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놈이 친구들과 렌트카를 빌려 운전하던 중 뒤따라오던 오토바이와 차량보조석 뒤문짝을 받은 사고 입니다.
속도가 크게 있는 것도 아니였고 오토바이도 부셔진 곳 없이 본인이 거의 정차한 상태에서 넘어져 스크레치 난 사고인데
현장에 경찰이 와서 큰 사고도 아니고 양당사자 모두 보험처리하라고 하고 갔다고 합니다.
아들 놈은 보험처리를 하면 될 거를 모르고 상대방이 나이도 있고 하니 오토바이 수리비로 80만원 본인 치료비로 250만원
330만원을 요구했다고 하네요. 응급실에 대려가 검사와 치료를 받게 하고 큰 이상이 없는데 20만원 치료비를 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단 본인이 요구한 금액중 130만원을 아들 놈에게 받았고 26일까지 나머지를 입금하기로 했나봅니다.
그런데, 날짜가 되기도 전에 문자와 전화로 돈내놔라고 요구하고 아내에게 문자보내고 경찰서에 신고까지 해서 일이 커지니 알게 되었습니다. 렌트카에 전화해서 보험접수 해달라고 하고 아들과 아들친구들 3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니 우리 아이들도 보험접수 해주고 입금한 돈 130만원을 돌려달라고 요구했는데 전화도 받지않고 문자를 넣어도 답이 없어 아들에게 치킨집에 찾아가서 왜 아빠 전화도 안받고 돈도 입금을 안해주고, 보험접수도 안해주느냐고 질문하니 본인들은 경찰서 신고를 했으니 경찰에서 보험처리 알아서 해줄거고 돈도 입금 받았으니 돌려줄 이유없다고 애들을 완전히 무시하고 영업방해로 고소를 하겠다고 난리도 아니였나 봅니다.
이런 작은 일을 크게 만들려고 하는 사람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 합의서나 사고접수한 거 취하 요구하고 마무리를 할까요?
2. 아니면, 고소장 접수하고 사건을 만들어 버릴까요?
사고를 접수한 경찰관도 처음에 보험처리 먼저 물어보시기에 된다고 하니 그러면 조사받을 필요도 없고 안전운전 불이행으로 벌금만 내면 된다고 하고 종결하겠다는 답을 했는데...
오토바이 운전한 놈이 아프면 병원가라 보험접수번호 알려주겠다고 해도 말이 없고 아이들 4명 모두 병원간다고 하니 오토바이 대인, 대물사고 접수해주고 접수번호 알려달라고 해도 처음엔 돈도 돌려주고 알겠다고 하던 놈이 막무가네로 무시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오토바이 종합보험 있어용 ~
우선 사고경위부터 자세히 써보세요
오토바이가 아무 이유없이 330만원 요구하진 않았을텐데요?
양쪽 말을 자세하게 들어봐야 하는게 당연한데 아들놈과 친구놈들 이야기만 듣고 적다보니
내용이 편향적이다고 하실 수 있지만 그런다고 해도 보험으로 처리해주면 되는 것 아닌가요?
애들 어리다고 애들에게 돈달라고 협박성 전화나 하고 문자보내고, 지 엄마에게까지...
또, 돈은 오토바이 운전자가 아닌 엄마계좌로 입금을 시켰다고 하고... 머리가 아프네요.
사고가 어떻게 났는지. 과실이 누가 많은지.
위반여부는 없는지 이런걸 알아야 조언을 하죠,
무조건 위에 있는 글만 가지고 누가 잘못했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상세히 잘 알아보시고 처리하시기 바랍니다.
일방적인 아드님 과실이라면 위의 요구자체가 그리 무리가 되지는 않는거 같네요.
과실비율을 당연히 잘 따져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3개 차로에서 1차 추월차로 진행중 2차로 주행차로로 차선을 변경해 진행중 3차로에 주행중이던 오토바이와 충돌한 사고입니다. 사건이 좀 커지다 보니 제가 알게 된것이고 보험사 접수를 해주겠다고 하고 아프시면 병원에 입원치료 받으시라고 했으며 오토바이도 사고 접수를 해달라고 요구했고 그러면 양쪽 보험사 쪽에서 알아서
보험금 지급할 것이고 향후 치료비까지 보상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바로 사고 당사자는 입금해주겠다고 하고 보험도 접수해주겠다고 했던 사람들이 전화도 안받지, 문자도 안받지 해서 애들보고 **치킨 집에 가서 정중하게 말씀드려라 했더니만 그런 말도 안돼는 말을 했다는 것이죠!. "보험은 경찰에서 알아서 해줄 것이고 돈도 받았으니 돌려줄 이유없지만 경찰에서 돌려달라고 하면 주겠다는 것 입니다." - 아니 그러면 합의서를 써주겠다고 한다든지 하고 사고를 마무리 하려고 해야 맞는 거 아닌가요? 완전 막무가네 입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