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1일에 자주가는 빌딩의 지하주차장에서 접촉사고가 났는데 저는 당연히 제가 무과실 피해자인 줄 알았는데 상대방은 제가 가해자라고 강력하게 주장한다고 합니다.. 제가 과실이 상당한지, 그래서 가해자인지 한번 봐주세요..
블박 영상은 첨부했습니다.
우선 사고 사진과 제가 그려본 그림 올려보겠습니다.
제가 레이 차량 블박차이구요, 상대방은 은색 쏘나타입니다.
장소는 7층짜리 건물의 지하주차장입니다.
해당 지하주차장은 업체들이 꽤 입점해있어서 주차면이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주차라인이 아닌 벽쪽이라던지 남는 공간에 주차하는 차량이 꽤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통행에 문제가 있어서 양방향이 아니라 일방통행으로 다니도록 바닥에 화살표로 유도표시도 되어 있습니다.
상대차가 선행차량이었고, 제가 후행중이었습니다. 매우 서행중이었고, 선행차와의 안전거리도 충분히 유지했다고 생각합니다.
사고가 발생한 코너에서 상대차량이 먼저 턴을 했는데 계속 주행하는 것이 아니라 주차 되어 있는 차 뒤에 정차를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상대차가 멈춘 위치는 평소에 다른 차들도 주차를 곧잘 하던 위치였고 차 한대가 겨우 지나갈 수 있는 주행통로를 벗어나 이미 주차되어 있는 차 뒤에 일렬로 정차를 하길래 주차를 한 것이라 생각하여 저는 계속 통로로 주행했습니다.
좁은 코너였고, 상대차가 정차한 직후였기에 매우 서행하여 코너를 돌고 있는데 갑자기 상대차가 바퀴를 완전히 돌린채로 후진을 하여 주행중이던 제 차와 충돌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코너를 돌던 중이기 때문에 시선이 코너 반대편에 있었고 상대차가 갑자기 움직이기 시작하는 것을 인지한 즉시 차를 멈추고 클락션을 울렸지만 0.5초도 안되는 사이에 사고가 나버렸습니다.
상대차는 통로에서 완전히 벗어나 정차를 한 상태였고 저는 서행하며 정상주행중이었기에 상대차 운전자가 사이드미러를 보지 않은채로 후진하여 사고난 것으로 인지하여 상대 과실이 100%라 생각했습니다. 그것은 상대차 운전자도 마찬가지였는지 내리자마자 죄송한데 자기가 보험으로 처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서 범퍼 칠만 하면 될 것 같은데 자기가 아는 공업사에서 수리해주겠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타이어 끼리도 접촉이 있었고 어떤 문제가 어떻게 있을지 몰랐고 상대차가 가해자라고 생각했기에 완전 수리를 위하여 대인은 안해도 되니 대물접수만 해달라고 하여 각자 보험접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보험 담당자와 통화를 하다보니 상대측 보험사에서는 상대차 운전자가 제가 가해자라며 본인은 과실이 없다고 강력하게 주장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우리측 보험사 담당직원께서는 상대방이 인정하지 않기때문에 자차로 선수리 후 분심위를 가야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과실비율이 적힌 표를 보여주면서 상대차가 3분이상 서 있었던 것이 아니라면 정차가 아니라 주행의 연속으로 보기때문에 때문에 후행하던 제가 선행차를 충돌한 것으로 판단하여 가해차량으로 7정도의 과실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겁니다.. 이게 무슨 소리인지..갑자기 멍해져서 말을 버벅거리고 있었는데 우리보험 담당자께서 제시되어 있는 과실표와는 상황이 다소 다르니 이 부분을 문제제기하여 분심위를 가보자는 겁니다.
사실 분심위를 겪어보지도 못했고, 분심위를 검색해보니 안좋은 얘기들이 많네요..그리고 제가 갑자기 가해자가 되버리면 보험할증을 고려해서 차 수리를 하지 말아야하는건지 걱정이 많습니다. 이런저런 경험이 많은 회원님들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분심위를 가면 제가 피해자가 될 수 있는지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제 차량 손상은 범퍼가 사진과 같이 움푹 들어가면서 깊은 스크레치가 발생했고, 흴에도 스크레치가 다소 발생했으며, 휀다도 조금 휜 것 같습니다. 눈으로 보면 보이는데 사진으로는 잘 안보이네요. 왜곡되어 있는 부분이 휀다가 흰 부분입니다.
상대차 운전자가 당일 현장에서 상대측보험사 직원과 얘기하는 것을 살짝 들었는데 본인은 본인차 수리를 안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가해자가 되면 할 것 같습니다..그 차는 범퍼가 들어가고 휀다도 휘었습니다.
