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다시피 미국 경찰은 한국 경찰처럼 녹록하지가 않습니다.
한국처럼 하다가는 두드려 맞거나 총알 박히기 쉽상입니다.
고로 제가 운전 중 highway patrol을 만났을 때 행동요령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고속도로에서 빽차가 싸이렌을 켜고 뒤에 붙으면 주저하지 말고 갓길에 차를 세웁니다.
경관이 내려서 오면 나는 공격의도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1. 양손을 교차해서 자켓안 겨드랑이 넣어줍니다. 자켓 미착용시 밸트 뒷쪽에 손을 넣어 주세요. 나는 너에게 주먹질을 할 의도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 상태에서 가볍게 인사를 건냅니다. 친숙하게 왓츠롱 폴리스오피서 이 정도가 좋습니다.
그러면 경찰이 라이센스 앤 레지스트레이션, 면허증과 차량등록증을 보여주길 요구할 건데요.
2. 시간 끌지 마시고(미국 경찰들은 시간 끄는 것 정말 싫어합니다.) 신속하게 포켓안의 지갑을 꺼내서 보여줘야 합니다.
3. 차량등록증 역시 신속하게 대시보드를 열어서 경관께 보여줘야 합니다.
경관 표정이 좋지 않거나 하면
경찰관님 수고하십니다, 라는 뜻의 '알라후아크바르'라는 말을 건내면 좋습니다. 미국도 한국못지 않게 굉장히 예의를 중시하거든요.
미국 경찰이 무섭다고 당황하실 필요는 없구요. 제가 지시하는대로만 하시면 됩니다.
여러분들 해외에서도 안전운전하시길 바랍니다.
농으로 완전 반대로만 쓴 건데 진지하게 받아들이시는 분이 많이 계셔서 당황스럽네요.
경찰이 멈추라하면 갓길에 세우고
1. 양손을 스티어링 위에 놓고
2. 지시대로 하시면 됩니다.
3. 주머니에 손을 넣거나 대시보드 쪽에 손을 가져가는 행동은 권총을 꺼내는 행동으로 오인되어 사살 당하는 수가 있습니다.
4. 말끝에 officer라는 말을 붙혀주시는 것이 좋고요. what? 등의 짜증섞인 반응은 보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영어가 어려우시면 영어 못한다고 미리 말씀해 주세요.
사살당할거 같네요 ㅋ
입다물고 시키는데로 하면 되요
미리 내리거나 하지 말고 그냥 손은 스티어링휠 위에 얹어 놓구요..
영화만 봐도 나오잖아요
울나라와는 달리 차량등록증을 항상 지니고 다녀야된다고도 하고(한국도 들고 다녀야되지만 도난당할시 골때림)
울나란 등록증까지 보자고 하진않으니...
같은 서부라인인 샌프란시스코나 시애틀, 새크라멘토 쪽만해도 경찰들 차가 꽤 크구요.
what what 거려도 친절한 경찰은 친절합니다. 그냥 이런 농담은 하지 않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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