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금전 있었던 일인데 하도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서 글을 올립니다.
17시 7분경 인천 터미널 옆 도로
우회전을 위해서 끝 차선으로 진입하고 주행을 하던 중에 이런 놈을 발견하게 됩니다.
음성이 짤렸지만 저를 비롯한 다른 차량들이 경적을 울리면서 경고를 하는데
귀에 블루투스 이어폰을 낀 상태이기에 아량곳 하지 않고 역주행으로 계속 주행을 합니다.
저런 정신나간 놈도 문제지만
킥보드 사업을 추진해서 세금 낭비한 놈도 그리고 제대로 단속도 못 할 거면서 입법을 시켜서
킥보드를 서비스하게 만든 놈들도 죄다 똑같은 범죄자라고 생각합니다.
구월동 근처 지나다니시는 분들 잘 아실겁니다.
손잡이 쪽이 횡단보도에 덩그러니 방치된 킥보드
그리고, 터미널 앞부터 구월 홈플러스쪽까지 대로변에 그냥 쓰러져서 방치된 킥보드들까지..
저희 집 앞에는 주차차단기 앞에 누가 킥보드를 그냥 쓰러트린 상태로 방치하고 가기까지 했더군요.
도대체 관리도 못하는 킥보드를 누가 만들어서 서비스까지 하게 지원을 한 것이며,
운전자들에게 보행자들에게 미적으로도 통행적으로도 피해를 주는 킥보드를 왜 계속 늘리고 있는지 의문이네요.
이 근처에 킥보드가 예전에는 녹색이었는데 근래에 보니 녹색 외에도 다른 기종들도 추가됐고,
수량도 더 많이 늘어났던데 킥보드로 인한 사고가 급증하는 상황에 관리감독도 못하면서 수를 늘리는게 정상인가요?
하다못해 뉴스에서는 집중단속을 하니 무슨 강력하게 처벌을하니 말을 하는데,
누가 관리하고 누가 처벌합니까?
경찰들이 막말로 실적이 높지도 않는 킥보드나 관리하러 다니지도 않을 뿐더러,
단속을 하려고 해도 저런식으로 사이를 빠져 나가고 무시하고 가는 킥보드들을 어떤신으로 신원을 확인해서 처벌할 건가요?
진짜 생각없이 정치하는 사람들이나 생각없이 말만 뱉어내고 나몰라라 하는 사람들 때문에 일반 시민들 운전자들 보행자들이 피해를 보는 상황인데 이놈의 킥보드는 이제 도로는 물론이고 골목까지 점령하고 있어서 짜증이 치밀어 오릅니다.
블랙박스가 좋지 않아서 어차피 외모 식별이 안 되기에 모자이크를 하지도 않았지만,
저런 사람 때문에 접촉사고라도 나면 운전자들은 무슨 죄라고 피해를 입어야 하는 것인지..
진짜 관리가 안 될거면 킥보드 사업을 전면 재검토 하던가 없애버렸으면 좋겠습니다.
누가 뉴스로라도 저런 정신나간 주행하는 사람들 좀 알려서 킥보드 지원 사업 좀 다시 재검토 했으면 좋겠네요.
도로에 나와서 민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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