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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부술 때 대포알만한 쇳덩어리 삽 대신 매달고 하는 거는 현장가서 배우나요?
직업학교 다닐 때에도 그거 가르치는 건 못 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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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광주인가 거기 철거 사고 크게 난 이후론
엄청 긴 붐대를 장착하고 철거 가위(크러셔)를 장착한 데몰리션 장비 출고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야금 야금 씹어서 곰방쳐서 올라타고 또 씹는것도 방법이긴 한데...
안전불감증 때문에, 데몰리션 장비를 선호하는 추세인가봐요,
대신 장비 출고가가 워낙 비싸지니까.
철거 단가 자체도 엄청 올라갈꺼에요...
대포알 같은 철거방식은 아주 넓은곳에서 주변에 아무것도 없으면 모를까.
그래도 자칫 잘못하다가 무너지면서 장비를 덥칠수도 있기에...
좁아터진 땅떵어리에 따닥따닥 붙어있는 우리나라 실정엔 안맞는것 같습니다.
상부에서 철거하며 내려오는 방식을 많이 씁니다
그게아니면 굴착기가 건물위에 올타타서 부시고 내려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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