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제가 어떤 건물에 후진주차를 하다가 우측 사이드미러를 건물에 살짝 박아서

사이드 외곽이 살짝 부서진 정도의 충격이었는데요.

이 일로 대물은 잘 해결한 상태인데요.

동승자도 절 걱정해주기도 하고 그 이후로 별다른 상황없이 잘 지냈고

그날 같이 지냈고, 다음날 제가 동승자 집에 잘 바래다 주었습니다.

잘 들어갔다고도 말하고 별 이상없이 잘 지냈는데

오히려 동승자가 저를 걱정해주면서 사고건에 대해 조언은 해줬습니다.

(사고이후 블박과 전화통화에 다 찍혀있음.)

근데 이 일이 있고 이틀후에 성향이 안맞아서 제가 헤어지자 말했고

상대도 수긍을 했지만 이상한 말을 하더라구요. 안좋은 말들을 하면서

물직적으로 뭔가를 요구하면서 그걸 줬다면 좋은감정으로 끝낼 수 있었을텐데.

라고 알 수 없는 말을 하길래 차단했습니다. 

그이후 2주 정도의 시간이 지나고 갑자기 경찰서에서 저에게

연락이 왔어요. 뺑소니건으로..

자기는 2주동안 통증으로 아무것도 못 하고 목뼈에 금이 간 것 같다는 둥

편마비가 온 것 같다는 둥 말을하면서

저에게 톡이나 전화 연락을 해도 안 받는다고 경찰관에개 전화로 그렇게 진술을 했나봅니다.

헤어지기로 합의하고 차단을 한거고 전화는 헤어지고 이틀후 새벽 12시에 딱한번 왔었더군요.

(사고난 후 부터 4일 후). 전 당연히 밤에 온거라 안받았고요.

동승자가 하는말이, 대인접수 안했냐고 하길래

담당경찰과 보험사에 문의해보니 대인을 해야한다고 해서 일단 대인 접수부터 했고요.

이후에 동승자에게 연락해보니

형사합의는 왜 안해주냐고 하네요. 그걸 해야 자기가 소 취하 해주겠다고요.

그 동승자는 대인으로 끝날게 아니라 형사합의를 원하더라구요.

안해주면 전과자 되라고 하면서.. 죄목이 교툥사고 특례법상 과실치상죄 라고..하면서

저는 뺑소니가 아닌데 왜 합의를 하냐고 했죠. 당연히..

아마 헤어짐에 대한 보복인것 같은데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경찰서에선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 스티커 띠어준다고 했었는데

이렇게 되면 종결이라고 했는데 이걸 한다면

뺑소니 인정이 되는건가요? 담당 경찰분껜 못 여쭤봤어요. 너무 정신없어서요.

지금 멘탈붕괴가 돼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걱정입니다.

블박도 다 있고 사이드 파손 사고 이후에도 전화통화 멀쩡히 서로 잘하던 녹취록도 있고

집에 잘 들어가라고 말하고 갑자기 뺑소니 신고를 해도

제가 당할 수 밖에 없는 건가요?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 고견 여쭙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