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전기차를 타고 스키장에 갈 때마다 전비가 왜 이렇게 나빠질까, 그리고 얼마를 충전해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궁금한 건 잘 못 참는 성격이라 겨울이 오기 전에 보다 정확한 데이터가 필요해서 테슬라를 가지고 청통와촌에서 출발해 영천 보현산 천문대로 올라갔다가 다시 출발지점으로 내려오면서 전비를 비교해봤습니다.
등반 전비는 나쁜 게 당연하고, 하산 전비는 내리막이니 좋은 게 분명하지만 그래도 정확하게 비교를 해 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실험하는 김에 그냥 돌아오기 아까우니 고양이랑 산책도 하며 놀다 왔구요, 내려온 후 평균 전비를 계산해 봤는데 놀랐습니다.
그 이유는 동영상 마지막에 결론에서 나옵니다.앞으로 운전하며 산맥을 넘는다던지 할 때 전비로 고민하지 않고, 큰 그림을 그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제 전기차들이 두려워하는 겨울이 다가오고 있네요. 다들 안전운전 하시고, 환경에 도움을 준다 좋게 생각하며 불편함을 이겨내면 좋겠습니다.좋은 하루 보내세요.
[요약]
출발 : 해발 120m / 기점 : 해발 1048m / 도착 : 출발지 이동거리 : 왕복 86km
출발시 배터리 잔량 : 48% / 기점 배터리 잔량 : 29% / 종점 배터리 잔량 27%
오르막 전비 : 320Wh/km / 내리막 전비 40Wh/km
결론 : 오르막에서는 전력 소모가 심하지만 내리막에서는 주행시 충전이 이루어져서 소모량이 급감!
평균을 계산해보면 평지 주행 전비랑 크게 다르지 않음.
%추신: 바빠서 이제서야 들어왔는데, 과객님 댓글로 대신 요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발 : 해발 120m / 기점 : 해발 1048m / 도착 : 출발지 이동거리 : 왕복 86km
출발시 배터리 잔량 : 48% / 기점 배터리 잔량 : 29% / 종점 배터리 잔량 27%
오르막 전비 : 320Wh/km / 내리막 전비 40Wh/km
결론 : 오르막에서는 전력 소모가 심하지만 내리막에서는 주행시 충전이 이루어져서 소모량이 급감!
평균을 계산해보면 평지 주행 전비랑 크게 다르지 않음.
참 이분 광고아녀요
취미로하시는거 맞아요ㅎㅎ
출발 : 해발 120m / 기점 : 해발 1048m / 도착 : 출발지 이동거리 : 왕복 86km
출발시 배터리 잔량 : 48% / 기점 배터리 잔량 : 29% / 종점 배터리 잔량 27%
오르막 전비 : 320Wh/km / 내리막 전비 40Wh/km
결론 : 오르막에서는 전력 소모가 심하지만 내리막에서는 주행시 충전이 이루어져서 소모량이 급감!
평균을 계산해보면 평지 주행 전비랑 크게 다르지 않음.
고양이가 도망 안가고 끝까지 따라 오는것이 생각밖입니다.
강아지는 사람 따라오지만 고양이는 안그런줄 알았습니다.
저랑 같은 생각을 하신분이 또 계셨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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