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잘 안 믿는 말.
그나마 R차들(레이싱 바이크)은 커브 진행방향쪽으로 바이크를 기울이기만 해도 커브를 돌 수 있다.
그러나 대륙을 가로지르기 위해 직진성을 강조한 '아메리칸 바이크'들은 기울이거나 핸들을 틀어도 커브를 돌 수 없다.
핸들을 도는 방향의 반대로 밀어야 비로소 커브를 돌 수 있다.(바이크 안 타는 사람들은 이해 못 함).
그러니까 우회전 하고 싶으면, 핸들은 반대인 왼쪽으로 밀어줘야 한다.
이걸 조금 유식한 말로 '카운터 스티어링' 이라고 한다.
레이싱 대회 나오는 선수들은 '기록단축'을 위해 기본적으로 다 알고 있고, 아메리칸을 타는 사람들에겐 '생존'을 위해선 필수다.
기본적으로 R차를 기울이기만 해도 앞바퀴가 도로의 방향으로 쉽게 돌아가기 때문에
진행 방향의 반대로 저절로 꺾여요.
이렇게 기울이기만 해도 바이크 핸들과 바퀴가 반대로 저절로 움직이는 걸 '셀프 스티어링'.
아메리칸은 눕혀도, 핸들과 바퀴가 잘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도로 밖으로 나가버려요.
그래서 인위적으로 핸들과 바퀴를 반대로 돌려줘야 하는데 이걸 '카운터 스티어링' 이라고 합니다.
R차들은 눕히기만 해도 스스로 '셀프 스티어링'이 일어남에도, 굳이 '카운터 스티어링'을 쓰는 이유는
더 빨리 눕히고 세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돌아나가는 커브 각을 훨씬 좁힐 수 있어서 '기록단축'을 위한 것이라고 알고 있어요.
이 사실을, 제가 오래 전에 유튜브로 독일 프로 바이크 강습 동영상을 통해 알게 되었죠.
제 주관적 견해가 아니고, 독일 프로 코치의 말입니다.
요즘이야 아는 사람들은 다 알지만, 모르는 사람들은 계속 몰라요.
R차를 '셀프 스티어링'으로만 타는 사람과,
아메리칸을 타더라도 매우 저속으로 그리고 커브 돌면 밖으로 밀려나는 사람들은 '카운터 스티어링'을 이해할 수 없어요.
후자는 속도 조금만 높이면 반대편 차선으로 금방 넘어가서 사망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실제로 저희 동호회에서 사망사고 있었어요.
예전 유명했던 할리 떼빙 사망사고 역시, 고속커브에서 '카운터 스티어링'을 못했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의 라이더들이 밖으로 밀려났어요.
즉, 고속커브에서 '카운터 스티어링'을 할 수 있는 고수는 몇 명 뿐, 나머진 속도에 못이겨서 전부 밖으로 밀려난 거죠.
그래서 R차에서 아메리칸으로 넘어온 사람들이, 처음엔 매우 불편해 합니다.
바이크를 기울여도 안 돌고, 밖으로 계속 밀려나니까 공포심을 느끼게 되거든요.
무섭다고 여기서 브레이크를 잡으면 더 문제, 바로 일어나면서 밖으로 나가버립니다.
그러니까, '카운터 스티어링'을 모른채 아메리칸 바이크를 타면 절대 안됩니다.
멋모르고 고속커브 우회전 시, 바이크 기울이며 오른쪽으로 핸들을 꺾어도 커브 안 돌고 밖으로 밀려나 중앙선을 그냥 넘어가니까요.
R차는 그나마 괜찮아요, '셀프 스티어링'이 되니까.
아메리칸은 '셀프 스티어링'이 안 되니까, 인위적으로 '카운터 스티어링'을 해줘야 합니다.
님의 주관에 의한 정확성에 대한 판단 같은 거 필요 없어요.
어차피 프로들은 다 아는 거니까.
나도 프로 코칭 동영상으로 알게 된 것이구요.
음, 한 번 더 설명할게요.
자전거랑 원리가 똑같아요.
직진하다가 핸들을 오른쪽으로 꺾으면 어떻게 되죠?
오른쪽으로 꺾었으니, 자전거가 오른쪽으로 넘어질까요?
아니죠, 왼쪽으로 넘어지죠.
