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조금전에 있었던일입니다.

 

여기는 충남 아산.....

 

 

모텔앞 사거리 모서리에 차량 방해가 될정도로

주차를 해놓은 카니발 한대를 발견했습니다..

 

우회전하는 3.5톤 차량이 빠져나가기 힘들어하고

반대로 좌회전 들어오는 차량들도 빠져나가기 힘들어하는것을 보고

차량에 있는 명함 ( 한노총 대전 세종 충청본부 천안 아산지부 ) 간부더군요...

 

 

 

 

 

 

 

 

 

전화를 걸었습니다...

 

나 : 죄송한데 트럭들이 빠져나가지 못하고있으니

차량좀 빼주셔야 할거 같습니다~~~

 

한노총 간부 : 거기가 니땅이야?? 

니땅도 아닌데 뭔 상관이야~~~

그냥 들이받으라 그래~~~~~!!

 

 

나 : 네??

니땅 내땅이 문제가 아니라 차량들이 못빠져나가서 그럽니다~~~

 

 

한노총 간부 : 그냥 들이받으라 그래~~

18~~~지랄하고 자빠졌어...

 

 

여기서 저도 화가나서 같이 욕좀 했더니

기다리라네요 나가서 죽여버린다고....ㅎㅎ

 

 

노래클럽에 들어갔는데 5분도 걸리지 않았고

나와서 욕부터 박으면서 죽이네 살리네~~~내가 누군줄 아냐..

니가 뭔데 차를 뺴라마라 하냐~~~

 

 

얼굴을 들이밀면서 입에도 담기 힘든 욕설을 하길래

 저도 같이 욕을하는데 뭔가 이상합니다....술냄새가 확~~~

 

바로 112 신고~~~

 

신고와중에도 죽인다는둥 쌍욕을 계속 박고있고

싸우는소리에 사람들 모여들면서 카니발때문에 차량 못빼서 혼났다는

증인까지 나타나셨습니다~~~~

 

112 신고후...기다리고있는사이 일행중 하나 나타나

함께 쌍욕시전~~~~

 

노래클럽 사장님 연신 미안하다하시면서 차량을 빼려길래

사장님이 저한테 미안할건 없다~~~하지만 차는

절대 빼지마시라고~~~음주신고했으니 경찰올때까지 빼지마라했습니다~~

 

 

경찰차 두대 출동~~~~~

 

하지만 운전자 사라지고 일행만 남아있으면서 아몰랑 시전~~~~

 

주변분들 10년 넘게 알고지내던 사이들이라 수소문해보니

바로 옆 모텔로 들어간것을 확인하고 경찰과 동행해서 본인확인후

데리고 나옴.....

 

 

여기서 일행중 한사람....

너 이새끼 가만 안둔다고~~~

우리가 누군줄 아냐고~~~~욕까지 해가며 협박..

 

경찰에게 녹화해달라고~~

협박까지 넣을거라고~~~~~

 

 

일단 출동한 경찰이 참으라는말에 후퇴~~~

상황을 지켜보는데 운전하고온 한노총 간부....

난 운전 안했다...대리운전 불러왔다고 거짓부렁~~

 

하지만 여긴 어디???

 

CCTV 천국 모텔 주변...ㅎㅎ

 

경찰과 CCTV확인해보니 직접 운전해 비틀거리며 내리는것확인

 

바로 음주측정.....

 

 

 

 

 

 

 

{ 바로 위 카니발 )

 

 

 

음주측정결과??

당연히 취소수치......

0.1?? 나온것으로 들음.

 

 

음주측정후에도 나를 찾으면서 어디있냐고...

가만두지않겠다고 말하는데 경찰이 가만있나?..ㅎㅎ

 

암튼 면허취소에....

벌금내고 정신차리길....

 

 

한노총 간부가 뭐 대단한거라고 협박에 욕설까지~~~~~

 

 

 

 

 

 

 

출동한 경찰왈~~~

 

사고나지않은걸 다행으로 알라며 혼냄....

 

 

이렇게 한노총 간부가 대단한거로 착각하는 인간 참교육 시켜주었습니다~~~~~

 

 

 

 

 

 

주작이라는분들 계시는데

노래클럽 들어간지 5분도 되지 않은 상태였고

만취상태였습니다..

 

한노총 홈페이지에도 같은글 올려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