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전즈음하여 윗집에 이사를 새로 왔지요.
애 하나가 있는 집안인데 25평 작은집에서 어찌나 뛰어댕기는지.
구둥둥둥둥~ 쿵!!! 구둥둥둥둥~~ 쿵!!
앤간해서 애키우는 입장이라 참을려고 했건만 새벽 2시까지 소리지르고 뛰고 천정에 형광등이 껌뻑거릴정도로.....
말리는 집사람 생각해서 1달을 참았습니다. (인터폰 두세번해서 좋게 좋게~ 3번 설득했습니다. 좀 살자고 ㅠㅠ)
어느날 기분도 안좋은데 또.. 그러길래.. 인터폰해서 집구석에 부모있는거 확인하고 고고~
애고 지랄이고 잡아 죽여버린다!
부모가 나와서 소리높여 언쟁을 하고 있는데도 애가 난리도 아닙니다. 뛰고 소리지르고~
저새끼 어디 아프나?
-_-;;
지난주말에 애를 첨 봤습니다.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 되어보이던데;;; 자폐아더군요;;;
아놔~ 어찌나 미안하던지..
부모 얼굴보고 바로 굽신~ 했습니다 ㅠㅠ
어제도 X나 뛰어 댕기는 소리에 스트레스 이빠이 받았지만;;
오늘저녁 맛난 빵이나 좀 사들고 가렵니다;;
조만간 이사갈 제가 참아야겠지요 ㅠㅠ (11월에 쪼껴남;; 전세값 ㅆㅂ~)
아저씨 용서하고 건강하게만 자라라... 미안하다... ^^
음.. 강남걸베이가 강남에서 쪼껴나면 이제 어데고 간단 말인가;; 니미럴~
윗집 응응응! 하는소리에
몇번 항의를 하니
담날 남자 새퀴가 내려와서
질알질알~~하면서 하는말
관음증이냐구! 왜 그걸 몰래훔쳐듣냐구!
자기마눌은 신음소리크지않다구! ㅠㅠ
하더라능...ㅠㅠ
윗집 얼마못가 GG칠거라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층 구하기가 어렸웠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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