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퇴근길에 있었던 일입니다.
합류구간(신선지하차도 진출~대연고가~광안대교 진입 방면)에서 무리하게 끼어드는 차도 아니고, 정상적으로 1차로로 진입하는 차량 끼워줬더니 뒤에서 클락션을 울리고 바싹 붙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조심하라는 의미로 브레이크 살짝(브레이크 등만 들어오는 정도로) 3번 밟았습니다. 그러다가 한대 더 깜빡이틀고 들어오길래 넣어줬더니, 이번에는 길게 클락션 울리고 상향등을 거의 1~2분 넘게 쏘더군요?
이건 아니다 싶어서 2차로로 빠져서 창문열고 따지려고 하니깐 그냥 도망가더군요..;
후방 블박 화질이 워낙 안좋아서 번호판 확인하려고 추격해서 나름 가까이 붙었는데 (별도 클락션이나 상향등 X) 블박으로 보니 식별이 힘드네요,
광안대교 진입하고 정체구간 시작되서 추격 그만하고 보내줬는데, 이런건 위협운전으로 처벌 가능한가요?
블박영상은 회사pc에 있어서 추후 업로드 하도록 하겠습니다.
* 추가적으로 블박 날짜, 시간이 2014년(?)으로 뜨는데 신고하는데 불이익이 있을까요?
ㅡㅡㅡㅡㅡㅡㅡㅡ((추가))ㅡㅡㅡㅡㅡㅡㅡㅡ
몇몇분들이 지적해주신 정체구간 얌체차량 끼워준거 아니냐는 댓글에 설명드립니다~
말씀드린 구간은 1,2차로 터널 진출 이후, 3,4차로와 합류되는 구간이구요.
광안대교 진입하려면 1,2차로로 들어와야 하는 구간이라 얌체족이라고 보긴 힘들어보입니다.
2차로는 빠져나가고 들어오는 차량들이 많고, 고가차로 진출 이후 광안리로 빠져나가고 들어오는 또 다른 합류구간이기에 1차로로 많이 들어옵니다.
도리어 광안대교 진입 이후, 1차로로 도망가신 그분이야말로 얌체족일 확률이 99프로이구요.
초록색이 제가 운행중이던 차로이구요, 보라색이 끼어든 차량 동선입니다.
추후 영상업로드 하겠습니다~^^
정상적으로 끼어들어도 퇴근길에는 얌체처럼 보일수도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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