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있던일입니다
연말일이라 쉬는기에 장모님과 와이프 마사지샵간거 앞에서 같이 식사하려 정차중이었는데 치킨집 납품용 트럭이 쓰윽 오더니 아슬아슬하더니만 사이드미러 치고 부숴버리네요 .. 5년차된 k3라 좀짜증은 났지만 바로내려서 변상만 받음 되지하고 내렸는데 다짜고짜 제쪽으로 오더니 반대로 재껴진 사이드미러 원상태로 재끼며 혼자 씩씩대다 변상하면되지요? 이러는겁니다
순간욱해가지고 저기요 사장님 이럴땐 일단사과부터하시는게맞지 않나요? 이야기하니 묵묵부답 그러고선 연락처 달라면서 통화걸고 그러고선 그냥가길래 진짜 짜증나더군요 뭐딱히 제가할수있는일이 지금 이순간에 뭘까하다가 짜증만겁나내다가 왔습니다
바로오토큐 집어넣고 교환후 견적서 보내니 두시간뒤 말없이 돈입금되고 끝
뭐 그냥깔끔하게 돈입금하고 끝이면 보상했는데 왜? 할수있겠지만 아이고 죄송하게됬습니다 이말한마디가 그리어려울까요 .? 연말인데 기분진짜 더러웠네요
아씨바쁜데 젠장 물어주면되지뭐
이런발상이 저로썬 이해가안되었네요
하루종일짜증난기억에 넋두리하고갑니다 ㅜ
혼자 씩씩대며 화 삭히고
어줍잖은 시비안건거랑
전번주고 안튄게 착하네요.
그래서 전 입금완료면 끝
혼자 씩씩대며 화 삭히고
어줍잖은 시비안건거랑
전번주고 안튄게 착하네요.
그래서 전 입금완료면 끝
저게 일반 민사 사고가 아니라
사람하나 죽은 형사 사고 였다면?
돈이면 다돼 하다가 골로 간 사람 많이 봣습니다.
진정성 있는 사과가 진짜 피해자한테 중요하죠.
사람 하나 생활이 없어 졌는데 돈이면 돼지? 하면 피해자는 정신병걸립니다
합의란건 물론 피해보상이 맞지만, 기본적으로 내가 폐를끼친것에 대한 사과가 우선입니다.
단적인 예
정말 사람이 피해를 봤을때 필요한게 돈인가 생각해봐야죠
제차는 인도 보도블럭 까지 진입해서 앞으로 잘서있었고요 운전밥먹는분이 그런상황이었으면 태클걸지않았을까요 ?
이 동네는 자세한 전후 사정 모르고 마녀사냥부터 시작하는 동네라서 일단 중립 박구요
상대방 납품할 치킨집 앞에다 떠억 하니 정차 해 놔서
진로 방해 정차라 보자마자 짜증난 상황에 님 사이드밀러를 쳤을수도 있고....제 생각은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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