왜냐면, 앞바퀴를 꺾음으로써 압력이 왼쪽으로 ㅋㅋㅋㅋㅋ 윗분 말이 맞네..물리 어쩌고...
음, 어쨋껀 왼쪽에 도로와 닫는 접지면과의 압력이 심해지니까 당연히 왼쪽으로 자전거가 넘어져요.
자, 다시 한 번,
좌회전 시 손에 힘을 빼고, 자전거를 왼쪽으로 눕히면 앞바퀴는 어떻게 되나?
당연히 오른쪽으로 꺾어지겠죠. 앞바퀴와 도로의 접지면이 일치되어야 하니까.
그래야 압력이 사라지니까.
즉, 앞바퀴와 핸들은 오른쪽으로 꺾어지고, 자전거는 좌회전 하게 됩니다.
그러면 우회전 하려고 다시 세울 땐??
우회전 이니까 오른쪽으로 꺾나?
아니죠. 앞바퀴에 도로면과의 압력으로 자전거를 일으켜야 하니까
인위적으로 왼쪽으로 핸들을 꺾어야 합니다.
그러면 앞바퀴의 압력으로 세워져요.
그러니까 눕히는 것과 세우는 것의 원리가 같죠.
이처럼 인위적으로 핸들을 반대로 밀어주면서 자전거를 눕히거나 커브를 돌게 만드는 걸 '카운터 스티어링' 이라고 합니다.
이제 이걸 바이크에 대입,
가벼운 바이크의 경우엔, 눕히면 즉시 핸들과 바퀴가 반대로 돌아가요
즉, 도로와 앞바퀴의 각도가 같아지죠. 이게 바로 '셀프 스티어링'.
근데, 무겁고 직진성이 강조된 바이크는, 눕혀도 핸들과 핸들이 움직이지 않아요.
그럼 뭐다? 죽는 거죠.
커브 안 돌고 계속 직진해요. 왜???? '셀프 스티어링'이 안 되니까.
이때, 자전거의 원리로 움직일 수 있어요.
우회전 할 때 핸들을 인위적으로 반대쪽으로 밀어주면 바이크가 자연스레 눕혀지면서 바퀴와 지면의 각도대로 회전합니다.
이렇게 인위적으로 핸들을 반대로 밀어주는 걸 '카운터 스티어링' 이라고 해요.
즉, 아메리칸 바이크는 눕혀도 도로의 각도와 앞바퀴 각도가맞춰지지 않아요.
즉, '셀프 스티어링'이 안되니까, 커브길에서 계속 직진만 합니다.
그래서 인위적으로 핸들을 반대로 밀어서, 내가 원하는 각도만큼 도로 지면과 앞바퀴가 맞는 각도로 만들어 주는 거에요.
약하다 아니다로 정의할 수 없는 것이, '커브의 각도'와 '속도'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에요.
R차들은 기울기 만으로도 탈 수 있어요, '셀프 스티어링'이 되니까.
그러나 아메리칸은 기울여도 '셀프 스티어링'이 거의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가만히 있으면 밖으로 밀려나서 사고 납니다. 특히, 고속 커브에선 답 없어요.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카운터 스티어링' 입니다.
레이싱 선수들은 이 '카운터 스티어링'을 적극적으로 씁니다.
더 빨리 눕히고 세울 수 있고, 커브를 더 예리하게 돌 수 있으니.
님이 '셀프'로 운전하고 다닌다는 뜻은, 적당히 바람을 즐기며 커브를 천천히 도는 분이란 뜻이겠죠.
즉, 아메리칸은 원래 천천히 다니는 것이고, 커브 역시 그렇다고 생각하신다는 뜻.
아마도 님은 오른쪽 커브를 돌 때, 핸들을 오른쪽으로 돌리시는 분일 수도 있겠죠.
근데, 이건 '셀프 스티어링'이 아닙니다.
가는 방향의 반대로 바이크의 핸들과 바퀴가 돌아가야 합니다.
즉, 님이 우회전 하실 때, 님의 핸들과 바퀴가 저절로 왼쪽으로 돌아가야 '셀프 스티어링' 입니다.
'고속'에서도 R차들은 핸들 조작 없이, 눕히기만 해도 '셀프 스티어링'이 저절로 일어납니다.
그리고 '카운터 스티어링'은 운전자가 인위적 개입으로 핸들을 반대로 미는 걸 의미하구요.
