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단 견주 소리 듣는 사람들 별로 좋게 안봅니다.
이유는 첫번째, 이 사람들은 [ 민폐 개념 ] 이 너무 없습니다. 너무 극단적 으로 이기적 입니다.
예를 들어서 개 싫어 하는 사람도 있고, 개 털 알러지 있는 사람도 있어요. 거기에 더해서 아무리 순하고 손바닥 만한 개라고 해도 싫고 좋고를 떠나서 무서워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서 공공장소에 애견 데리고 오는걸 공공장소 에티켓 개념에 근거해서 싫어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근데도 이 견주라는 사람들은 그런것에 대해서 [ 내 개 내가 데리고 다니겟다는데 왜 딴지냐 ] 면서 공공장소 에서의 개 출입금지 일체에 대해서 상당히 공격적 으로 반응들을 합니다.
무슨 법이며 , 도덕이며 , 책임 이며 이런걸 당연히 인지하고 있는 사람을 데리고 다니는게 아니라 그런것에 전혀 무관한 개 라는 동물을 데리고 다니는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항상 불특정 다수 라는 공공을 의식 해야 되는데, 아니 그것이 시민 으로서의 기본적인 자질 이고 태도 일것인데 불구하고 이 사람들은 그런게 전혀 없다는것 입니다.
불특정 다수인 공공에 민폐를 줘도 그것은 내 알바가 전혀 아니고 내개 내맘대로 하겟다 는 태도 입니다.
그렇다고 사람들이 아무 이유없이 그런요구 하는게 아니거든요. 그런측면 에서 따져볼때
두번째, 이러다 보니 타인 에게 [ 피해 ] 를 줘도 [ 뭐 그정도를 가지고 식의 적반하장 ] 태도를 보입니다.
일단 개 짖는 소음 입니다. 층간소음 살인충동 나는거 안겪어 본 사람 이해 못하듯이 개 짖는소음에 얼마간 시달리다 보면 살인충동 + 살견충동 느끼는거 .. 이거 절대로 이해 못합니다.
야이 개새끼야 개짖는 소리 안나게 하라는 짤도 있습니다. 개 소음 스트레스로 피부병 걸려서 소송 가는건 양반이고 옆집 담 넘어가서 폭력 발생 하고 살인 나고 그런일 비일비재 해요
그래서 개가 짖어서 개좀 조용히 시켜달라 거나 나름 머리 짜내서 중재안 으로 [ 짖는 소리에 잠을 못자니까 죽겟다. 그러니 적어도 저녁이나 새벽시간은 댁 안에 넣고 기르시라 ] 이러면 열에 아홉 뭐라고 하는줄 아세요?
원래 개가 짖는거지, 별로 안큰데, 아니 다른집 개들도 짖는데 왜 우리집 개만 가지고 유난떠냐 이래요.
개 목줄도, 주둥이 마개도 마찬가집니다.
목줄을 했어도 순간 튀어 나가거나 사람 물어죽이거나 고양이 물어 죽이는거 아시다 시피 일상다반사에요.
제가 겪은것만 해도 딱 진도개 만한 개랑 치와와가 슬금슬금 오더니 핥아버린 경험이 세번씩 이나되고, 목줄 안하고 동네 풀어놓은 개가 3살짜리 아이 물어죽인거 직접 보기도 했어요. 그때도 동네사람들이 개좀 묶으라고 그렇게 말했거든요 .... 그외 뉴스 나오는 사건들도 무수히 많습니다.
지금도 보면 개목줄, 주둥이 마개 안해서 그거 지적하면 열에 아홉은 [ 니가 뭔데 참견이냐 ] 이래요 . 실제로 목줄 좀 하랬더니 지적한 사람 죽이거나 폭행한 사건도 뉴스 나왔었죠.
제가 지금까지 그런거 지적했더니 정중하게 사과한 사람 딱 한분 봤거든요.
