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제가 대형차 뒤 바퀴를 받아서 제 차는 앞 범버와 전조등이 부서지고
상대차는 휠과 타이어에 긁힘 정도만 있어 상대방 운전자께서 대인.대물 모두
이상 없다며 제 전화번호나 보험 관련 문의 없이 자기 전화번호만 적어주며
연락 할 일 있으면 연락 하라며 자리를 뜨셨구요.
저는 자차 처리를 받기 위해 제 보험사를 불렀고 현출에게 상황 설명을 하던
중 보험사 지정 공업사에서 수리 할 것을 권유 받았습니다.
전에 그 공업사에서 사기(자동차 수리)당한적이 있어 거리도 멀고 여기 주변
공업사(지정 공업사 절반도 안되는 거리)에 수리를 맏기겠다 하고 견인차로 보
낸 다음 상대방 운전자가 맘에 걸려 전화를 걸어 제 전화번호를 찍어 드렸습니다.
그리고 제 보험사에도 분명 상대방 운전자분이 자기는 이상 없다며 보험처리를
원치 않았다고 말 하고 혹시 몰라 상대방 운전자 전화번호를 건내줘습니다.
근데 몇일 후 보험사 직원이 전화를 걸어 상대방 차량 수리비로 100만원정도
지불 해야 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상대방 운전자가 내가 말하지도 않은 내 보헙사를 어떻게 알고 나에게 보
험 접수 해달란 말도 없이 직접 내 보험사에 청구를 할 수 있냐 그리고 내 보험사
는 내 의사와 상관 없이 그렇게 처리를 해줘도 되는냐?
내 보험사를 어떻게 알았냐고 물어보니 제 차량 넘버만 조희 하면 나온다 합니다.
그래서 그건 개인정보 캐내는 것 아니냐고 추궁하니 자기(내 보험 담당)가 그 쪽에
전화를 해서 일처리를 했다 합니다.
이와 같은 경우 제 보험사의 대응이 적절 했는지요?
상대 운전자가 보험 접수를 원치 않아 자기 전화번호만 주고 내 전화번호등 보험
접수도 원치 않았는데 보험사 직원이 상대 운전자를 찿아서 나도 모르게 보험 처리
해주고 보험금 지급 결과만 통보해 주는게 맞는건지요?
제가 바보인가요?
되는데 보험료 올리려고 몇백만원을 쓴다구요? 헐~
둘이 짜고 보험료 타서 둘이 쪼개먹었나 싶어서요.ㅎㅎ
지정 공업사라는데 들어가보니 수리비가 엄청 나오더라구요.
공업사에서 수리비 과다 청구해서 담당에게 보너스 그런거
안주나 싶기도 하구요.ㅜㅜ
보험담당 정화와서 상대방 차량 수리비80만원정도 나왔
습니다. 해서 무슨 소리냐 살짝 부디낀건데 그 말 한마디에
수리비가 50만원대로 쑥 내려 가던데요.ㅎㅎ
공업사에서 80만원 다 받아서 뭐에 쓰나 싶기도 하구요.
하나만 불쌍하지....ㅋㅋㅋ<<<<하나는 아는 사람...ㅋㅋㅋ
단독사고 아니니 상대 의사 확인해야함
전화했더니 수리한다 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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