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걸레 김여사 이년을 역삼동 룸 앞에서 처음 봤는데
김여사 이년이 어떤 남창에게 빠졌는지 당시 내가 팔던 떡을 한웅큼 움켜쥐고는 지가 타던 승용차로 들어가 잽싸게 토끼더라...
어이가 없던 나는 팔던 떡을 들고 김여사 이년을 쫓아가 그년이 들어간 룸으로 달려들어가
웨이터한테 오빠
남창한테 오빠
술상무에게 오빠... 보이는 놈들에게 다 오빠라고 하는 김여사 이년을 향해
내가 꽁짜로 떡치는지 알아? 훔쳐간 떡값 내놔 똥걸레 사기꾼년아!! 하고 소리를 질렀다
그러자 미친 또라이같은 똥걸레 김여사 이년이
새벽 4시 38분에 양평고속도로에 떡값 던질테니 가져가라고 하질 않나...
삼부 확인하고 떡값 준다고 하질 않나...
명품백에 떡넣어 팔면 비싸게 떡 산다고 하질 않나...
떡값은 친오빠가 던진다고 하질 않나 ~ 헛소릴 해대는거다
나는 하도 어이가 없어서 떡값 받는것을 포기하고 아주머니 이름이 뭐에요? 하고 물으니
김병신 인지 김명진 인지 헷갈리게 들렸다
나는 김여사로 부르기로 생각하고
김여사님 이번에는 떡값을 안받을테니 다음에는 훔쳐서 먹지 말고 돈 내고 떡 사먹으세요 하고 호스트바를 빠져나왔다
이 떡사건이 30년이 지났다
나는 가끔씩 이 김여사를 생각하곤 하는데...
그 김여사는 남창에게 빠져 실컷 떡치면서 살다가
성격파탄자인 술주정뱅이를 만나서 막차로 생각하고
그동안 남창들한테 빠진것은 속인 채 결혼했을 거라고 생각한다
이 사기꾼 년 김여사는 지금도 공덕은 존나 좋아할 거 같다.!!!!!
점치는거 좋아하겠군요
떡치는거 좋아하겠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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