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갱년기[19]
의심됩니다
스바랄거 졸라 힘드네요
위로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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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로 마시면 효엄이 있을것입니다.
산수유열매에는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을
대체하는 유사물질이 마니 있어서
여성갱년기 증상인 에스트로겐의 불규칙한 분비를
카바쳐줍니다.
단 씨는 독성이 강하니 반듯이 제거해야합니다
저는 그냥 옆에 서 있기만 했습니다.
가라고 하면 잠깐 피하고..화내면 듣기만 하고..
무조건 편들어주고...
잠깐 좋아질때..발레와 클래식 공연을 다녔습니다.
오래걸렸어요.
용돈 모아서, 명품백하나 사주면 해결됩니다.
갱년기라는게 육체 심리적인 우울증입니다.
여자들 기뻐하는걸 해주면 됩니다.
저는 죽다 살았습니다
어제 졸려서 쓰다 말았는데
정말 중요한것은 산수유청이나 효소 제품을
사서 와이프에게 주는게 아닙니다.
매실청 담그는 병 하나,갈색설탕 2키로
산수유열매2~5키로를 사서(사실 이 시절에 어디 동네뒷산가면 많이 있긴헌데) 집에서
시간 나실때 와이프앞에서 씨빼는 작업을 하십쇼
씨빼는게 힘듭니다.
피티병 플라스틱뚜껑에 송곳으로 조그맣게 구멍내서
글루 열매를밀어내는 방식이 그나마.
암튼 그작업을 몇날몇일 하고 직접청을 담그고 하면 와이프분이 청승 떤다고 합니다 그럼 계속 산수유가 갱년기에 좋데,여성호르몬을 분비해준데 등등 계속 얘기해줍니다
와이프분이 첨엔 한심하게 보겠지만
결국 속으로 감복하고 스스로 극복해보려는 노력을 동시에 하게됩니다.
마음을 움직여야 약효의 효엄도 배가 된다는 원리입니다
남자한테도 전립선염증에 좋습니다.
예전에 이천산수유마을에서 지역 특산품으로 엑기스를 만들어 팔았다가 구매한 소비자가 구토,두통,복통등으로 난리가 나서 판매중댜한적이 있습니다.
원인은 씨까지 포함해서 너무 진하게 액기스로 만드니 독성이 과하게 포함된겁니다.
그냥 먹을땐 상관없습니다.
이상 제 어머님,누나,전와이프에게 해줬던 경험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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