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의 신념을 위해가니 막을순 없겠죠. 신분은 군인이 아니지만, 마음가짐은 군인이라고 생각하니 가겠죠.
저는 응원하겠습니다.
다만 포로로 잡히게 된다면 대한민국이 아니라 자기를 의용군으로 받아준 우크라이나가 책임져야하고, 또한 70여년전 생소한 나라에서 자유라는 가치를 위해 싸워준 이들을 기억하기에 더욱 그렇네요.
한국은 참전군인에게 진 빚이 없다. 참전군인들이 대한민국을 위해 싸운 것은 대한민국에서 자유라는 가치가 억압받지 않고 누릴 수 있게 도왔을 뿐이다. 대한민국은 그 당시 대한민국을 위해 싸워준 참전군인들에게 빚이 있는게 아니라 자유를 억압받고 있는 누군가를 위해 같이 싸워줄 의무가 생겼을 뿐이다.
본인의 신념을 위해가니 막을순 없겠죠. 신분은 군인이 아니지만, 마음가짐은 군인이라고 생각하니 가겠죠.
저는 응원하겠습니다.
다만 포로로 잡히게 된다면 대한민국이 아니라 자기를 의용군으로 받아준 우크라이나가 책임져야하고, 또한 70여년전 생소한 나라에서 자유라는 가치를 위해 싸워준 이들을 기억하기에 더욱 그렇네요.
한국은 참전군인에게 진 빚이 없다. 참전군인들이 대한민국을 위해 싸운 것은 대한민국에서 자유라는 가치가 억압받지 않고 누릴 수 있게 도왔을 뿐이다. 대한민국은 그 당시 대한민국을 위해 싸워준 참전군인들에게 빚이 있는게 아니라 자유를 억압받고 있는 누군가를 위해 같이 싸워줄 의무가 생겼을 뿐이다.
네 강릉에서 중국집 하는 친구랑 주방일 하는 동생이랑 주말 내내 가서 잔가지 치우기 하고 왔습니다 ^^
병역 필했고, 동티모르 파병 다녀왔구요~
개인의 신념을 존중하지 않고 비꼬는게 아니라...
보안을 모르는 무식한 사람들이 어쩌니, 인생 패배자들이 어쩌니 운운하며 떠벌리고 가는 모양새는 딱히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군인이었던 자가 국가가 금지하는 행위를 굳이 홍보(?)하듯 떠벌리며 가는 모양새가 그닥...
개인적으로 다녀와서 처벌 받겠다고 하는 것과는 별개로 외교적 문제가 생긴다면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게 됩니다.
대부분의 국가들이 의용군 참전을 제한하는 이유입니다. 개인의 신념은 국익에 반해서는 안됩니다.
그런데도 우크라에 호의적인 여론을 등에 업고 정부 협박 운운하며 언플하며 떠나는 모양새는 솔직히 경솔해 보입니다. 그놈의 보안...활동 종료할때까지 좀 지키던가...
다른 생각과 의견들이 당연히 분분하리라 생각해서 리플은 읽기만 했는데...
남의 결정을 무조건 폄하하지 마라면서 그런 님은 하셨냐길래 댓글 달다보니 좀 길어졌네요 ㅎㅎㅎ
스페인 내전때 파시스트 프랑코 반란군에 대항하기 위해 의용군 국제여단에 참여한 인물들이 헤밍웨이, 조지오웰을 비롯한 전세계의 의식있는 자유주의자 사민주의자 아나키스트 공산주의자들이었음. 국제여단이 지키는 마드리드를 함락시키지 못하자 프랑코는 나치독일군을 의용군이란 이름으로 투입시켰고 게르니카를 폭격해 무고한 시민들이 학살되기도 했음. 자유의 깃발 아래 타국 타민족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거는 일은 매우 숭고한 일임. 쉽게 까내리진 말자.
@imtourist 일본이 침략하며 한 말이, 대동아공영. 말이야 좋지, 얼마나 넓어. 동아시아를 하나로. 그래서? 속 넓은게 뭐요? 외교는 소리 없는 전쟁이며, 자국 이익을 최우선으로 해야 함을 모르는가? 미국이 뒤에서 부추겨 일어난 전쟁에, 명분? 불쌍한 건 러시아 군인이나 우크라이나 군인, 시민 모두 마찬가지. 핵심은 우크라이나 대통령이나 러시아 대통령이나 미국이나 모두 멍청하거나 나쁘다는 것. 그 틈바구니에 껴서, 대한민국이 무엇을 얻겠다는 것인가? 인도적 지원 외, 군사적 행동은 자제하는 것이 맞음. 껴서는 안 되는 전쟁임. 이상한 명분으로 아량 넓은 척 하는 것은 속 빈 강정. 속 넓은 게 아니라.
