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 태운 시내버스가...
직진신호에 좌회전을...
어이없어서 내가 잘못 봤나 싶었다는...
혹여 이게 착각이라쳐도 운전을 업으로 하는 직업인데...
이걸 착각 할리가 만무할테고...
어떻게 정상신호에 직진하는 차량들을
막아세우고..
거길 뚫고서 좌회전을 할 수 있을까요...
승객 태운 시내버스가...
직진신호에 좌회전을...
어이없어서 내가 잘못 봤나 싶었다는...
혹여 이게 착각이라쳐도 운전을 업으로 하는 직업인데...
이걸 착각 할리가 만무할테고...
어떻게 정상신호에 직진하는 차량들을
막아세우고..
거길 뚫고서 좌회전을 할 수 있을까요...
저도 버스기사였는데, 저희 회사의 경우 저런 식으로 범칙금 딱지가 날아오면 그 우편을 그대로 기사들 대기실 책상 위에 올려 놓습니다. 보라고요.
그러면 출근한 기사들이 그 딱지를 볼 거에요. 차량 번호, 위반 시간이 나와 있기에 이전 배차표를 확인해 보면 누가 운전했는지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이후에는 하루 종일 그 기사에 대한 이야기가 오르내립니다.
워낙 버스 기사가 홀로 일할 수 밖에 없어서 누구라도 만나면 다들 수다쟁이가 될 수 밖에 없는데, 마침 딱지 날아온 동료라는 개꿀잼 이슈가 있으니 다들 만날 때마다 그 이야기만 하며 물고 뜯고 즐깁니다.
당연히 놀림받는 당사자는 얼굴이 시뻘개지죠.ㅋㅋㅋㅋㅋㅋ 그 와중에 자기 돈으로 범칙금을 내는 건 덤이고요.
신호 위반은 장소와 시간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범칙금으로 최소 8만원이 나옵니다. 어린이 보호구역이라면 2배로 나오고요. 기사가 하루 일해서 10만원 전후를 일당으로 계산하는 편이니 하루 종일 일해 놓고 번 돈의 대부분을 날리는 셈입니다.
그 와중에 동료들에게 하루 종일 놀림 당하는 셈이고요.
이런 거 한 번 경험하면 그 기사는 두 번 다시 신호 위반 못하게 됩니다.
저건 뭔가 이상한데요???
저도 버스기사였는데, 저희 회사의 경우 저런 식으로 범칙금 딱지가 날아오면 그 우편을 그대로 기사들 대기실 책상 위에 올려 놓습니다. 보라고요.
그러면 출근한 기사들이 그 딱지를 볼 거에요. 차량 번호, 위반 시간이 나와 있기에 이전 배차표를 확인해 보면 누가 운전했는지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이후에는 하루 종일 그 기사에 대한 이야기가 오르내립니다.
워낙 버스 기사가 홀로 일할 수 밖에 없어서 누구라도 만나면 다들 수다쟁이가 될 수 밖에 없는데, 마침 딱지 날아온 동료라는 개꿀잼 이슈가 있으니 다들 만날 때마다 그 이야기만 하며 물고 뜯고 즐깁니다.
당연히 놀림받는 당사자는 얼굴이 시뻘개지죠.ㅋㅋㅋㅋㅋㅋ 그 와중에 자기 돈으로 범칙금을 내는 건 덤이고요.
신호 위반은 장소와 시간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범칙금으로 최소 8만원이 나옵니다. 어린이 보호구역이라면 2배로 나오고요. 기사가 하루 일해서 10만원 전후를 일당으로 계산하는 편이니 하루 종일 일해 놓고 번 돈의 대부분을 날리는 셈입니다.
그 와중에 동료들에게 하루 종일 놀림 당하는 셈이고요.
이런 거 한 번 경험하면 그 기사는 두 번 다시 신호 위반 못하게 됩니다.
신호 착각으로 사고날 교차로는 조심해서 지나갑니다. 내신호에 갔는데...저 버스처럼
좌회전해서 사고 여러번 날뻔했는데...어휴...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