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들 놈이 친구놈들과 렌트카를 대여해 사고를 냈습니다.
차선을 변경하고 가던 중 보조석 뒷자리의 휀다쪽을 뒤에 오는 오토바이가 충동한 사고 입니다.
양쪽 모두 과실은 있으나 배달 오토바이 운전자가 애들이 너무 어리다고 현금을 요구하고 무마하자고 했나봅니다.
그래서 아들 놈이 130만원을 자기가 알바한 돈을 모아둔 것으로 상대방에게 입금을 했는데...
돈이 부족했는지 돈을 더 입금해라고 했나봅니다. - 여기까지는 전혀 모르고 있었던 사실입니다.
그런데, 일이 자꾸 커지자 제가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렌트카 보험접수 하고 상대방 오토바이에게도 대인, 대물접수
해달라고 하고 돈 받아처먹은 거 당장 애기 엄마 계좌를 알려주면서 입금하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놈이 경찰서에 사고 신고를 하고 경찰관과 어제 경찰관 개인 핸드폰으로 늦게까지 통화를 하고 렌트를 빌린 사람과 운전한 사람이 달라도 특약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고 하고 상대방은 만 20세가 넘지않은 애들을 겁박하고 돈을 뜯어냈고 더 큰 돈을 요구하여 알게된 사실이라고 하며 당장 입금한 돈을 반환하고 사고접수 해줄테니 병원에 입원하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저희 애와 친구들 3명도 보험접수를 해달라고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요구했습니다. 그런데, 돈을 입금하기는 커녕, 애들 아빠라고 하니 전화도 안받고 보험접수를 해달라고 방금 문자를 보냈는데 답이 없습니다. 오토바이는 본인이 넘어지며 스크레치 난 것이 전부고 차는 카덴트 집에서 간단하게 수리해 반납을 했다고 합니다.
경찰관은 보험접수 한다고 하니 조사도 받을 필요없고 딱지한장으로 마무리 하겠다고 답변을 했습니다. 그런데 피해자란 놈이 전화도 안받고 문자도 무시를 해서 어제 통화한 경찰관님께 찾아가서 뵙겠다. 성함 알려달라고 어제 통화한 핸드폰으로 문자보냈는데 어제 당직을 서서 그런지 전화나 답장이 없습니다. 자해공갈단인지도 의심되고 애들 너무 놀래 있는데 어려분이 미성년자 법정대리인이라 생각하시고 답변과 조언, 경험 있으시면 댓글 좀 달아주십시오.
무슨 말인지 2번을 읽어봤는데도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네요. 정상적인 렌트였는지 확인하시고 일방적으로 아이들 말만 믿고 나중에 사실관계 확인했을때 불리한 점으로 작용되는 일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면허는 있는겁니까?
과실여부가 어떻게 되는지 확인.
운전자가 누구인지 확인하시고, 음주여부 확인.
상대방에게 어떤 이유로 송금햇는지 부터 확인하시고,
정당하지 아니한 경우라면 반환 받으시기 바랍니다.
후에 보험처리 하시면 보험에서 요구하는 자기부담금만 내시면 될 거 같네요,
해당 지구대에서 출동해 음주여부나 간단한 사고 조사 마무리하고 보험처리 한다고 하니 그냥 돌아간 상황이며 오토방 운전자가 어젯 밤에 경찰서 사고 접수했으니 보험처리 알아서 하겠죠. 하는 말에 어이 상실.
경찰관과 통화했고 보험처리 한다고 하셨으니 사고 접수한 거는 안전운전 불이행으로 벌금 한장이면 된다고 했다고 출두를 안해도 된다고 했다고 알려주며 어제 받어 처먹은 돈 130만원 당장 입금하고 오토바이 보험사 어디냐고 물어서 대인, 대물 모두 접수해서 접수번호 보내라 했는데 아직까지 아무런 답변없는 상황입니다.
상대방이 애들이 어리니 330만원을 요구하고 130만원을 받고 26일까지 200만원을 받기로 했나봅니다.
그런데, 26일이 되기도 전에 200만원 입금을 안해준다고 애들에게 전화하고 겁박하고 애기 엄마한테 문자 보내고...
해서 알게된 사실입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