당신이 의미 있는 일을 하기 위해 노력할수록 언제나 인생의 패배자들이 당신을 질투하여 당신을 비방하고 밑으로 끌어내리려고 할 것입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전 세계에 도움을 요청했을 때 ROKSEAL은 즉시 의용군 임무를 준비하였습니다. 따라서, 2월 28일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서 그 기사를 게시하고 ‘WE WILL SUPPORT UKRAINE’이라는 힌트를 공지하였습니다. 48시간 이내 계획 수립, 코디네이션, 장비를 준비하여 처음에는 공식적인 절차를 밟아 출국을 하려고 했으나 한국 정부의 강한 반대를 느껴 마찰이 생겼습니다.
결국, 우리는 여행 금지국가를 들어가면 범죄자로 취급받고 1년 징역 또는 1천만원 벌금으로 처벌 받을 수 있다고 협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처벌받는다고 우리가 보유한 기술, 지식, 전문성을 통해서 우크라이나를 도와주지 않고 이 상황에서 그냥 가만히 있을 수는 없습니다.
무식한 사람들은 보안을 이해 못하겠지만, 이런 상황에서는 비공식적인 절차를 통해 저의 팀이 문제없이 출국하고 우크라이나 잘 도착해야 해서 관계자 몇 명 제외하고 누구에게도 저희의 계획을 공유하지 않았습니다.
얼마 전에 출국 했으니, 이제 이렇게 발표를 합니다.
저의 팀원들은 제가 직접 선발했으며, 제가 살아서 돌아간다면 그때는 제가 다 책임지고 주는 처벌 받겠습니다.
저는 응원하겠습니다.
다만 포로로 잡히게 된다면 대한민국이 아니라 자기를 의용군으로 받아준 우크라이나가 책임져야하고, 또한 70여년전 생소한 나라에서 자유라는 가치를 위해 싸워준 이들을 기억하기에 더욱 그렇네요.
한국은 참전군인에게 진 빚이 없다. 참전군인들이 대한민국을 위해 싸운 것은 대한민국에서 자유라는 가치가 억압받지 않고 누릴 수 있게 도왔을 뿐이다. 대한민국은 그 당시 대한민국을 위해 싸워준 참전군인들에게 빚이 있는게 아니라 자유를 억압받고 있는 누군가를 위해 같이 싸워줄 의무가 생겼을 뿐이다.
-윌리엄 빌 웨버 대령-
누가 돈주는것도 아니고 대의를 위해서 사비로 출정한다는데 저런 결정 내리기가 쉽나요.
저는 존중합니다.
저는 응원하겠습니다.
다만 포로로 잡히게 된다면 대한민국이 아니라 자기를 의용군으로 받아준 우크라이나가 책임져야하고, 또한 70여년전 생소한 나라에서 자유라는 가치를 위해 싸워준 이들을 기억하기에 더욱 그렇네요.
한국은 참전군인에게 진 빚이 없다. 참전군인들이 대한민국을 위해 싸운 것은 대한민국에서 자유라는 가치가 억압받지 않고 누릴 수 있게 도왔을 뿐이다. 대한민국은 그 당시 대한민국을 위해 싸워준 참전군인들에게 빚이 있는게 아니라 자유를 억압받고 있는 누군가를 위해 같이 싸워줄 의무가 생겼을 뿐이다.
-윌리엄 빌 웨버 대령-
조용히 가면 됩니다
그런데 이상하잖아요
나 전쟁터 도움주러간다
소문다내고
누가봐도 관종짖 하러 가는거 아닙니까?
나라에서도 반대하는행동을 왜 합니까?
서두에서도 이야기했지만
그냥 팀 꾸려서 조용히 갔다 할일하고
시간이 지난뒤에 이야기해도 괜찮을일을
왜 국가가 날 도오하주지 않는냐 이런 개소리나 하고있잖아?
옛날 아프리가인가 어디낙에
전도하러간 병신섹기들이 다시 생각나네요
우린 관심없어도
이근 대위는 간다안간다 올려야됩니다
누가 돈주는것도 아니고 대의를 위해서 사비로 출정한다는데 저런 결정 내리기가 쉽나요.
저는 존중합니다.
누가되지 않기를....
행동은 쉽게 못 하죠
정말 욕먹을자는 그 위선 조차도 행하지 않으면서 비겁하게 뒤에서 욕이나 하는 손하나까딱안하고 입만살아있는 패배자들아닌가
카메라안들고 가길 바랄뿐
조회수 올리는거 아니고 진정성으로 간다면 머라할말없음
그것이 자유고
자유에 대한 그 결과는 본인 몫입니다.
