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6일에 인도 받은...제 K5(DL3). 오늘 동네 마트 배달차량에 의해 뺑소니 당할뻔(?) 했습니다.
정 주차 하고 집에서 쉬고 있는데, 낯선 연락처로 전화가 와서 가해차량이 치고 갔다고 연락이 오더군요.
깜짝놀라 같은 아파트 동네 제보자분과 함께 만나 차량번호와 어느 마트 배송차인지 제보 받고 간략하게
안내 받았습니다. (제보 내용은 제보자와 가해자와 내용이 틀린지라 오해의 소지가 있을듯 하여 생략)
확실한 팩트는, 해당 동네 마트 담당자분과 첫 통화후 해당 직원이 마트 차량으로 출퇴근 하려다 일어난 사고
이며 잘못한점도 시인 했고, 보상하겠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완전 뺑소니는 아니고, 연락처를 적어두고 갔다고 하니 와이퍼를 확인 해보라 해서 확인해보니 있어서,
최소한의 양심은 지켰구나 하면서 일단 좋게 넘어가려고 했습니다. (해가 저물어 어두워 미처 못 봤었네요.)
근데 왠걸? 마트 대표자랑 연락을 끊고보니 부재중 전화가 제보자분으로부터 와서 바로 연락 하니, 가해차량분이
제보자에게 안좋은 연락을 계속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좋은일 하려다 괜히 날벼락 맞았다며 불편함을 토로
하셔 죄송하다 말씀드리고, 그런일 없도록 다시 마트 대표자에게 항의 전화 하겠다고 하고 그대로 조치 했습니다.
(알고보니 제보자분과 가해차량분이 이야기를 좀 나누었고 연락처 교환을 한 모양이더군요;;)
현재도 아직 진행중에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해당 배송차량이 입힌 피해며...잘 처리 되면 좋겠으나 엉뚱하게 흘러간다면
센터 입고후에 싹 갈아 버릴까 싶습니다.(이래도 되는건가요 근데?)
또한 아래 사진은...제보자분과 나눈 문자의 일부 내용입니다.
제보자분에 말에 의하면 술을 했는지 술 냄새도 좀 났었다고 하는거 같아요...
블랙박스를 통해서 차량 가해하는 과정 및 제보자분과 이야기 하는 일부 음성/영상 확인 했고, 마트 담당자가 보상하겠다는
음성 녹음. 그리고 제가 정주차 했다는걸 증명하는 정 주차 사진 등 확보 해놨습니다.
현재 제 차량은 가해자가 다시 와서 해코치 할거 같아 차량은 다른데로 주차 해놨구요...
제가 현재 잘 하고 있는지, 빠진건 없는지 도움 한번 부탁 드리겠습니다!
+ 그리고 참 신기한게...가해자가 피해차주인 저에게 직접 연락하면 될 일을, 왜 목격자에게 대신 해달라는둥. 연락처만
적고 갔는지 정말 의심스럽습니다. 정말로 음주운전을 한걸까요...? 문자 보다시피 재수없게 목격자에게 걸려서 마지못해
최소한의 행색만 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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