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은 금일 오후 1:30 분경..
(사진은 이해를 돕기위해 같은장소 다른시간에 급하게 찍은겁니다.
왼쪽 끝라인에 제가 주차했던자리 가해 차량 진주색 뉴EF는 본래 자리...)
오전 9:30
야간 당직 후, 원래 잘 주차하는 자리가 아닌데 몇시간 눈 붙이고 볼일 보자 싶어 첨부한 사진 SM5자리 왼쪽 끝쪽으로 붙여
주차를 해놓은채 집에가서 휴식을 취한 후 약속이 있어 나왔습니다.
집에 도착해서 차에 짐 내릴때 ㅠ
참 이때까지만해도 좋았는데 말이죠.. 잠시 짐내리기위해 요렇게 그냥 꽂은 겁니다 ㅠ
평소 예의 있게 주차해요!!
평소와 같이 항상 차를 타기전 테러의 확인차 한바퀴 빙 둘러보는데..
운전석 뒷문짝의 광이 심하게 일그러져있는 걸 발견..
(잠이 확깨더군요..;;)
바로 옆의 차량(오른쪽 뉴이엪)을 확인해보니 사진과 같이..
페인트 묻어있습니다.. 분명히 제차 페인트가 맞는듯해서 현장보존을
위해 사진을 찍어 두었습니다.
오후 2:30
다행히 그 차량에 전화번호가 있어 전화를 하니 10통했습니다.. 아주머니가 받더군요
"9XXX 차주분되시죠? 차량문제 때문에 그러니 잠깐 내려오시죠!" 아무말 없이 툭끊더군요.
역시 김여사다.. 아 젠장 잘못걸렸어 ㅠ 아직 뽑은지 9개월 남짓.. 스월도 거의 없는 차량인데..
(취미로 디테일링합니다 ㅠ스위스백스로 관리하는 차량인데.. 아 미치죠.. 문콕.. )
남편분이 내려옵니다. 차량 대뜸보더니 제차가 그런게 아니랍니다. 분명히 제차 페인트 맞았고 손으로 문질러 닦아
버립니다. (증거소멸.. 보험회사 부를걸 ㅠ)
두차량다 이동이 없었기에 옥신각신하기 앞서 문을 열어 비교해봅니다.
엣지부분과 높이가 다르다며(엣지부분이 문콕 부위 보다 높게 있음) 자신의 차가 아니라며 딱 잡아 떼더군요.
(앞유리 틴팅을 며칠전에 새로 하는 바람에 블박을 붙이지 못했습니다 ㅠ 꼭 이럴 때 사건이 생기죠... 참나..;;)
그리고 하는 말이 이런 주차장에 차를 대면 당연히 있을 수 있는 일이다.
마음은 아프시겠지만 좋은차타는사람의 애환이라 생각
하라고 하더군요. 절대 자기는 아니라면서..
번득 뒤를 돌아보니.. 제 세컨 차량이있는겁니다.. 블박은 돌아가고 있었고.. 옆 차량이 들어오기전 다른 차량일 수도
있겠다 싶어 추후 블박 돌려보는걸로 하고 저도 약속시간이 지체되어 자리를 떠났습니다.
오늘 저녁 볼일 마치고 집에 들어와 폭풍으로 SD카드 뒤져보다 발견했습니다.. 퇴근후 사건 발생시간 3시간 반남짓
제옆엔 어떤차도 주차한적이 없었고.. 오후 1:56 정확하게 뒷좌석 꼬마애가 내리기위해 문을 생각없이 활짝 엽니다.
그 차량엔 한가족5명이 타고 있었고 당연히 뒤좌석에 3명이나 타고 있으니 가라 앉을 수 밖에 없었었죠..
문콕 당한데 빡치니 이런당연한것도 생각 못했었네요.. 그 차주도 운행시 가족있었다는 얘기도 없었구요..
