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짐 실었는데, 액젓이 터져서
세차장에 왔더니,
"이건 여기서 못해요. 나가세요."
"아니, 액젓 터진 것 때문에 왔는데 안된다뇨?"
"이거 여기서 물뿌리면 하루종일 손님 못받아요."
"그래도 차가 더러우니까 세차장 왔지 깨끗하면 왔겠어요?"
"차 빼세요."
그렇게 결국 다른 세차장을 찾아서
결국 1시간 걸려 온 세차장
두분이 잔소리 하나 없이 열심히 물을 뿌려 주십니다.
어디서 약품 같은 거 들고와서 뿌리고 물뿌리기를 반복하다가, 세차 기계 돌리고 또 물 뿌려주고
그렇게 열심히 했는데도
아직 냄새가 안가시네요.
그래도
정말 감사합니다.
"이거 여기서 물뿌리면 하루종일 손님 못받아요."
ㅇㅋ?
맨 마지막으로 세차하러 갔으면 아무도 뭐라 안할텐데
버스에서 오바이트하거나 음식물 흘리면 락스로 닦아내거든요
"이거 여기서 물뿌리면 하루종일 손님 못받아요."
ㅇㅋ?
세차장에 냄새가 남았다는게 아니잖아요.
내 차 적재함 씻어내고 외부세차 기계로 돌리니까 그 물 다 흘러 내려간듯 하더이다.
내 뒤로도 계속 차가 들어오고...
세차장이란 곳이 원래 그런거죠
세차장이란 곳이 원래 그런거죠 - 화물차 또한 원래 그런거죠 네? 아니라구요? 네 그렇습니다 세차장 또한 깨끗하고 쾌적하게 유지 운영하고 싶은게 사장 마음일 것 입니다~
내 차에 냄새가 남아 있는 것은, 초기에 빨리 대처하지 못해서 액젓이 말랐고 오래 냄새가 배서 그런거고, 세차장은 주방싱크대에 흘려보내듯이 물로 하수구에 흘려보내면 냄새가 나겠어요?
세차장이 원래 더러운차 와서 깨끗하게 나가는 곳이고, 화물차는 깨끗하게 유지해야죠. 그래야 당신이 집에서 받게 되는 택배화물이 깨끗하게 도착할 거 아니요.
세차장이 원래 차가 더러우니까 가는 곳 아닌가요?
두번째 세차장은 미쳤다고 세차해줬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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