따라서 님은 한 번도 '카운터 스팉어링'을 경험해 본 적 없으신 분이란 걸, 개인적으로 확신합니다.
그냥 천천히 유유자적, 풍경 감상하면서 다니시는 멋쟁이겠죠.
여기서 부터 중요합니다.
천천히 다니면, 스티어링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우회전 할 때, 오른쪽으로 핸들을 돌려도 되니까요.
(이건 '셀프 스티어링'이 아님)
진짜 중요한 것은, '고속커브'에서 목숨과 직결되는 '스킬'이라는 거죠.
R차들은 '셀프 스티어링'에 의존할 수 있으나, 아메리칸은 밖으로 밀려납니다.
이때, '생존을' 위해 필요한 것이 '카운터 스티어링' 이구요.
고속커브에서 바깥으로 밀려나가려는 '원심력'에 대응하는 스킬입니다.
그러니까, 약하네 어쩌네는 의미 없습니다.
천천히 다니면, 스티어링 자체도 필요 없으니까요.
'스티어링'의 핵심은 '고속'커브에서 핸들과 바퀴가 반드시 반대로 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R차는 저절로 되고, 아메리칸은 불가능 합니다.
아메리칸이 고속 우회전에서, 몸을 오른쪽으로 기울이며 오른쪽으로 핸들을 돌린다는 뜻은 '사고'를 의미합니다.
초보분들은 이걸 이해 못합니다, 오른쪽으로 갈 때 오른쪽으로 핸들 돌리는 게 왜?? 이러죠.
다시 말하지만, 셀프든 카운터든 둘다의 '기본'은 핸들과 바퀴가 반대로 돌아가야 합니다.
어차피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평생 모르고 지날 수 있습니다
다만, 초보들이 커브길에서 고수를 무턱대고 따라가면 매우 위험합니다
'카운터 스티어링'을 모르면 고속커브에서 중앙선 바깥으로 밀려나게 되고, 두려워서 브레이크를 잡으면 바이크는 즉시 세워지면서 중앙선을 넘어가 버리니까요
m1000rr로 두달 전 슬립으로 쇄골 견갑골 늑골 네개 척추 11,12압박 골절 나서 수술 후 지내고 있습니다.
지금도 타신다면 안전하게 타십시오~. 18살에 사고 나고 31년이 지나 또 겪네요. 이젠 안탈거 같은데 탄다면 클래식이나 할리나 타서 100언저리만 달리게요 ㅎㅎ
불나방은 불을 보면 스스로 날아드는 나방. 불은 욕망이며 쾌감임. 사람은 욕망과 쾌감 때문에 스스로 불에
날아들어 자신을 태움........ 도박, 마약, 섹*, 돈 많이 벌기, 인기, 명예, 권력,,,,,,,,,,,,,
위험한 취미중의 하나가 오토바이. 말 해도 안들어.
곧 마중 받겠구나
바로 영안실로 갈줄 알았는데.
곧 마중 받겠구나
이렇게 또 인증해주시네 ㅋ
"장거리는 혼자타지마라"
쟤는 진짜 재수좋은거임
근데 관종끼가 심하긴하네
죽기 딱 쉽다.
사람들이 잘 안 믿는 말.
그나마 R차들(레이싱 바이크)은 커브 진행방향쪽으로 바이크를 기울이기만 해도 커브를 돌 수 있다.
그러나 대륙을 가로지르기 위해 직진성을 강조한 '아메리칸 바이크'들은 기울이거나 핸들을 틀어도 커브를 돌 수 없다.
핸들을 도는 방향의 반대로 밀어야 비로소 커브를 돌 수 있다.(바이크 안 타는 사람들은 이해 못 함).
그러니까 우회전 하고 싶으면, 핸들은 반대인 왼쪽으로 밀어줘야 한다.
이걸 조금 유식한 말로 '카운터 스티어링' 이라고 한다.
레이싱 대회 나오는 선수들은 '기록단축'을 위해 기본적으로 다 알고 있고, 아메리칸을 타는 사람들에겐 '생존'을 위해선 필수다.
