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건 수입차 사는 젊은이 조롱하고 국산차 사라는 계몽 기사네. 기사말처럼 그렇다 해도 당장 차 팔고 보태야할 돈이 차값의 10%정도라면 그것 때문에 카푸어라고 할 정도가 되진 않지...그렇지 않냐? 하우스 푸어나 서브프라임 모기지 같은 건 액수도 크고 당장 주거가 불안해지고 경제 파급효과가 크기 때문에 사회 문제까지 가는 거지만 저건 그냥 말장난 같다. 뭔 카푸어는.그냥 금융개념 없어서 손해 좀 보는 거지. 차라리 증권투자 잘못해서 입는 손실이 더 클거다. 그냥 현대차 많이 사라고 광고를 하지. 잊을만 하면 저런 기사.
10%면 등록세 밖에 안되는 돈인데 그거 감당 못해서 카푸어 되냐. 글구 중간에 매달 내는 돈 없으면 역시 차 처분하거나 승계하면 그만인데. 물론 그때 보는 손해가 좀 있지만 그렇다고 카푸어가 될 정도의 손해가 아니라고. 그렇다고 그런 유예리스니 하는 말장난 같은 할부판매가 문제없다는 말은 아님. 자금 계획 없이 덜컥 하는 건 문젠데. 내가 알기로 그냥 아무나 그렇게 해주진 않는 걸로 알고 있음. 신용 조건 까다로워서 수입 없음 안될건데. 그냥 미국처럼 소모품 개념으로 낮은 이율 장기 리스니 할부가 낫겟다.
@보배드리임 전 일단 나이도 많구여. 낼 모레면 마흔... 또 외국계 회사라 월급쟁이 치고는 돈도 잘 벌어요. 그리구 차도 비싼 차 안타요. 첫차도 결혼 후에 샀죠. 제 수입에 맞게 당시 3주치 월급에 해당하는 중고차부터 시작한걸 보면...지금도 3-4달치 월급에 해당하는 차 타는 거 보면 전 아닌 것 같아요.
덧붙이자면 이건 금융 시스템 문제지 수입차의 문제는 아니네요. 국산차도 비싼차 많은데 굳이 저렇게 제목을 뽑은 건 아니죠.
전 솔직히 기름값은 있는데 아껴보려고 독일 디젤차 탑니다만...주행거리가 많아서 매달 120씩 들어가던 기름값이 반으로 줄다보니...절약이 크네요. 회사에서 짤려서 이직하느라 유류비 지원이 끊겨서 2년넘게 내돈내고 기름 넣다보니 연비를 안 볼 수가 없네요. 서민이라 매달 50-60만원 큰 돈이네요. 보험료랑 세금은 비싼 차가 아니고 엔트리카라 그런지 국산차나 별반 차이 없구요. 물론 돈 더 많으면 국산 휘발류차 탈겁니다. 조용하고 안락하니까요. 암튼 그래서 이직후 3년째 되는 해에 연비 좋지만 시끄러운 차로 바꿨네요.
@판케이크 아 그 사이에 잠시 가스경차도 탔었어요. 돈좀 아껴보려고요. 톨비도 20만원 대에서 10만원대로 줄어서 절약은 참 많이 됐는데 문뜩 슬픈 생각도 들고 그래서 바꿨...아니 추가구매했군요. 암튼 각자 사정이 있는 건데 새롭지도 않은 저런 기사들...제 경험에 의하면 뽕또리롱 회사들의 영향이 전혀 없다고 할 수 없습니다. 그 뽕또리롱 회사들 중 저런 기획기사 여러 루트를 통해 내보낼 회사는 뻔하구요. 주기적으로 외부 언론에 노출되는 고객사의 기사 내용 모니터링해서 특이 사항 보고하는 회사도 많은데요 뭐.
덧붙이자면 이건 금융 시스템 문제지 수입차의 문제는 아니네요. 국산차도 비싼차 많은데 굳이 저렇게 제목을 뽑은 건 아니죠.
차는 타고 싶고 기름값은 없고 그래서 연료비 저렴한 디젤 타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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