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터2에 후방카메라를 집적 장착 하려고 하는데요
제품이 원래는 블랙박스인데 보통의 파인이나 만도, 아이나비 같은 브랜드 제품의 경우 후방카메라가 방수가 안되서 뒷유리에 붙여 쓰는 형태인데 저렴한 제품 중에는 방수가 되면서 후진등 연결이 가능한 제품이 있더라고요.
이미 포터2 1대와 봉고3 1대에 같은 회사의 유리 부착형 제품을 아래와 같이 장착을 했습니다.
여기 까지는 일반적으로 많이 설치 하는 방법 이지요. 저는 혹시나 나중에 주행 중에 잡소리가 나거나 전선이 삭아서 피복이 벗겨지는 걸 방지하기 위해 사진에 보는 바와 같이 처음부터 끝까지 "흡음테이프" 를 다 감아서 시공 합니다. 그냥 하면 30분 내외로 금방 끝날 작업이 흡음처리까지 하다 보니 설치하는데 1시간 정도 걸리더라고요.
그런데 이 제품도 후진등 연결이 지원되는 제품 인데요 화물차를 운전하는 입장에서 가끔 뒷유리를 가리는 짐을 실을 때가 있는데요 이때는 룸미러 사용이 안되고 백미러로만 의존을 해야 하다 보니 차선변경을 할때도 불편하고 특히 후진할 때 뒤에 시야가 막히다 보니 여간 불편한 게 아니네요.
그래서 생각한 것이 이왕이면 저 카메라를 번호판 쪽에 달면 좀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화면이 좀 작긴 하지만 후진등에 연결하면 후진시에는 화면이 커지면서 주차선도 지원되고 뒷유리를 막는 짐을 실었을 경우에는 설정을 바꿔서 후방만 나오게 하면 뒷 시야가 더 좋을 것 같고요.
그리고 위 차량 이외에 나머지 2대를 더 작업해야 하는데 이 차량들은 같은 회사의 룸미러 거치 형태의 아래 링크의 제품을 장착하려 합니다.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x?itemno=B623104641
룸미러 거치 형태라 화면이 넓고 더 커서 후방화면 볼 때 더 유용할 것 같더라고요.
뒷유리를 막는 짐을 실으면 어짜삐 룸미러가 아무 의미가 없기에 이 때 후방화면으로 전환하면 역시 뒷 시야 확보가 용이 하겠지요.
문제는 제가 아래의 사진과 같이
휴즈박스에서 전원선 따다가 하이패스나 네비게이션, 블랙박스 선정리 등은 많이 해봐서 쉬운데 화물차 외부에 후방카메라 설치는 아직 안 해봐서 어떻게 해야 할 지? 감이 잘 안잡히네요.
저 번호판 부분에 카메라 장착하고 데루등 탈거해서 후진등에 빨간선을 물린 후 영상선을 적재함 아래로 끌고 가서 타이로 잘 고정시킨 후에. 실내로 끌고 와야 하는데.
유튜브나 인터넷 참고하니 보기에는 쉬워 보이는데 하부에 선 고정을 어디에 시켜야 하는지도 감이 안 오고 이래 저래 머리가 복잡해 지네요.
혹시나 1톤 차량에 후방카메라 "DIY" 집적 하신 분 있으면 조언 좀 부탁 드리겠습니다.
사실 제품 사서 그냥 업체에 공임 주고 맡기면 편한데 기존에 먼저 단 차량도 제가 겨우 관리자 분께 말씀 드려서 인터넷 구매 후 공임비라도 아껴 보고자 인터넷 보면서 장착한 거라 업체 설치는 꿈도 못 꾸네요.
글이 좀 길었는데요 글을 쓰고 나니 그냥 업체에 맡기면 되는 데 한숨만 나오네요.
그럼 남은 주말 다들 편안한 밤 보내십시요.
사서 고생하시는 느낌..
플렉시블 호수에 넣어서 하면 힘들고 그냥 소모품 이라고 생각 하시고 작업하면 편해요 운전석 뒤인가 조수석 뒤에 순정배선 나오는 구멍 있어요
거기로 빼서 사이드 가니쉬 피스 2개인가 풀고 건섭 안나게 케이블 타이 묶어서 넣고 휴즈 박스로 올리면 쉬워요 어차피 A필러가 허벌이라 걍 넣으세요
순정 플렉시블 호수에 넣을 생각 하지 마시고 그렇게 하고 싶다면 플렉시블 호수를 새로 까는게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그리고 외부 전선에는 흡입테이프 효과 없어요
절연 테이프 감으세요 힘들게 꼼꼼히 감을 필요없이 시작과 끝을 대충 2~3번 왕복하면 저절로 꽉 채워져서 감기니까 꼼꼼이 감는 것보다 더 두껍게 감겨요
옷 더러워지고 시간 낭비다 싶으면
2~3만원 주고 장착점
시간도 있고 혼자 할수 있겠다 싶으면 DIY
배선 브릿지한 후진 배선에 절연 테이프 감으시고 테이프 안 풀리게 케이블 타이 한번 묶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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