이걸 모르면, 고속 커브에서 살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모든 두바퀴는 셀프 스티어링 때문에 카운터 스티어링을 쓰게 되어있습니다
R차고 아메리칸이라고 다를게 없어요
다만 아메리칸 특성상 휠베이스가 길고 중심이 낮아서 셀프 스티어링이 과도하기에
카운터를 의식해서 하는거고
R차탄다고 기울이기만해서 코너돌면
라인 오버됩니다 린 인으로 하중 옮기면서
무의식적으로 카운터 치게되요
혹시나 댓글보고 r차 몸빼서 코너타시는분 계실까봐 알려드림
그리고 카운터 스티어링은 회전방향으로 핸들을 민다고 생각해야됩니다 반대로하면 큰일나요
이런 댓글 달릴 줄 알았어요.
R차랑 아메리칸이랑 달라요.
기본적으로 R차를 기울이기만 해도 앞바퀴가 도로의 방향으로 쉽게 돌아가기 때문에
진행 방향의 반대로 저절로 꺾여요.
이렇게 기울이기만 해도 바이크 핸들과 바퀴가 반대로 저절로 움직이는 걸 '셀프 스티어링'.
아메리칸은 눕혀도, 핸들과 바퀴가 잘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도로 밖으로 나가버려요.
그래서 인위적으로 핸들과 바퀴를 반대로 돌려줘야 하는데 이걸 '카운터 스티어링' 이라고 합니다.
R차들은 눕히기만 해도 스스로 '셀프 스티어링'이 일어남에도, 굳이 '카운터 스티어링'을 쓰는 이유는
더 빨리 눕히고 세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돌아나가는 커브 각을 훨씬 좁힐 수 있어서 '기록단축'을 위한 것이라고 알고 있어요.
이 사실을, 제가 오래 전에 유튜브로 독일 프로 바이크 강습 동영상을 통해 알게 되었죠.
제 주관적 견해가 아니고, 독일 프로 코치의 말입니다.
요즘이야 아는 사람들은 다 알지만, 모르는 사람들은 계속 몰라요.
R차를 '셀프 스티어링'으로만 타는 사람과,
아메리칸을 타더라도 매우 저속으로 그리고 커브 돌면 밖으로 밀려나는 사람들은 '카운터 스티어링'을 이해할 수 없어요.
후자는 속도 조금만 높이면 반대편 차선으로 금방 넘어가서 사망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실제로 저희 동호회에서 사망사고 있었어요.
예전 유명했던 할리 떼빙 사망사고 역시, 고속커브에서 '카운터 스티어링'을 못했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의 라이더들이 밖으로 밀려났어요.
즉, 고속커브에서 '카운터 스티어링'을 할 수 있는 고수는 몇 명 뿐, 나머진 속도에 못이겨서 전부 밖으로 밀려난 거죠.
그래서 R차에서 아메리칸으로 넘어온 사람들이, 처음엔 매우 불편해 합니다.
바이크를 기울여도 안 돌고, 밖으로 계속 밀려나니까 공포심을 느끼게 되거든요.
무섭다고 여기서 브레이크를 잡으면 더 문제, 바로 일어나면서 밖으로 나가버립니다.
그러니까, '카운터 스티어링'을 모른채 아메리칸 바이크를 타면 절대 안됩니다.
멋모르고 고속커브 우회전 시, 바이크 기울이며 오른쪽으로 핸들을 꺾어도 커브 안 돌고 밖으로 밀려나 중앙선을 그냥 넘어가니까요.
R차는 그나마 괜찮아요, '셀프 스티어링'이 되니까.
아메리칸은 '셀프 스티어링'이 안 되니까, 인위적으로 '카운터 스티어링'을 해줘야 합니다.
바이크토 딱 양발운전 수준으로 타시ㄹ듯...
검색만 해도 쉽게 알 수 있는 것을...
그리고 양뱔은 수동.
그 당시 커뮤니티에서든 지금이든 한국에서는 아무리 얘기해줘도 무시하는 사람들이 90%이상이예요. 폭주족스킬이라며 무시하는 사람들도 봤었네요.
이거 이해시키려면 과학/물리적으로 설명해야하고 그렇게까지해도 한국에서는? 필요없다고도 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
맞아요.
알고 나면 너무 무서운데.
동호회 사람들에게 아무리 설명해 줘도 무시하더라구요.
자기들이 모르는 건, 팩트가 아닌 거라고 이해하더군요.
그러다 초보 할아버지가 아메리칸 입문하자 마자, 바로 고속투어에 참여해서 사망사고가 있었죠.
이때, 운영자들이랑 열라 싸웠어요.
