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룡님 어떤 방법으로든 법적으로 보상을 꼭 받으시길 바랍니다.
어메리카스나이퍼 님의 글을 유심히 다시 읽어보니 드는 느낌인데
이 분은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세워주거나 하려는 목적이 아닌
그냥, 본인이 이슈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추천을 구걸하기 위해 제목부터 추천을 요청하고
황룡님께서 음주를 하였는지 아닌지를 확인하지 않고 추정에 의한 마녀사냥도 모잘라서
본인의 주관적인 생각을 기준으로 주변 덤프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할 때도 격한 단어까지 쓰면서
고의적으로 적대적인 감정이 들도록 하셨던데..
이후 후기도 보니..
고소가 들어오면 민사를 준비한다고 하시고
본인만의 상식을 기준으로 괘변을 나열하시다가 법적으로 처벌을 받겠다고 하셨는데
그 자신감이라면 이후 황룡님의 증거 및 해명이 나왔을 때도 당당하게 싸우셔야지 왜 죄인처럼 잠적을 합니까?
정말 제일 치졸한 짓이고
제일 역겨운 짓이라고 생각 안 하시나요?
사실 확인 없이 마녀사냥
오죽하면 보배에 사고 내용이 올라오면 블랙박스 영상 없이는 다들 언급을 자제하고 '블랙박스' 영상부터 달라고 하는지
이해를 못하시겠습니까?
물론, 오해를 할 수도 있고 혼자만의 억측을 할 수도 있는 것인데..다 이해합니다.
그런데, 그로 인해서 누군가가 피해를 봤고 사실관계가 명확하게 밝혀지고 나면 분명히 본인의 잘못이라는 것도
본인으로 인해서 황룡님의 삶과 가족의 삶이 위기를 맞고 있다는 것도 잘 아실터인데 언제까지 모르쇠로 일관하실려나요?
저도 음주 추정 차량 몇 번이나 신고했고,
보배에도 후기를 올렸습니다만.
저도 음주로 예상되는 차량을 발견하면 바로 신고를 하고 뒤를 따라갑니다.
많은 분들이 신고만 하고 따라가는건 오히려 위험하다고 하시지만,
저희 지인(처가 이모댁)이 현직 경찰이신데 이모부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신고를 해도
해당 차량이 관할 지역을 넘어가는게 반복되다 보면 서로 관할이 아니라는 이유로 미루고 미루다가
결국 귀가를 하지 않고 다른 곳에서 있다가 오게 되면 음주 사실을 확인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고 말씀을 해주시면서 혹여나 따라가더라도 경찰이 현장에 오기 전까지 차량을 막아서거나 위험한 행동은 하지 말라고만 해주시더군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혹여나 내가 오해한 것일 수도 있으니 옆 차선에 붙어서 핸드폰을 만지느라 비틀거리는 것인지 아니면 진짜 음주로 보이는지 동승자한테 확인을 해보고 신고를 하라고도 알려주셨고요.
저는 대부분 음주 차량을 보면 증거수집도 하고 경찰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따라갑니다.
제 주변에도 음주운전 차량으로 인해 참변을 당하신 분도 계시다 보니 음주운전에 진짜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도 있는데..
혹여나 현장에서 경찰이 도착했을 때 음주 운전자가 거짓 진술을 할 경우 증인이 되려는 목적도 있지만,
반대로 음주가 아닌데 오해를 했을 경우 사과를 드리려는 목적도 있습니다.
와이프가 매번 옆에서 하는 말이지만
실수를 하는건 이해할 수 있는데 실수하고 나 몰라라 하면 저한테 정말 실망할 것 같다는 말을 자주 하거든요.
그래서, 매번 음주 차량을 발견해서 신고를 하면 와이프도 옆에서 적극적으로 신고 전화를 받아서 위치를 알려주고는 합니다.
사람 살린다 생각하고 시간 아깝다 생각하지 말고 사고가 나기 전에 빨리 경찰이 도착해서 일이 수습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요.
머가 되었건, 음주를 한 것도 아니고 본인만의 추측으로 인해서 황룡님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힌 것도 모잘라서,
황룡님께서 댓글로 당시 상황을 설명하였음에도 재차 글을 작성하여 유니폼을 입고 술을 먹는 행위를 가지고 또 다시 마녀사냥을 하시면서 끝까지 가신다고 하던데..
그 끝까지 간다는 패기는 어디로 갔으며, 끝까지 가실거면 사과를 하지 않더라도 당당하게 이전처럼 나와서 떳떳하게 항변을 하셔야지 진짜 인간답지 않게 익명성 뒤에 숨어서 멀하는 짓인지 모르겠네요.
저도 한 가정의 가장이고 가족에 대한 책임감이라는 것을 가지고 살아가는 입장에서
제 입지가 흔들리고 이로 인해서 가족들이 불안해하고 또한 누군가로 인해서 한 순간에 잘못된 낙인이 찍힌다면..
전 황룡님처럼 신사답게 대처하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지금 황룡님이 아주 신사답게 대처를 하고 계시니 그냥 모르쇠로 일관하고 숨어버리면 일이 사그러 들 것이라고 생각하시나 본데요.
분위기는 절대 그럴 것 같지 않으니 정말 인간이고 성인이라면 지금이라도 공식적으로 사과 드리고, 황룡님이 입으신 피해에 대해서 법적으로 처벌 받으시고 보상하시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요즘 젊으신 분들은 옛날 속담이나 옛날 이솝우화 같은 것을 잘 모르는 경우가 있길래 아주 간단한 속담 하나 알려드리자면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지금처럼 모르쇠로 일관하면 괘씸해서라도 황룡님이 선처라는 것을 1%라도 해주실까요?
저 같으면 지금이라도 빨리 사과 드릴거 사과 드리고 받아야 하는 죄값 치루고 말겠습니다.
이 글을 왜 쓰냐면..
관종 이런걸 떠나서 자신이 한 실수를 인정하고 이를 수습하는 것을 배우는 것도 인생이고 앞으로 지금처럼 일만 저지르고 수습 안하고 사시는 것이 습관이 된다면 이보다 더 큰 실수를 언젠가 하실 분이라 생각해서 인생 선배로써 충고 드리는 겁니다.
황룡님의 글이 올라온 지 몇일이 지났는데
제 생각에 사과를 받아 주실 유효기간은 다 지났다 생각은 되네요.
황룡님도 지금과 같이 모르쇠로 일관한다면 선처하지 마시고 꼭 법적으로 모든 형벌을 다 받을 수 있게 해주셨음 좋겠습니다.
(온라인에 익명성이라는 것이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1인으로써, 저런 마녀사냥은 진짜 사라져야 한다고 봅니다.)
관련 글에는 댓글 하나도 안달았었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은 '음주 추정' 이란 상황을 만들지 않는 것이 제일 먼저고, 그 다음은 글쓴 분 처럼 책임있는 행동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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