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수고많으십니다.

항상 눈팅으로만 보배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번눈에 후미 추돌사고가 있었는데 과실 여부가 궁금하여 글 올려 봅니다.

장소는 당진 대전 고속도로이구요 날짜는 금요일 오전 11시 경입니다.

사고 경위는 블박이 없어서 일단 글로서 정리 해 보겠읍니다.

전 당진에서 출발하여 대전으로가는길이었구요 위치는 예산방면 35K 지점입니다.

2차로 약간 언덕 경사로 1차로로 저는 30~40킬로 주행중이었읍니다.

당진출발당시는 눈이 안왔었는데 출발후 당진~대전 고속도로 진입후 조금씩 내리기 시작하였읍니다.

에산부근 부터 눈발이 조금씩 굵어 지는바람에 속도도 못내고 주행중이었는데 사고지점에 이러러 약간 경사 있는지점 2차로로

포터 한대및 검은색 그랜저 한대가 주행중이었으면 전 1차로로 검은색 그랜저를 지나 가고 있을즈음 앞서가던 포터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차선을 1차선 제차 앞으로 미끄러져 들어왔읍니다.

그순간 전 피할엄두도 없이 포터 후미를 추돌했구요. 포터 운전자분 내리시더니 자기가 1차로 주행중(저랑 같은차선) 미끄러져

서 중앙분리대 추돌후 서 있는 상황에 제가 와서 후미 추돌을 하였다고 보험사및 경찰관에게 말을 했읍니다.

전 싸우기 싫어 별 말 안하고 사실대로 2차선에서 미끄러져 1차선으로 급차선 변경되어 추돌하였다는 말만 하고 헤어졌읍니다.

제가 사진을 찍어 놓은것은 있읍니다.

포터가 미끄러져 1차선으로 들어온 타이어자국 을 찍어 놨읍니다.

눈이 내리다 보니 금방 차선이 없어져서 2장찍었는데 타이어 자국은 사진에 나와있읍니다.

이 사진을 제 보험 담당자에서 주니 과실 비율이 저한테 유리 하게 될수도 있다고 하는데 아직 연락이 없읍니다.

혹시 이글 보시는분들 중에 과실 비율 아시는 분은 댓글좀 부탁 드리겠읍니다.

포터에는 어르신들 3분 게셧는데 오늘 아침에 제 보험 연락해보니 어르신들이 병원에 가셨다는데 어찌될지 갑갑합니다.

조언좀 부탁 드리겠읍니다.

처음사진은 사고차량 사진이면 밑에 2장은 포터가 눈길에 미끄려저 1차선으로 급차선 변경 되어 들어온 타이어자국입니다

눈이 내려서 바로 타이어자국이 많이 덥혀버렸네요 , 좀더 빨리 찍을걸 그랬나 봅니다.

-후기-

상대방 보험회사랑 예기중인데 상대방차량 운전자및 동승자(할아버지들)이 무조건 자기는 제 앞에서 가고 있었다고 하는모양

입니다. 첨에 사고후 내리셔셔 1차로 2차로도 잘 모르고 계신듯한데 사실 눈이 오다 보니 차량들이 2차로로 다니지 않고 앞차

지나간 길 (즉 눈이 좀 녹은길)로 따라 다니다 보니 차다닌 길이 한차선만 보였음. 그러다 보니 보험회사 직원이 시킨대로 말씀

하시는 건지 아예 차선을 모르고 계신건지 무조건 1차로로 운행중이었다고 억지를 부리고 있다고 하네요.

아 정말 똥 밟은 기분이네요~~~

그리고 첨부된 사진에 있는 타이어자국도 자기들께 아니라고 하네요~~ㅠㅠ

제차타이어 자국이면 한쪽에 2줄씩 나야 정상이고 만약 다른차가 저렇게 왓다면 저는 사고난차 앞에 있다가 죽었어야 하는데요 ㅠㅠ 새로 진입한 차에 낑겨서 ~~~ 영감님들도 같이 내려서 있었는데 대형 사고 나야 정상 이겠죠 ㅠㅠ

사진에 보이다싶이 한쪽차선으로만 차가 다니니 저게 일차선인줄 알고 계신듯 합니다.

타이어 자욱 보심 쭉 다니는 길에서 1차선으로 들어오셔도 자기 다닌 길이 1차선인줄 아시는듯 하네요 할말 없읍니다.

게속 저렇게 우기면 과실이 어떻게 판정이 날까요 고수님들 답변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