'카운터 스티어링'도 모르는 초보를 데리고 고속으로 달리는 투어에 참여시키면 어떡하냐고.
다시 말씀드리지만 모든 두바퀴는 늦던 빠르던 셀프스티어링이 일어나고 휠베이스나 엔진 사이즈에따라 무게중심이 달라서
카운터를 과도하게 줄지 무의식적으로 카운터를 유지할지 정하는거고
글쓰신 의도는 알겠는데 정보의 정확성이 떨어져서 보충해드리는겁니다
아메리칸은 도리어 셀프가 과도하게 일어나서
카운터를 더 적극적으로 써줘야
선회능력을 더 얻게됩니다
패스합시다.
어차피 서로 입장 다른 거.
참고로,
아메리칸 바이크는 '셀프 스터어링' 안 일어납니다.
그래서 인위적으로 '카운터 스티어링'을 써주는 것이구요.
카운터 = 핸들 반대로 미는 건 아실테고.
셀프 = 눕히면 스스로 핸들이 반대로 돌아가는 것이고.
아메리칸은 눕혀도, 핸들과 바퀴가 꼼짝도 안 하니까 밖으로 밀려나가는 것.
이대로 가만히 있으면 죽으니까, 인위적으로 '카운터 스티어링'을 써서 핸들과 바퀴를 반대로 밀어주면서 커브를 돌아나가는 것.
아는 사람들 한테는 '기본'이고, 모르는 사람들 한테는 이해 못 할 '헛소리'가 되는 것이고.
뭐, 많이 겪었어요.
아메리칸이고 r차고간에
속도가 줄어서 넘어지기 직전에 핸들이 무게 쏠린쪽으로 넘어가는데 그걸 셀프스티어링이라고 하는데
계속 아메리칸은 셀프가 아에 없다고하시니까 할말이 없습니다
많이 아시는건 좋은데 정보의 정확성이 너무떨어지는데 다른 루트로 개념을 잡으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댓글에 사족이 너무 많기도하구요
동호회랑 싸우시던 뭘 하시던 제 알빠는 아닌데 그게 주장하시는 것에 정확성을 올려주진 못합니다
님의 주관에 의한 정확성에 대한 판단 같은 거 필요 없어요.
어차피 프로들은 다 아는 거니까.
나도 프로 코칭 동영상으로 알게 된 것이구요.
음, 한 번 더 설명할게요.
자전거랑 원리가 똑같아요.
직진하다가 핸들을 오른쪽으로 꺾으면 어떻게 되죠?
오른쪽으로 꺾었으니, 자전거가 오른쪽으로 넘어질까요?
아니죠, 왼쪽으로 넘어지죠.
왜냐면, 앞바퀴를 꺾음으로써 압력이 왼쪽으로 ㅋㅋㅋㅋㅋ 윗분 말이 맞네..물리 어쩌고...
음, 어쨋껀 왼쪽에 도로와 닫는 접지면과의 압력이 심해지니까 당연히 왼쪽으로 자전거가 넘어져요.
자, 다시 한 번,
좌회전 시 손에 힘을 빼고, 자전거를 왼쪽으로 눕히면 앞바퀴는 어떻게 되나?
당연히 오른쪽으로 꺾어지겠죠. 앞바퀴와 도로의 접지면이 일치되어야 하니까.
그래야 압력이 사라지니까.
즉, 앞바퀴와 핸들은 오른쪽으로 꺾어지고, 자전거는 좌회전 하게 됩니다.
그러면 우회전 하려고 다시 세울 땐??
우회전 이니까 오른쪽으로 꺾나?
아니죠. 앞바퀴에 도로면과의 압력으로 자전거를 일으켜야 하니까
인위적으로 왼쪽으로 핸들을 꺾어야 합니다.
그러면 앞바퀴의 압력으로 세워져요.
그러니까 눕히는 것과 세우는 것의 원리가 같죠.
이처럼 인위적으로 핸들을 반대로 밀어주면서 자전거를 눕히거나 커브를 돌게 만드는 걸 '카운터 스티어링' 이라고 합니다.
이제 이걸 바이크에 대입,
가벼운 바이크의 경우엔, 눕히면 즉시 핸들과 바퀴가 반대로 돌아가요
즉, 도로와 앞바퀴의 각도가 같아지죠. 이게 바로 '셀프 스티어링'.
