는 별도로 법으로 보장되어 있어요.
감사합니다...
올바르게 수리하고 제데로 수리비 지급하는것이 정답인것 같습니다
부디 그런날이 꼭 와서 제가 고객님의 차를 정성껏 고치는데 아무도 뭐라고 할사람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부랄을 탁 치고 갑니다 ~~!!
일단 카드결제 후 보험금 청구 하면 다 나오니까 별 상관은 없을듯
자동차 수리 후 보험사에서 지불하게 하지 마라.
비용 줄이려고 공업사 압박하여 제대로 된 수리를 못하게 한다.
완전한 수리를 하고 고객이 공업사에 직접 비용을 지불한 후 그 영수증으로 보험사에 청구하라.
그러면 공업사도 제대로 돈 받아서 좋고, 고객도 완전한 수리를 하게 되어 좋다.
보통 사고 나면 보험사 부르고, 어쩌고 저쩌고 해서 보험사 번호를 통해 보통 사고접수 해서 수리하는데,
그냥 공업사 가서 보험사 이야기 하지 말고, 수리 받고 돈을 일단 낸 후 청구를 하라는거죠?
다른 보험은 일단 내가 내고 청구하는데 차보험만지불보증 서네요..
담부터 내가 돈내고 고치고 청구하도록 하겠습니다..
애 쓰셨습니다~
힘내시고 화이팅하세요~
치과치료비를 결제 후 영수증을
보험사에 청구하면 7일 이내 입금
된다하셨는데 무조건은 아닙니다
다른 예로 어떤 환자가 병원치료를
받고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하면
글쓴님이 말씀대로 정당한 청구와
합리적인 비용인지 확인하기 위해
보험사에서 고용한 손해사정사나
조사자가 나와 조사후 과다청구라
확인되면 삭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무조건 청구하면 영수증 금액 그대로
주는게 아니라는 이야기죠
7일을 넘기면 안된다 말씀하셨는데
장기보험 약관에는 조사가 필요한
경우 지급 기간내 처리되지 않으면
그 기간에 따른 지연이자늘 지급한
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보험사는 영리를 추구하는 사집단
입니다
약관을 만는건 보험사입니다
즉 보험사가 절대 불리하게 만들지 않는다는거죠
글쓴님의 글의 테클이 아닌 회원님들이 정확한 정보를 아셔야 할것 같아 올린글이니 양해 바랍니다.
되었던걸로 압니다.
잘못된 청구나 과다청구, 허위청구
등 확인을 위한 조사가 필요한 경우를 예로 드는겁니다.
요청합니까???. 그만큼 정비업체에 신뢰도
중요합니다. 문제가 생기면 수리의뢰한 고객이 확인하고 책임도 져야 합니다.
지금은 수리시 보험사가 정확한 수리여부를
확인해서 지급한다고 인식 되어 있습니다
신뢰회복. 양심정비. 정확한 진단및 공정성
이게 꼭 실천이 되야합니다
올바르게바로잡힐수있을까요..ㅠㅠ 씁쓸합니다..
주변분들께도 널리 알려야겠습니다.
궁굼한게있는데 수입차는 금년4월1일부로 동급수입차가 아닌, 동급배기량 국산차로 변경됬는데요. 이법안이 보험사 법안인가요?
그럼 제가 사고시 일반렌트업체에서 제 동급차량 렌트하고 제돈으로 결제하고 청구해도 상관없는건가요? 궁굼해서 여쭙습니다. 이번에 사고가나서 차량입고 렌트해야되서요
잘 읽었고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그런데 ==========
치과: 보험사에선 치료방법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차량: 작업공정에도 중점을 두지만
최초의 작업전에 상태를
민감하게 여기어, 사진첨부 및
입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차량수리의 경우 접수를 통해서만
보험수리가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즉슨 입회가 이뤄져야 하고 금액협정 후
수리진행이 되어야 하는데,
말씀처럼 결제방식에 변화를 주려면
최초응대 방식부터 변화를 주어야 할까요?
(추신: 적용이 가능하다면 세금적인 부분을
포함해서 금전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지만,
치아와 차량보험은 할증요율을 포함
보험업법등 당연한 차이가 있을 것으로
판단이 되는데요.. 위에 말씀해주신
신선한 방법이 적용되었던 사례가
있을지 가장 궁금합니다.)
고객이 돈을 내고 보험사에 청구하는 것이죠.
하지만 아무도 지키지 않는 이 원칙의.틈을 비집고 들어온 보험사가 어느덧 고객을 차단하고 공업사를 통제하며 군림하고 있는게 현실이예요.
그냥 원칙을 지키면 됩니다.
현장에 와서 확인하고 공업사에 와서 확인하는건 보험사의 권리이자 의무지 그 권리와 의무를 이행하도록 고객이 차를 수리하지 않고 기다려줄 의무는 없어요.
단, 청구시의 증빙자료를 위해 사진을 확보해둘 필요는 있습니다. 이것조차 의무는 아니지만 혹시모를 분쟁을 예방하기 위함이예요.
정비업체는 자동차수리계약에 따라, 동 금액을 피보험자 또는 피해자로부터 2차적으로 수령하여,
수리비에 충당하여야 합니다..."
"보험금 청구에 관한 서류를 받았을 때에는, 지체없이 지급할 보험금액을 정하고,
그 정하여진 날부터 7일이내에 지급합니다."
아무리 과다청구가 의심이 되어도
보험사에서 아무런 조사 없이 청구금액을 다 지급하는지 궁금하네요
현직 대물 보상과 직원분이나 차량손해사정사분들 고견을 듣고 싶네요
회원분들의 착오가 없길 바라는 마음
에서요
이렇게해서 관심받고싶으세요?? 제목부터 나좀 관심가져주세요라고 올리셨네요... 솔직히 귀찮아서 언더코팅안뿌려주는거지 보험사 돈안나와서 못뿌린겁니까?? 좀 솔직해지세여
그래서 항상 혼자 야근할때가 많아요. 그러니한번 수리하러 왔던사람들은 또 사고가나면 다시 찾아오고
소개도 많이해주니 양심적으로 힘들게 고생한만큼 보상도 받는거 같습니다
만약 주변에 카센터에서 수리하고 청구도 가능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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