그 이유가 개인의 영달이든 신념이든
병역 필했고, 동티모르 파병 다녀왔구요~
개인의 신념을 존중하지 않고 비꼬는게 아니라...
보안을 모르는 무식한 사람들이 어쩌니, 인생 패배자들이 어쩌니 운운하며 떠벌리고 가는 모양새는 딱히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군인이었던 자가 국가가 금지하는 행위를 굳이 홍보(?)하듯 떠벌리며 가는 모양새가 그닥...
개인적으로 다녀와서 처벌 받겠다고 하는 것과는 별개로 외교적 문제가 생긴다면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게 됩니다.
대부분의 국가들이 의용군 참전을 제한하는 이유입니다. 개인의 신념은 국익에 반해서는 안됩니다.
그런데도 우크라에 호의적인 여론을 등에 업고 정부 협박 운운하며 언플하며 떠나는 모양새는 솔직히 경솔해 보입니다. 그놈의 보안...활동 종료할때까지 좀 지키던가...
다른 생각과 의견들이 당연히 분분하리라 생각해서 리플은 읽기만 했는데...
남의 결정을 무조건 폄하하지 마라면서 그런 님은 하셨냐길래 댓글 달다보니 좀 길어졌네요 ㅎㅎㅎ
모난돌이 정맞는다고 나서서 튀는꼴못보는 한국특유의 기질 발휘하나?
참된 군인은 분명히 맞는 것 같습니다.
다만, 소대간 전투가 아닌 기계화 전투로 포탄에 사망할 확율이 높습니다. 개인 전투력으론 한계가 있습니다.
이근의 전문영역은 산불진화보다는 그쪽인듯합니다.
서울도 구룡산&대도산 산불났는데 자원봉사자 모집안했습니다.
선택 잘했네요...
이근대위가 결혼을 너무 빨리 했나....
전부터 보니 관심병종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것같다.
왜 난 장사치의 언행으로 보이기만 할까.
혹시나 죽거나 포로라도 된다면
자국민을 보호하지 못한 정부라고 언론에서 물고뜯고맛보고 개난리가 날텐데
본인이 책임도 못질거면서.
결과도 본인이 받아들일텐데 뭔 말이....
전체의 피해로 번지기 전에 최소화하려는 노력의 글.
당신이 의미 있는 일을 하기 위해 노력할수록 언제나 인생의 패배자들이 당신을 질투하여 당신을 비방하고 밑으로 끌어내리려고 할 것입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전 세계에 도움을 요청했을 때 ROKSEAL은 즉시 의용군 임무를 준비하였습니다. 따라서, 2월 28일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서 그 기사를 게시하고 ‘WE WILL SUPPORT UKRAINE’이라는 힌트를 공지하였습니다. 48시간 이내 계획 수립, 코디네이션, 장비를 준비하여 처음에는 공식적인 절차를 밟아 출국을 하려고 했으나 한국 정부의 강한 반대를 느껴 마찰이 생겼습니다.
결국, 우리는 여행 금지국가를 들어가면 범죄자로 취급받고 1년 징역 또는 1천만원 벌금으로 처벌 받을 수 있다고 협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처벌받는다고 우리가 보유한 기술, 지식, 전문성을 통해서 우크라이나를 도와주지 않고 이 상황에서 그냥 가만히 있을 수는 없습니다.
무식한 사람들은 보안을 이해 못하겠지만, 이런 상황에서는 비공식적인 절차를 통해 저의 팀이 문제없이 출국하고 우크라이나 잘 도착해야 해서 관계자 몇 명 제외하고 누구에게도 저희의 계획을 공유하지 않았습니다.
얼마 전에 출국 했으니, 이제 이렇게 발표를 합니다.
저의 팀원들은 제가 직접 선발했으며, 제가 살아서 돌아간다면 그때는 제가 다 책임지고 주는 처벌 받겠습니다.
최초의 대한민국 의용군인만큼 우리나라를 대표하여 위상을 높이겠습니다.
그럼 임무 끝나고 한국에서 뵙겠습니다.
인스타에 요렇게 올리고 가셨네요~
그래도.. 뭐.. 일단은 살아돌아오길...
안전하게 살아오시길 바라겠으나
오늘 뉴스를 보니 의용군으로 최전방에 참전된 유명인이 전사했다고 하네요.
그대를 끔찍히도 생각해주는 부모님을 생각해서라도 무사귀환 바랍니다.
하지만 더잘할수있는 전투를 하기위해 갔으니
그래도 쉽지않은 결정이네요
가서 설렁설렁 영상찍고 오면 매장당할꺼고
진짜 전방에서 전투하면 신념이 확실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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