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보배에서 눈팅을 하며 하루하루 즐겁게 보내고 있는 회원입니다.
저에게 너무 큰 답답함이 몰려오는 일이 발생하여 이렇게 글을 올려 보고자 합니다.
긴글이지만 저에겐 너무나 답답한 일이오니 양해 부탁 드립니다.
사건의 개요
제차는 BMW E60 525i 입니다.
엔진 오일팬에서 오일의 누유가 있어 자동차 정비 업소에서 오일팬 가스켓 작업과 냉각수 교환 작업을 진행 합니다.
작업 도중 계속 지켜 보고 있었으며 문제점 들이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작업시 문제점
1. 엔진 오일 팬 작업을 하며 미션 오일 쿨러 라인을 떼내서 미션 오일이 새어 나옵니다.
> 본인은 놀래서 근처의 부품샵을 돌아 다니며 미션 오일을 구매하여 빠진 미션 오일을 다시 채워 주실것을 요구 합니다.
> 업체에서는 이정도 오일이 빠진 것으로는 미션에 전혀 무리가 없다며 차를 그냥 출고 시키려 하자 본인은 재차 미션오일이 빠져도 괜찮은지 문의 합니다.
2. 엔진 오일 팬 작업을 하며 오일 게이지 끝에 오링 부분이 사라집니다.
> 업체에서는 오링이 팬안으로 들어 갔는지 밖으로 나갔는지 확인이 안된다고 합니다. 확인이 전혀 되지 않습니다.
3. 냉각수를 교체 하며 엔진을 공회전 시키는데 3~400RPM으로 30분 가량 공회전 시키니 엔진 배기 매니폴더가 쌔빨갛게 흡사 용광로 처럼 달아 오릅니다.
> 업체 직원에게 항의 하자 엔진 RPM을 내려서 엔진을 식힙니다.
4. 엔진 부분에 호수들이 일부분에서 호수가 씹히게 조립이 되었습니다.
작업 후 문제점
1. 미션에 변속 충격, 변속지연이 발생하고, 100Km/H 속도에서 킥다운이 자주 발생 합니다. 아울러 100Km/H 속도로에서 일명 말타기 현상 (울컥거림) 3회 발생 합니다.
2. 오일이 오일팬 안쪽에 들어갔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3. 현재까지는 다른 증상이 없습니다.
4. 다음날 본인이 직접 사진으로 자료 남긴 후 호수들을 재조립 하였습니다.
업체의 대응
1. 상기의 문제점들에 대하여 업체에 전화를 걸어 알리자 업체에서는 차를 입고 시켜 확인 하자고 합니다.
2. 미션오일 부분에 대하여 얘기를 하자 그정도 미션 오일이 빠져서는 미션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 상기 본인의 차량은 8개월 전에 미션 전문 업체에서 미션 오버홀을 받고 미션 업체로 부터 1년간 AS를 보장 받은 상태라고 하자 업체에서는 "당신의 차량을 내가 몰아보지도 않아서 내가 입고시 차량이 정상이었는지 어떻게 아느냐 미션오일이 그정도 빠져서는 문제 없다. 당신이 떼를 쓰고 있다고 합니다."
미션은 정상이었으며 미션 전문 업체에서도 확인을 해줄 수 있다고 하자 "마음대로 하라며 큰소리 치며 전화를 끊습니다."
3. 다른 부분들은 전혀 문제가 없으니 그냥 타라며 차는 원래 그렇게 타는 거라고 합니다.
저는 억울하게 입고시에는 멀쩡했던 차량이 수리 후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 일을 어떻게 처리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회원님들께서 처리 방법에 대하여 조언을 해주시면 너무 감사 하겠습니다.
해당 업체에서는 자신에 잘못에 대하여 이건 잘못이 아니다라고 말하고 있으며 제가 억지를 부린다는 식입니다.
도움 주실수 있는 분들은 도와주세요!!! 이런일이 처음이라 어떻게 처리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배째라는 업체가 싫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미션오일이 빠져서 고객이 다시 넣어 줄 것을 요구 했던 것도 무시하고 작업 해서 발생 한 문제 인데 어떻게 빼째라고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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