작년 3월에 출고해서 이제 9천탔고 셀프로 유리막코팅도 하고 PPF도 붙이고 기계세차 한번도 안돌리리면서 애지중지 했는데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그리고 해당 위치에 다른 차들도 주차를 곧잘 하는 위치라는 것을 보험사 직원분에게 말씀드리기 위해 계속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상대차가 그 위치에 주차해놓은 것을 보았습니다. 이런 내용을 바탕으로 상대차가 주행을 계속 한 것이 아니라 주차를 한 것이라고 주장하면 과실비율이 달라질 수 있지 않을까해서 사진을 찍어두었습니다.
오늘 그 위치에 주차되어 있던 상대차이구요, 아래 사진은 그 자리에 주차되어 있는 다른 차들 사진입니다.
차가 움직이는데 아무반응도 없으시고 가해자가 맞네요.
틈만 보이면 어떻게든 지나가려는 사람...
상대 속도가 급 느려 지고 바퀴가 틀어져 있다는 건 당연히 예측이 가능합니다.
특히 다른 차들 주차 상황을 봐도 충분히 예측 가능..
1 어찌됫든 앞차는 선행차량이고 주차가 완료된것도아님
2 주차자리도 아니라 주차중이었다는 이야기도 안먹힘
3 좌회전 그것도 공간이 좁은데 비집고 들어갈려고함
어찌됫든 블박이 가해자는 맞는거 같습니다.
앞으로 주차장에서는 선행차에서 시동이 꺼지거나 사람이 내려야만 지나가야하는건지..마음이 참 답답하네요 ㅠㅠ
이십초후에도 안 움직이면 문 등이 열릴 수 있으니까 빵 한번하고 지나가고요
차가 움직이는데 아무반응도 없으시고 가해자가 맞네요.
선행 주차차량을 방해한 죄가 큼
그정도 이해력이면 면허 반납도 고려해 보세요
마음은 피해자인데 과실은 가해자일 것 같네요. 상대는 주차장만이 아니라 도로에서도 남한테 평생 피해주면서 살듯
당연히 제가 피해자인줄 알았는데 상황이 이렇게 되니 답답하고 혼란스럽습니다..
틈만 보이면 어떻게든 지나가려는 사람...
상대 속도가 급 느려 지고 바퀴가 틀어져 있다는 건 당연히 예측이 가능합니다.
특히 다른 차들 주차 상황을 봐도 충분히 예측 가능..
소나타가 뒤도 안보고 핸들꺽어 후진 했던게 원인인것 같은데
6대4 적절
큰 의미 없어요
할증은 똑같아요 ㅋㅋㅋ
들어 먹어야지
계속 그런 식으로 운전해라
보험가입 거부 될테니까
절대 무과실은 아니고요..
아니 저기를 비집고 들어가려고 했다고? ㅋㅋㅋ
앞차가 이상한 건 맞는데 이상하면 기다려봐야지
기어를 P를 바꾸거나 시동끄는 듯한 정차 정황이 보이지 않고,
그경우 사람이 내릴수 있어 위험한 상황인데 확인이 미비했고,
뒤에서 천천히 접근했다고는하나,
일시정지도 없었고, 사각이라는걸 감안하면 기다림이 충분했다고 볼 수도 없음.
선행차 있어서 천천히 지나가는거 자체는 좋지만, 이렇게 사각위치에선 부족하죠
차를 돌려 라이트를 운전석에 비치게 해서 나 여기있소하고 어필하거나 빵이라도 했어야죠
주차장에 차가 뭐하러 갔나요?
주차를 하러 갔죠...
주차를 할려면 전진 후진을 반복해야 하는데..
그 주차할시간동안 뒤차는 기다려야죠...
펑할거 같아서 ㅡㅡv
ㄷㄷㄷㄷㄷ 저길 구겨서 들어가시네요 ㄷㄷㄷㄷ
앞차가 이상하다 싶음 차간거리 두고 기다렸다 지나가시길.
오른쪽 주차자리 비어있고, 앞 차가 멈춰있으면 예상 가능한거 아닌가요?
그리고 주차 안하더라도 틈새를 비집으면 안되죠
우리나라 운전 면허는 어디서 부터 잘못 된 건지 모르겠네요..
무과실 안나오면 존나 억울할 듯
물론 앞차가
쓴니 설레었나
고길 비집고 들어갈 생각을 했을까
이걸 모르고 여기 올리다니...
과실 비율 따지는 글도 아니고
가피를.....
애매도 아니고
아주 당연한건데....
하~~~~~~~~~~
거길 들어가는거 보니 평소습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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