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41106195248724
감사원 직원들이 작년에 사용한 업무용 택시비 내역입니다.
지난 한해 택시비로만 총 5억6700여 만원을 썼습니다.
당초 책정됐던 예산보다, 1억1천만원 가량을 더 쓴 겁니다.
총 사용액 중 절반 가량은 밤 11시 이후 퇴근하는 직원들에게 쓰였습니다.
감사원은 택시비 인상과 더불어 직원들의 야근 업무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국회에 설명했습니다.
취재진이 택시비 내역을 확인해보니, 새벽 3시에 노래방에서, 새벽 1시에 마사지 업소와 식당·카페에서 택시를 부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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