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빈번하게 장애인 스티커를 이용하여 얌체짓하는 사람들과 차량에 대한 신고 글들이 올라오고 있네요.
대부분이 스티커 하단에 기록된 차량 번호를 전면유리 하단 마스킹부에 가리도록하여 장애인 스티커가 붙어 있는 것만 인식하게끔 하는 수법이던데요.....
이런 건 정부가 나서서 스티커의 표준을 다시 제정할 필요가 있어 보이네요.
어떤 방향으로 붙이더라도 차량 번호가 노출될 수 있도록 말이지요.
스티커 표준만 개선하더라도,
얌체짓 하려는 사람들, 그리고 불법 도용에 대해 신고를 하는 사람, 그리고 민원을 처리하는 지자체 모두 행동 개선이 가능할텐데...
현재 장애인차량표지는 하단의 1/3 정도 위치에(상단에서 2/3 정도 위치에) 차량번호가 표시되어 있는데, 이를 중간으로 옮기고 차량번호 크기를 크게 하더라도 가리는 것들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가려버릴 것입니다.
문제는 이렇게 하다보면 주목적인 장애인 차량임을 나타내는 것에 상대적으로 소홀하게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일부 비열한 것들 때문에 주객이 전도되어서는 안 되겠지요..
그러면 어떻게 붙이든 기존 시안을 크게 바꾸지 않으면서도 문제 해결이 가능합니다.
번호판 자체에 마킹 혹은 구별가능 하도록하면 됩니다.
그러면 국가에서 알아서 처리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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