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원글은 사라졌지만, 

절대 제가 글삭하지 않았음을 우선 밝힙니다.

많은 회원님들의 관심으로 

우선 원금은 모두 입금 받았습니다.

정말 넋두리 하듯 올린 글인데, 

이렇게 까지 공감을 해주실지는 몰랐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이번일을 계기로 향후 진행하려는 모든일들은 더욱 신중하게 꼼꼼하게

살피고 진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23살 000아 

너 글 올라오고 하루만에 원금 입금했더라.

놀랬다.

기회를 달라고.

자살하고 싶다고.

너무 힘들다고.

야.

하루만에 되더라.

야.

할 수 있었잖아.

야.

두달보름을 끌었는데.

형사도 민사도 시간이 걸리는데.

하루만에 되더라.

입금 확인하고 너무 다행이었고, 다른 생각할 겨를 없이 

먼저 나도 해결할거 해결하고 나서 생각해보니까.

너

할 수 있었네.

그리고 어머님.

아드님 벌 받으라고 하셨다고 하셨는데,

참..이렇게 일이 진행 된게 씁쓸하네요.

도와달라고? 

주말에 10시 넘어서 톡했지?

두달반만에 와이프랑 애기들이랑 

치킨 시켜먹고 있었어.

맛있더라. 

애들 먹는것만 봐도 맛있더라.

뭘 도와줘야 할까? 

내새끼 내와이프 오랜만에 치킨먹는 모습 보면서

병신같이 진짜 그 와중에 고민했다.

결론은 

인생은 실전이다. 

내가 널 도울 방법은 없다.

남의 눈에 피눈물 나게 했으면, 댓가는 반드시 치워야 된다.

원금만 해결 된거야. 

그로 인해 발생된 내가 붙이는 이자가 아니라.

내가 지급한 이자까지도 다 받을거야.

두달반 동안 비워져 있던 그 금액 채워 놓으면 끝나는게 아니야.

진짜 정신차려라. 

더불어 니가 처해 있는 상황은 잘 해결 하길 바란다.

다시한번 보배드림 회원분들께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