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으로 가야하는데 처음 가보는 길이라 내비보고 따라갔는데 시장 안으로 들어가버렸습니다..ㅠㅠ
시장 안으로 들어갔는데 차가 보이길래 들어가도 되나 싶었는데 내비가 진입금지라고 알려주더군요.
망했다 싶어서 비상깜빡이 키고 나가려는데 주차 되어있는차가 있어 좁길래 헤매니까 시장 아저씨가 저한테 뭐라 하더군요..
뭐 이건 제가 잘못한거라서 죄송하다고 사과드렸습니다..
양옆이 좁아서 긁는줄 알았는데 다행히 긁진 않았습니다..
그래서 궁금한것은
1.길치문제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제가 공간지각능력이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2.제가 로드뷰 사진찍는걸 아예 할줄 몰라서 그러는데
울산의 중앙전통시장 인가 입구에 신호가
좌회전은 비보호고 직진신호있고 유턴은 밑에 좌.보행신호시 이런것 안 적혀있고 그냥 유턴표지만 있었고 유턴자리에 신호등이 있습니다..(근데 이게 유턴신호등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유턴자리에 초록불로 되어있는데 반대편에서 차가 오더군요..)
그래서 제가 유턴자리 신호등이 빨간불일때 반대편에서 차가 안오길래 유턴했는데 이거 신호위반인가요?..
처음보는 신호등이라 위반인지 걱정되네요..
상시유턴표지인지..
그게 아니라면 상호면 검샏하지마시고 주변 주차장으로 찍으세요
그럼 그런 욕은 안먹습니다
상시유턴입니다
맞은편차에 피해안되도록 하시면됩니다
유턴구간이 횡단보도 전일테니
보행신호일때 해도 됩니다
//길치는 어쩔수 없어요
ㅋ 저도 네비 키고 댕겨요
그리고 적신호시 유턴 뭐 이런게 안써있고 그냥 유턴만 있다면 상시유턴이니 신호위반은 아닙니다.
2. 유턴구간은 중앙선 구간에 흰색 점선으로 표기하며, 해당 구간 전면에 유턴 가능 구간임을 알리는 표지판이 걸린다. 또한 표지판 하단에는 유턴이 가능한 신호 조건이 적혀 있다. 교차로인 경우 좌회전 신호 또는 유턴구간 전면 횡단보도의 횡단 신호가 켜졌을 때 유턴할 수 있고, 교차로가 아닌 유턴구간은 횡단보도의 횡단신호가 켜질 때 유턴한다. 단, 유턴 안내 표지판 하단에 별도의 안내가 있는 경우 해당 안내에 따라서 유턴하여야 한다. 만일 유턴 표지판만 있고 하단에 안내가 없는 경우 전방의 신호에 관계 없이 다른 차마 또는 사람의 안전이 확보된 조건 하에 유턴할 수 있다.[1] 또한 일부 유턴구간은 특정 시간대 또는 날짜에 유턴을 허용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2. 유턴자리에는 꼭 유턴 신호 표지판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밑에 글귀도 있죠. 그 글귀대로 행동하시면 됩니다. 좌보행시 유턴이면 앞쪽 횡단보도가 파란불일때 유턴 가능하단 소리고 좌회전시 유턴이면 좌회전 신호와 함께 유턴할수 있는 겁니다. 아무 글이 없으면 상시 유턴이니까 눈치껏 돌면 됩니다.
자기가 길치라고 생각되시면 뷰 보이는 지도앱으로 갈길을 미리 한번 꼭 따라서 눈으로 확인하고 움직이세요.
운전해서 가야할 곳을 대중교통이나 도보로 미리 가본다.
차가 도로에 제일 적을 때인 새벽시간에 운전해서 가본다.
네이버 다음 지도사이트의 로드뷰기능으로 미리 확인한다.
제때에 좌우회전 못하거나 다른길로 빠졌을 때의 우회로까지 미리 알아둔다.
가게 영업상 주로 다녀야할 동네의 주변도로를 가까운 곳부터 새벽시간에 미리미리 다녀보세요.
낮시간에는 버스 도보로 탐색해 두세요.
유턴시 좌회전 보행신호시 유턴이라 되어 있으면 그때만 유턴하는게 맞는데,
신호위반 단속여부는 장소 상황에 따라 다르네요.
표지판 잘봐야 되는게 원형표지판 밑에 지시판 있는경우가 많긴한데, 원형표지판이랑 동떨어진 지시표시판도 있어서.. 좌회전신호기 있는 직좌차로에서 좌회전금지 표지판 있길래 직진한다음 착각했나 싶어 로드뷰로 보니 표지판이랑 한참 우측에 떨어져서 2.5톤이상 써있던 적도 있었네요ㅎㅎ
번거롭긴한데 전 초행길에서 당황하는 그 느낌이 너무 싫어서, 로드뷰를 미리 보면서 이 구간에서 좌회전, 또는 우회전을 하려면 이쯤에서 먼저 차선을 바꿔야겠다 이런걸 조금 외워두고 출발하는 편입니다.
너무 장거리가 아니라면 로드뷰로 전체적으로 한번 가상운전(?) 해보시길 권해드려요
장거리면 고속도로 입,출구부분하고 시내부분하시면 좋습니다~
저는 보통 주차장이나 주차자리 찾고 가요
저도 미리 로드뷰로 위치 파악하는 습관을 들여야겠습니다.
이런 경험 쌓인걸 다시는 그러지 말자 하고 해결 방법을 찾고 고민하면서 점점 운전을 잘 하게 되는거죠.
위에서 말씀하신 로드뷰 확인은 좋은 습관입니다. 면허 딴지 20년되어도 항시 확인하고 갑니다.
그리고 가장 좋은건 실수를 하더라도 이렇게 고쳐갈려고 하는거죠 ㅎㅎ
노력하면 조금씩 바뀌실겁니다 :)
저는 생초보때는 미리 네비로 가는 노선을 확인하고 또 확인하고... 머릿속에 잘 넣어두고 운전한 건 기본이고...
폰 네비랑 차량 내부 네비 둘다 켜고 간 적도 있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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