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하도 속 뒤집는 뉴스가 폭발이기도 하고.. 설마 하는 심리가 팽배해 있기도 한데
저는 최근 국내에서 벌어지는 뉴스중에 가장 신경쓰이는게 바로 북한의 쓰레기 풍선입니다.
아무런 대책도 없이 수도권상공을 날아오는 풍선이 도심에 떨어지는데.....
솔직히 두렵기까지 합니다.
저 안에 쓰레기 말고 다른 뭔가가 들어 있다면...?
흰색 가루따위가 서울 상공에서 흩뿌려진다면..??
그게 실제 위험물이어도 너무나 큰 문제지만, 아니어도 혼란은 엄청날것인데.....
서울도심에서 수십개중에 단 한개만이라도 독극물같은 화학무기가 들어있다고 하면
과연 이 정부는 어떤 태도를 취할까요?
우리 정부를 보건데,
아마 생난리를 부리고 전쟁에 준하는 대응을 할까요?
국제 사회에 협력에서 고강도 제재에 들어갈까요?
그리고, 북한에 풍선날리는 애들은 더욱 기승을 부릴텐데...
표현의 자유를 표방한 우리 정부는 과연 어떤식으로 대응할까요?
그리고 당장 북한풍선으로 피해를 입게될 국민들은 어떤 보상이 가능할까요?
지금까지 보여준 정부의 대응만 보면,
전쟁이 나도..전쟁이 안나도...
너무나 불안하고 믿음이 가지 않는군요.
해병대 사건과 훈련병 사망사건등으로 보인 우리 군의 무능..
군인의 죽음 앞에서 어퍼컷 날리며 술잔돌리는 정부와 여당..
무엇하나, 위기를 관리할 능력도 의지도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진심 두렵습니다..
북한이 도발 안할꺼란 보장이 더이상없습니다.
말마따나 김정은이 미친놈이고 또라이면, 저렇게 좋은 수단이 없습니다.
풍선하나로 수도권을 마비시킬수 있으니까요..
북한의 인권을 빙자해 북한에 풍선 날리는걸 표현의 자유라고 한다면,
윤석열차에 발광하고 김건희 뉴스에 징계 날리는 정부의 잣대는 무엇이며..
이로 인해 국민의 재산과 안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상황인대도 한가하게
표현의 자유를 말하는 통일부는 그야말로 직무유기입니다.
무엇보다,
작은 국지전이라도 난다면
윤석열은 벙커에 쳐박혀서 전쟁놀이나 할것이 뻔하기 때문에...
막말로 특검이나 탄핵가면,
윤석열은 무슨짓은 못할까 싶은 망상에 사로잡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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