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

회원가입도 안 하고 눈팅만 하다가 일이 생겨 가입 후 글 씁니다..ㅠㅠ

 

사건 일어난 지 한 달이 됐는데 여태 사과 조차 못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글쓴이 본인이고요

제가 사는 원룸 건물 1층 조개구이 횟집이 있는데 가게 사장님에게 일방적으로 폭행당했습니다

주차시비로 인해서 말다툼하다가 맞았습니다

 

먼저 건물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층은 조개구이 횟집이랑 관리실 있고

2층부터 6층까지 한 층에 6개 호실씩 총 30개 호실 원룸이 있습니다

건물 앞에 주차할 수 있는 곳이 6자리가 있습니다

 

건물을 정면으로 바라보았을 때 왼쪽 2자리가 조개구이 횟집에서 사용할 수 있고

나머지 4자리는 위에 원룸 사는 사람들이 선착순으로 주차를 수 있습니다

법적으로 정해진 건 아니지만 그래도 정해놓은 규칙이라는 게 있지 않습니까

 

조개구이 횟집에서 맨 왼쪽 한 자리를 창고?처럼 쓰고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요

 

그러면 한 자리밖에 남지 않는데 그냥 기본 세 자리는 차지하고 있습니다

조개구이 횟집에서 쓰는 용달차를 세 번째 자리에 거의 알박기 식으로 항상 주차돼 있습니다

수산물 가지러? 갈 때는 나간 자리에 의자를 놔둡니다

세 자리는 아예 자기네 자리라는 것이죠

 

 

 

 

 

두 번째 자리는 자기들이나 손님들 통로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심지어 조개구이 횟집 사장님의 삼촌? 차가 팰리세이드인데 (사진첨부) 네 번째 자리에 주차할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가끔이지만 같은 식구인지 이모?도 계시는데 모닝 타시는데

다섯 번째에 주차를 합니다

그러면 여섯 자리 중 다섯 자리를 조개구이 횟집에서 차지하고 있는 겁니다

 

 

 

어느 날은 제가 주차하려고 하니 자리가 없어서

두 번째 자리에 주차한다니깐 삼촌? 분이 남의 가게 앞에 주차하는 게 어딨냐고

말다툼했습니다

이게 맞는 것일까요..?

 

조개구이 횟집 식구들이랑만 그런 게 아닙니다

아무래도 조개구이랑 회가 술안주다 보니

손님들이 차를 가지고 와서 술을 드십니다

그러면 저는 내려서 사장님께 차 좀 빼달라고 합니다

솔직히 이것도 귀찮습니다..

 

한두 번도 아니지만 그래도 좋은게 좋은 거라고 귀찮지만 내려서 사장님께 말씀드립니다

문제는 이러기만 하면 다행인데...

 

차를 놓고 2차를 가는 손님들도 꽤 많습니다

그럼 제가 전화해서 차 좀 빼달라고 하면

사장님이 놓고 가랬다고 못 온다는 겁니다

그러면 그 손님이랑 싸우는 겁니다...

몇 번이나요...

 

근래 들어서 스트레스가 너무 쌓여서 사장님한테도 언성 높이고 했습니다

서로 감정이 좋지 않았습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사건은 24년 9월 29일 새벽 2시 30분 정도 됐고요

24년 9월 28일~ 9월 30일까지 제가 사는 원룸 바로 옆 부평대로에서

부평 풍물 대축제라는 행사를 하는데요

부평역 앞 쪽부터 부평시장역까지 차량까지 통제하는 큰 축제입니다

 

그 행사 때문에 세 번째 자리에 알박기?한 용달차를 빼고

두 번째 세 번째 주차구역에 야장을 깔아놨더라고요 (첫 번째는 창고)

주차 자리에 식탁 의자 세팅하는 거 불법이지 않습니까

 

 

 

 

 

다른 데서 술 먹고 좀 취한 상태에서 또 기분이 안 좋아서 전화를 했습니다

이거 이렇게 해놓으면 어떻게 하냐고 하니

행사 때문에 그렇게 했다 라고 해서

그거랑 저랑 무슨 상관이냐고 하니

갑자기 쌍욕을 하면서 기다리라고 오겠다는 겁니다

오라고 하고 끊었죠

 

통화 녹음된 것도 올리고 싶은데 어떻게 올리는지 모르겠네요

 

욕하면서 오더니 저랑 약간의 말다툼 후 일방적인 폭행을 했습니다

동영상은 건물 CCTV입니다

 

제가 경찰에 신고하고 경찰 분이 119 신고해 주셔서 응급실 가서 머리 CT 찍고 했습니다

뇌진탕 증세에 치아도 깨졌네요

 

날짜를 보니 딱 한 달 되었네요

이것 때문에 한 달간 일도 못 하고 병원만 다니고 있습니다

실비로 어찌 버터고 있지만 돈도 못 벌고 있네요

 

그리고 치아가 문제네요

여태 신경치료하고 내일 보철 씌우러 가는데

선생님께 여쭤보니 관리하기에 따라 다르긴 한데

7년 정도마다 갈아야 된다고 합니다

 

제 나이 이제 만 40인데 100살까지 산다고 하면

산술적으로 내일 말고 8~9번은 더 가야 된다는 얘기죠

비용도 비용이고 병원가야 되는 시간도 시간이고요..

 

경찰 쪽에서 일방 폭행으로 마무리되고 검찰 송치까지 됐는데

여태 사과 한 마디 없습니다

 

 

 

 

 

 

 

이건 평상시 모습입니다

세 자리 (절반)은 자기네 자리라는 것이죠..

 

 

 

 

 

 

 

 

 

 

 

 

 

 

너무너무 괘씸합니다

보배드림 형님들 또래 분들 동생분들 좀 도와주십시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