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보루와 그의 동지들은 훈족을 조용히 밀어줄것.
훈족은 절대로 최보루를 까지 않을것.
그러한 상태로 고정층을 규합하며 무당층에게로 나아갈것이다.
아줌마들의 마음에 봄바람을 집어넣을것이다.
젊은군단뵹들은 힘이 규합되면 기권치 않을것이다.
무엇보다 똥춘기가 저리 설쳐되어주니 더더욱 기권치는 않을것이다.
다만 나눠질뿐.
맹꽁이는 내 부관이 언급한 바대로 조건이 갖춰진다면 스스로 출정의
북을 울릴것이라 본다. 그래도 살살 꼬드겨.
맹꽁이가 출정의 북을 울린다면 그때가서 똥춘기 설득해보던가..그만
남의 집 대문앞에서 똥깨짓거리 그만하라고. 돌아올 자리도 없을 뿐만
아니라 심아주머니처럼 될것이라고. 만약에 아쉽게 훈족이 진다면 말이다.
너희가 태풍을 모름이라. 보스도 모르고 호랑이 쪽 구도도 모르고...
까부는거라잉.
내 군령을 어기지 말거라잉. 군령이라 하였다.
군령을 어긴다면 그 댓가가 매우 크고 엄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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