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 토트넘이 승리했다면 단숨에 3위까지 올라갔다.
2002년 미들즈브러전 승리 이후 단 한번도 프리미어리그 승리가 없는 입스위치다.
전문가들은 다들 토트넘의 쉬운 승리를 예측했지만
이래서 영국 축구팬들이 토트넘 스퍼스를 스퍼시라고 부르는거 같다.
토트넘스럽다는 뜻이다.
꼭 잡아야할 게임을 못잡고 결정적 순간에는 번번히 미끌어지는
역사가 수십년째 반복이니 한숨만 쉴뿐 변화나 개선의 의지도 없어 보인다.
선수들 대다수가 다 국대 출신인데도 그러니 더 한심할 뿐이다.
21세기에 토트넘의 우승은 2007년 컵대회 하나가 유일하다.
진작 탈트넘을 희망했던 팬들이 그리 많았지만
손흥민이 선택한거니 어쩔수 없다.
그러나 우선 캡틴부터 그만두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7번도 하고 9번과 10번 역할도 하고 주장도 하고
게다가 대표팀 주장까지 몸이 안부수어 진게 기적이다.
포돼지 감독부터 선수 전원 심기일전 빡빡이라도 밀어라.
유대인 레비 회장은 빠빡 안해도 자동이니 이발비 아끼고 좋겠다.
운동장에 놀러온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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