밤늦게 영상을 발견한거라 문자, 사진은 전송해놨고 이웃주민이다보니
시끄럽게 만들긴 그렇고 조용히 보험처리하려고 합니다.
보이시나요 뒷좌석 분홍색 오른쪽 꼬마애? 영상 캡쳐 한겁니다 ㅠ
막짤은 최대한 예의 있게 문자 보냈습니다 ㅠ 9시즘 보냈는데 내일은 연락안오면 전화 해볼까해서요.. ㅠ
그냥 넘기기엔 제 세컨차량도 숱하게 당했고, 너무 생각 없이 열어 페인트도 날아가고
쿡 찍혀 정말 보기 싫네요.
보상 받기에 충분한 증거자료가 될까요? 만약 이래도 모르쇠로 나오면 ㅠ 아 스트레스 받기 싫네요
보상을 받아도 제손해는 분명한데.. ㅠ 왜 남의 재산에 피해를 주고, 저럴까요..
본인은 막타는 차지만..; 그럴수도 있죠 뭐! 이러면서 웃어 넘기기엔 데미지가 너무큽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자료는
(상대방 차주분과 저 서로 차량 확인하는 영상, 및
가해차량 주차영상 및 꼬마애가 문여는 영상, 상대방 뒷문에 묻어있는 페인트 사진
일단 증거는 대강 이정도 입니다.)
형님 아우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웬만하면 관리부실한 차옆엔 절대 주차하지
않아야 합니다. 운전석 의자가 앞으로 와있는 김여사 차도 마찬가지구요
당연히 보조석 바퀴가 라인에 물리도록 멀리 떨어져서 주차했구요.. ㅠ 이런 공영주차장은 답이 없다고 밖엔..ㅠ
보통 저자리 잘 안대는데.. 참.. 날이었나봅니다 ㅠ
아무런 사과 한마디 없이 보험처리 문자한통 날라왔네요//
분명히 알고 있으면서 발뺌.
경찰서가서 사고 접스하고 며칠
경찰서 불러서 괴롭혀서 꼭 사고 접수받으세요.
정말 괘씸하다는 ㅠ
cctv 자리에.. 저도 문콕 당하는거 실어서 자리 넓은데나 아니면 벽쪽에 완전 붙혀서 주차하네요.
정 자리 없으면 차없는 멀리 주차하는것도 한방법이죠..
이렇게 불가피한 상황은 답이없네요. 야간 당직후 피곤한 마음에 그냥 적당한 자리 대었던게 화근이네요 ㅠ
기스하나.. 아니 스월(도장면 거미줄기스)도 최소 차량이라..
너무 속상하네요.. 아파트는 답이 없네요 ㅠ
지금도 어제 생각하면 ㅠㅠ
가해자는 연락없고 상대방 보험회사에서만 사고접수 문자 받았습니다. 덴트+붓펜 및 레벨링으로 하려고 했으나
정말 괘씸죄로 서초 센터에 넣고 렌트 뽑을 생각입니다..
일단 차를 주차할때 한쪽 끝 그리고 suv옆엔 잘 안됩니다. 세컨차면 맞은편에 다른 자기 차로 서로 마주보게 해서 블박찍는것도 좋습니다
제가 그렇게 하거든요.
CEO님말대로가 젤 좋긴한데 매번 그럴순 없잖아요 자리가 맨날 나는것두 아니고 ㅠ 세컨이다보니 블박이 중간에 꺼질 수도 있는일이구요 ㅠ
같은 동에 c63amg 타는 아저씨 계시는데
차 관리 진짜 열심히 하는분인데도 문짝 보면 동네 아줌씨들이 남겨놓은 흔적이 엄청나더군요
저는 그래서 아파트에 차 안세우고 길건너 다른곳에 차세우고 옵니다
공사가 진행되다가 부도나서 몇년째 건물 뼈대만 있는 상가지구가 있는데 방범카메라가 많아서 주차하기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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