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으로 입대 후 21개월 가량 대형버스로 3만km 가까이 운전을 하다가
한달전, 23년 1월에 군 제대를 하였고
군 제대 후 현재 제가 살던 지역에서 직장을 구해서 일을 하고 있는중입니다.
입대전에는 택배기사를 1년정도 하였구 이번 직장은 가스 배달일을 하고있습니다 ㅎㅎ
한 1년정도 다닐 생각을 하고 있는데, 1년 후에 집을 떠나서 현재 강원도에 거주중이라 도저히 취업길이 보이지 않아 서울/경기도로 떠나려 합니다!
근데 제가 운전쪽으로 일을 하려고 하는데 트럭/버스 둘다 보고있어서 어떤거부터 해야할지 고민이 돼서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가 일단 하고싶은게 1톤 내차 사서 전국 돌아다니면서 일 하기 / 25톤 일하기 / 버스 일하기
크게 세가지가 있는데
현재 돈은 봉고 1.2톤 일시불로 뽑을 돈을 들고 있는데, 1년 가량 일을 할 경우에 여기에 제가 개별화물 넘버를 살 돈이 모이더라구요..
그래서 1년 정도 다니다가 바로 1.2톤 일시불로 사서 수도권으로 자취를 하면서 일을 할지
아니면 제가 예전부터 25톤차를 운전을 너무 해보고 싶었던 터라 25톤 기사로 일을 좀 배우고 차는 나중에 사고 25톤 기사를 타고 일을 배운 후에 살지
아니면 제가 버스쪽도 생각중이여서(나중에 버스기사 혹은 지방 공무원, 국가직 공무원까지 생각해서 경력을 쌓아두려 합니다.) 일단 수도권으로 넘어간 후 1~2년 정도 버스부터 경력을 쌓고 트럭쪽을 해야할지
순서가 좀 고민이 됩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버스부터 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25톤 기사부터 타보는게 좋을까요
일단 제가 어떤 쪽이 적성이 맞는지 잘 모르기도 하고 뭐든 하고싶은게 있으면 해보고 싶어서요 ㅋㅋㅋ
어리기도 하고 ㅎㅎ
조언 부탁드립니다
버스도 마찬가지로 해보고 싶긴 한데 사람들 때문에 짜증날것 같기도 해서 ㅋㅋㅋ;
버스는 생물이다보니 신경쓸게. 아주 많습니다
특히 배차간격(막히는 시내도로에서 배차간격 맞추는게 베테랑 이죠)
영업용 화물과 버스의 차이점이 있긴 합니다
잘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트럭쪽 경력은 버스쪽에서 안받아주는 경우가 많다고 해서
그래도 둘다 해보고싶어서 고민이 됩니다 ㅎㅎ
평생 월급받으며 살지
내 사업을 할지
이걸두고 고민해야지요
무슨 승객타령에 화물 일감 타령들이야
아니면 케나다 운전으로 이주 하시던지요 저가 살아본 한국 운전직은 아주 개차반이라 일한만큼 보람이 없더라구요 정말 저가 가진 돈보다 아우님 나이가 부럽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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