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3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
백화점 리모델링 공사현장 입구 쪽 건물 외벽에 설치된 가림막 가로 20m, 높이 6m정도가 무너졌다.
쇠파이프와 합판 등을 엮어 만든 가림막 자재가 큰 소리를 내며 떨어지면서 아래 도로를 지나던 그랜저, BMW 등 차량 2대의 보닛과 차량 윗부분 등이 찌그러지는 피해가 났다.
그러나 운전자 1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었을 뿐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당시 공사장 옆을 지나던 시민 5∼6명이 놀라 항의하는 소동이 있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후 강풍이 불어 가림막 붕괴에 영향을 줬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현장에서 안전수칙이 지켜졌는지 가릴 방침이다.
한편 큰 사고가 될 수 있었던 이번 사건현장은 한 네티즌에 의해 공개됐다. 이 네티즌은 현장을 찍은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려 아수라장이 된 현장 모습을 전했다.
헤럴드생생뉴스/ onlinenews@heraldm.com
태풍불면 건물들 다 쓰러질기세..
다산콜센타에 민원도 여러번 넣었는데 그때 뿐이지말입니다!!
어쩐다...
뱀따 파손이라...
현다이 이름붙은 회사들이 다 그렇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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