근데, 무겁고 직진성이 강조된 바이크는, 눕혀도 핸들과 핸들이 움직이지 않아요.
그럼 뭐다? 죽는 거죠.
커브 안 돌고 계속 직진해요. 왜???? '셀프 스티어링'이 안 되니까.
이때, 자전거의 원리로 움직일 수 있어요.
우회전 할 때 핸들을 인위적으로 반대쪽으로 밀어주면 바이크가 자연스레 눕혀지면서 바퀴와 지면의 각도대로 회전합니다.
이렇게 인위적으로 핸들을 반대로 밀어주는 걸 '카운터 스티어링' 이라고 해요.
즉, 아메리칸 바이크는 눕혀도 도로의 각도와 앞바퀴 각도가맞춰지지 않아요.
즉, '셀프 스티어링'이 안되니까, 커브길에서 계속 직진만 합니다.
그래서 인위적으로 핸들을 반대로 밀어서, 내가 원하는 각도만큼 도로 지면과 앞바퀴가 맞는 각도로 만들어 주는 거에요.
이해 가시려나?
내가 설명해도 어려운 거 같은데.
그리고 자꾸 프로 운운하시는데
저도 국내 프로선수들과 함께 미팅과 라이딩스쿨 같이 듣고 진행했고
영암에서 레이스 미케닉 참전도 했고
오프로드 선수생활5년에 바이크 경력 30년이 넘습니다.. 수많은 책과 강의 봤는데
코너링바이블 같은 영상 함 보세요
아메리칸 앞타이어가 자동차같은 타이어를 껴도 두바퀴라 셀프가 발생할수밖에 없고
프론트 서스펜션 캐스터각이 직진 안정성을 위해 길어서 선회능력이 떨어지는거지 셀프스티어가 없을수 없습니다
약하다 아니다로 정의할 수 없는 것이, '커브의 각도'와 '속도'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에요.
R차들은 기울기 만으로도 탈 수 있어요, '셀프 스티어링'이 되니까.
그러나 아메리칸은 기울여도 '셀프 스티어링'이 거의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가만히 있으면 밖으로 밀려나서 사고 납니다. 특히, 고속 커브에선 답 없어요.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카운터 스티어링' 입니다.
레이싱 선수들은 이 '카운터 스티어링'을 적극적으로 씁니다.
더 빨리 눕히고 세울 수 있고, 커브를 더 예리하게 돌 수 있으니.
아는 프로 있으면 더 잘 되었네요.
그냥 직접 물어보세요.
아, 괜히 머리 아프게 열심히 썼네....ㅜㅡ
님이 '셀프'로 운전하고 다닌다는 뜻은, 적당히 바람을 즐기며 커브를 천천히 도는 분이란 뜻이겠죠.
즉, 아메리칸은 원래 천천히 다니는 것이고, 커브 역시 그렇다고 생각하신다는 뜻.
아마도 님은 오른쪽 커브를 돌 때, 핸들을 오른쪽으로 돌리시는 분일 수도 있겠죠.
근데, 이건 '셀프 스티어링'이 아닙니다.
가는 방향의 반대로 바이크의 핸들과 바퀴가 돌아가야 합니다.
즉, 님이 우회전 하실 때, 님의 핸들과 바퀴가 저절로 왼쪽으로 돌아가야 '셀프 스티어링' 입니다.
'고속'에서도 R차들은 핸들 조작 없이, 눕히기만 해도 '셀프 스티어링'이 저절로 일어납니다.
그리고 '카운터 스티어링'은 운전자가 인위적 개입으로 핸들을 반대로 미는 걸 의미하구요.
따라서 님은 한 번도 '카운터 스팉어링'을 경험해 본 적 없으신 분이란 걸, 개인적으로 확신합니다.
그냥 천천히 유유자적, 풍경 감상하면서 다니시는 멋쟁이겠죠.
여기서 부터 중요합니다.
천천히 다니면, 스티어링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우회전 할 때, 오른쪽으로 핸들을 돌려도 되니까요.
(이건 '셀프 스티어링'이 아님)
진짜 중요한 것은, '고속커브'에서 목숨과 직결되는 '스킬'이라는 거죠.
R차들은 '셀프 스티어링'에 의존할 수 있으나, 아메리칸은 밖으로 밀려납니다.
