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볼일이 있어서
주차장에 가서
차 문을 열려고 하니
차주냐고 묻길래 그렇다니까
저 옆에 차량이 제 차랑 제앞 차량을
긁었다 하더라구요? 보험사 직원이...
급해서 명함받고 볼일보고 보험사에 차량
렌트 필요없다 혹시
차주 술드셧냐? 저 차량을 긁을
위치가 아닌데..
그리고 어째 전화 한통 안주시냐고..
음주는 아닌거 같다 크게 돌다 그랬다
하더라구요 ㅎㅎ
어제가 어버이날이라 여자친구 부모님 모시고
식사 하러 가려고 여친구랑 주차장에 갔는대
차량에 새똥이있어서 닦고있는대
그 뻘건 차량이 들어오드리고요?
혹시나 해서 ㅎㅎ 천천히 2-3분간
닦았는대 끝까지 안내리고 있더라구요 ㅋㅋ
아 저 주차장을 2년째 쓰고있고
저 차량도 몇년째 보던 이웃이라
좋은게 좋은거리고
주말에 3일 여행 잡혀있어서
렌트카 빌리면 할증 올라갈까봐
다음주 월욜날 입고시키기로 하고
렌트가 안빌린다 했는데
참 씁쓸 하더라구요ㅋ
나름 배려한다 했는데
쪼긍 그렇더라구요
요즘 세상이 참 각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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