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이라는 회사가 워낙에 문어발 확장으로 유명한 회사다 보니 IMF 금융위기 때 헐값에 매물로 나온 대우자동차를 하던데로 쳐묵었지요.
그러다가 GM 본사 자체가 한번 휘쳥거리다 못해 자빠졌다 보니 예전과 시각이 달라질 수 밖에 없습니다.
한국지엠을 파트너로 놓고 같이 클 생각이 없는 거에요.
투자금에 이익금 좀 회수하고 언제든 여차하면 철수하겠다 이런 마인드입니다.
그러니 결국 OEM 같이 굴리잖아요. 지금 행태가 딱 요거에요.
정부에는 뭐 얼마 투자를 하니 뭐니 약정을 하는데요. 투자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투자라는 것이 중단기 회수가 가능하다는 것이 담보되는 상황에서 할 수도 있다, 뭐 이런 개념이죠.
불활실한 미래에 대한 리스크를 대비하고 뭐 그럴 생각은 전혀 없어요. 확실한 돈놓고 돈먹기 외에는 할 의향이 없단 거죠.
철수를 대비하고 있다는 증거 하나가 한국에는 최신 메커니즘을 적용을 안해요. 그냥 자체적으로 베이스 들여와서 뚝딱 아니면... 사골 우리는 거죠.
이게 뭐 통찰이 필요한 사안입니까. 딱 보면 다 아는 거지
한국지엠은 경영자가 야심을 가지고 이 회사를 키우겠다, 더 높은 가치를 추구하겠다 이런 마인드 자체가 없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는 쌍용이나 르노도 마찬가지입니다. 결국 어떤 방식으로던간에 현기를 제외한 국내 자본이 흡수를 했어야 되는데 그게 안되었으니 해소될 수 없는 원론적 딜레마에 놓인 것입니다.
매출 4조원 -> 15조원
임직원 8299명 -> 17000여명
관심 없는 회사가 이렇게 성장합니까?
지엠이 관심 없는 건 "한국시장"이지 "한국지엠"이 아니에요. 한국지엠은 지엠에 있어서 중요한 글로벌 생산기지입니다.
Bmw도 중국에 공장 세워서 3,5시리즈 만드는거 보면 중국 생산직 신뢰도도 긍정적으로 본다는ㄱ..
그리고, 한국지엠 출범할 때 이미 지엠대우였습니다. 거덜난 건 이미 그보다도 몇년 전 이야기.
당장 몇년전 금융위기 때 대기업 주가들 1/4토막 났죠. 그거 성장을 해서 회복을 했습니까? 당시 주가에서 두배 이상 올라온 대기업들이 널렸는데 매출이 8배가 올랐나요?
꼭 주식은 개뿔 모르는 분들이 주식 예로 든다니까요.
위기탈출, 그것도 자본수혈을 통한 위기탈출을 성장과 동일시하다니... 그렇다면 골드만삭스니 하는 투자회사들은 몇년 만에 수십배 성장을 한게 되나???? 무식은 용감하다더만
어서 주워들은 거는 있어가지고 되도 않는 소리 하는데요. 재무적으로 붕괴한 그룹이 회생하는 걸 놓고 성장이라는 개소리를 하려면 대체 얼마나 무식해야 되나 가늠도 안됩니다.
틈나면 나 갈래 협박하고 미국이나 중국에도 적용되는 신차 엔진 미션
한국지엠엔 질질 거리다가 ///툭 던지고
스파크 1000CC엔진 늦게개발해서 개박살 알페온 중국 출시하고 미적미적거리다 2년후가 한국출시 .......뭐 우리가 워낙 중국 판매량이나 시장이나 차이가 난다고하나/////지엠이 한국시장을 뭐같이 본다는것은 사실입니다
이번 협상 끝나면 또 가격 쳐올리겠죠
한국지엠은 그냥 꼬봉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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