이때, '생존을' 위해 필요한 것이 '카운터 스티어링' 이구요.
고속커브에서 바깥으로 밀려나가려는 '원심력'에 대응하는 스킬입니다.
그러니까, 약하네 어쩌네는 의미 없습니다.
천천히 다니면, 스티어링 자체도 필요 없으니까요.
'스티어링'의 핵심은 '고속'커브에서 핸들과 바퀴가 반드시 반대로 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R차는 저절로 되고, 아메리칸은 불가능 합니다.
아메리칸이 고속 우회전에서, 몸을 오른쪽으로 기울이며 오른쪽으로 핸들을 돌린다는 뜻은 '사고'를 의미합니다.
초보분들은 이걸 이해 못합니다, 오른쪽으로 갈 때 오른쪽으로 핸들 돌리는 게 왜?? 이러죠.
다시 말하지만, 셀프든 카운터든 둘다의 '기본'은 핸들과 바퀴가 반대로 돌아가야 합니다.
어차피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평생 모르고 지날 수 있습니다
다만, 초보들이 커브길에서 고수를 무턱대고 따라가면 매우 위험합니다
'카운터 스티어링'을 모르면 고속커브에서 중앙선 바깥으로 밀려나게 되고, 두려워서 브레이크를 잡으면 바이크는 즉시 세워지면서 중앙선을 넘어가 버리니까요
아메리칸뿐 아니라 그 할아버지 아프리칸 바이크 가져와도 다 동일하게 되요... 윗분 말씀이 더 정답에 맞는데 본인 말이 옳다고 주장하는거... 웃기네요...
대충 유툽 몇개보고 이건 나의 지식이 되어버렸어... 라고 믿고 계신거 같아요...
놀라운 댓글이네요.
의도하지 않아도 되고, 직진에서도 되고.
와우..
심지어 윗분들이 말하는 건,
님이 말한 내용과 달라요.
저마다 쌓인 개인적인 내공이 있으니 r차만 몬 사람은 당연히 다르게 느낄 수 있고,
아메리칸을 고속 커브로 돈 적 없이 바람을 즐기며 천천히 타는 사람은 한 번도 해본 적 없을 수도 있겠죠.
그러나 카운터 스티어링은 반드시 커브 상황에서 인위적으로 핸들을 진행방향과 반대로 밀어서 눕히는 행위니까,
직선에서 또는 저절로 되는 게 어닙니다.
또한 당연히 저속에서도 씁니다.
뭐, 그냥 커브에선 다 쓰죠.
알차가 기울여서 커브를 돌때마다, 아메리칸은 카운터 스티어링을 써서 눕히니까요.
다만, 모르는 사람들은 그냥 천천히 돌 수 밖에 없죠.
계속 밖으로 밀려너니까 적극적으로 커브에 대응할 순 없죠.
근데, 님은 좀 아니네요.
아예 스티어링에 대한 개념 자체가 없으신 거 같네요.
나는 이 이야기를 참 좋아...아 아닙니다;
http://m.dcinside.com/board/bikebari/125193
요즘 전자 장비가 짱인듯
그래도 알차10년 이상은 타보고. 무릎수술 철사제거까지 두번하고나니 잘타고있음
지금도 타신다면 안전하게 타십시오~. 18살에 사고 나고 31년이 지나 또 겪네요. 이젠 안탈거 같은데 탄다면 클래식이나 할리나 타서 100언저리만 달리게요 ㅎㅎ
에이 살았네.
안탈수있으면 안타는게 좋다고봄
오도바이를 타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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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든 아니든 나도 같은생각
벌레새끼가 안 뒤졌네
까비
대구 사투리라 해도 택도 없는 말에 노를 붙임;;
제꿍 한번없이 재밌게 잘타긴했는데...
동호회 가입하고 동출두세번 나감 근데 내 기준으론 매번 다들 운전 좆같이 하길래 동호회 탈퇴함
혼자 계속 타다가 눈앞에서 사망사고 목격하고 다신 두발은 안탐
날아들어 자신을 태움........ 도박, 마약, 섹*, 돈 많이 벌기, 인기, 명예, 권력,,,,,,,,,,,,,
위험한 취미중의 하나가 오토바이. 말 해도 안들어.
해당 유저 관심끌고 싶어서 어그로 끌고 자백글 쓰고 글삭튀했는데 아카이빙 당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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