지금도 보면 산책로 에서 개 목줄 안하거나 딱 플란다스개 크기 만한 개도 개 주둥이 마개 안하고 다니는 견주들 널렸습니다.
근데 여러분 이 사람들이 왜 이런 [ 반 문명적인 태도 ] 를 보인다고 생각 하세요? 저는 모든 현상에 대해서 그 원인을 찾는게 중요 하다고 생각 합니다.
그래서 세번째, 이미 언급한것 처럼 이 견주라는 사람들의 [ 반 문명적인 태도 ] 때문 입니다.
이 사람들은 제가 언급한 두가지 사례 에서 보듯이 [ 개를 위해서 라면 사람을 공격하는 일을 서슴없이 하는 사람들 ] 입니다.
자기 개가 짖어서 소음 때문에 고통을 받아도, 자기 개 목줄을 안해서 사람들 불안을 야기해도 그러한 일련의 지적에 대해서
[자기와 자기 개를 향한 공격 ] 으로 간주 합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저는 개고기 안먹습니다. 보기만 해도 역겨워요. 가끔 인터넷에 개고기 탕 사진을 보면 먹고싶긴한데 그래도 먹을 생각 없습니다. 항상 주변 에서 보는 동물인데 개고기를 먹는 사람들은 그것을 어떻게 먹을까 싶어집니다.
하지만 그것을 먹는 사람들의 [ 식의 권리와 문화 ] 는 개인이 간섭할 문제가 아닙니다. 법 으로 간섭하여 강제할 문제는 더더욱 아닙니다.
게고기 식용 반대 주장은 얼마든지 경청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고기 식용을 법 으로 금지 하라는건 또다른 문제 아닌가요?
그런데도 법 으로 금지 시켰어요.
개고기 식용 금지가 야만이고 동물 학대라고 금지시켰죠. 돼지, 소는 개돼신 학대 당하고 도살되기 위해 태어난 존재입니까? 그 생명체들은 동물 이 아니라 뭐 우주생명체 입니까? 그 사람들 푸아그라 금지 시위는 하는 사람들이에요?
견주로서 자기개 답답하니까 개 주둥이 마개는 송아지 만 하더라도 곧 죽어도 법종 견종 아니면 못하겟고, 자기 개가 짖는 소리는 우리 애기 이쁜 소리라 남이야 고통받든 말던 내 알바 아니지만, 자기가 개를 끌어안고 죽고 못사니까 자기 개를 먹는것도 아니고 식용개를 먹어도 그 꼴을 죽어도 못보겟다는거 아닙니까?
개고기 식용 금지의 이면에는 이처럼 [ 개를 위해선 인간 과 문화를 서슴없이 공격할 수 있다 ] 는 태도가 도사리고 있습니다.
개 이전에 사람이 먼저 이고 공공 에서의 에티켓이 먼저 라고 생각하고 따르는게 정상적인 사고방식 입니다.
그러나 견주 라고 하는 사람들은 [ 반려견 이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일반화 됐으니까 모든게 우리 맘대로 이며 이것을 지적하는것은 공격 으로 간주 ] 하겟다는, [ 사람 이전에 우리 개 ] 라는 보편적인 정서, [ 내 개를 위해서 라면 사람 공격도 서슴없이 하겟다는 야만적인 반 문명적인 정서] 가 그릇된 견주들의 생각 입니다.
자기 에게 고성능 스피커 사용 권리가 있지만 공공에 피해를 안주는 범위 에서 사용 해야 한다는건 상식일 텐데 일반 견주들 에게 이런 상식이 형편없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개 끌어안고 자고 생활 하면서 이름 붙이고 우리 아들 입네 딸 입네 하는것들 치고 정상인 보셧습니까?
또 그와 동일한 아종인 캣맘 치고 정상인 이들을 보셧습니까
저는 못봤습니다.
2천으로 하자
반은 개입장 불가로 하자
개없는 공원을 산책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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