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5일, 평일근무로,평범한 직장다니는 사람입니다.
요즘 사람들이 능력이나 경제적인 문제로
남녀노소 불문하고 비혼 선언을 많이 하시던데.. ㅜ
나이차이가 좀 있어도 여자가 같이 꾸준히 맞벌이 한다고 하면. (여자가 10~15살 연하)
현실적으로.
40대 초중반 남자분들 입장에서 만날수 있을까요?
아님 그래도 자기 또래 여자들의 능력을 더 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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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추가합니다.
제가 여자고, 그분보다 열몇살 어려요.
부모님도 아세요.ㅎㅎ
(그분 아니더라도 옛날 노래 옛날 영화 좋아해서인지..
실제 소개팅에서도 13~15살 차이가 제일 잘맞았습니다.)
요즘세대 정신이상한 애들도 많고,
우선 외모도 또래한테 전혀 안끌립니다..
이상형도 너무 확고하구요.
나이만 많다고 다 좋아하는건 아니고, 제 취향에 맞는 상대방 매력을 많이 봤는데요.
무튼.. 맞벌이도 할거라. 다수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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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시간이라 마지막으로, 글 추가 및 수정합니다.
제가 좋아하는분 말고도,
제 주변분들.. 40~50대이시고.(직장선배)
지난 연애 두번 모두, 나이차이가 많이나서
한분은 18살차이,
한분은 사실.. 스무살차이가 넘었고.
각 4년, 1년, 교제했어요.
그래서. 그 나이대분들과 좀더 익숙해지기도 한것 같습니다..
지금 제나이도 있기때문에 그나마 나이차이를 낮춰서,
10~15살차이로 내려온겁니다..
지금은 제가 좋아하는 그분이 아니더라도,
여기서 더 늦으면 서로 나이가 더 많아지니까..
더 있으면 여자입장으로써 결혼이 힘들어질것같아서.
31살까지는,
저도 이것저것 준비끝내서 후딱 결혼하려고.
질문드렸습니다.
그럴수있죠, 엄청 드물지만..
저처럼 요즘세대나 자기 또래 남자애들 싫어하는 여자도 간간히 있긴해서.
실제로도 그렇게 4년 만나봤구요.
그땐. 남자분의 경제상황이 넘 안좋았어서..
여자가 징징대거나 일을 안하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제가 이해를 잘 못했네요 멀쩡한 남자 입장에서 거부할 이유 별로 없음
맞벌이하고 같이 벌어서 같이 잘 살면 그만 임. 근데 15살은 피하시는 것이..나이 차이 두자릿 수는
나중에도 차이 많이 나니 피하시길 권해드림 9살 미만으로 만나세요
제가 좋아하는분도 그나이대고
제 주변에 그 이상 나이대랑 어울리다보니
그분들이 편해진것 같아요.
사실.. 말씀대로 남자분쪽 정년퇴직 감안하면, 10살미만 차이가 낫긴한데..
좋아하는분도 그렇고, 호감가는 주변인도 보면 다 나이대가 너무 많아서 고민입니다.
이성인 끌림이....항상 그렇게되네요.
가능성이야 있죠.매력은 있으니.
그리고 나이차이와 정신상태는 매우 별개의 문제라는 생각이듭니다.
또래가 남자로 안보이는건 취향의 문제죠.
제가 좋아하는분이니까요..
남자 입장에서 당장에야 어린 여자가 나 좋다고 만나자고 하면 좋겠지만
맞벌이는 둘째치고 여러모로 서로가 많이 힘듦
아무리 남자가 젊게 산다해도 세대차이는 무시못하고 밤일도 맞춰가기 개빡셈
여자도 같이 살아보지 않는 이상 남자에 대해 잘 모르고
만나다 보면 남자 잔소리 엄청 들을거임
오히려 제가 옛날것들을 좋아해서
또래애들이랑 훨씬 세대차이가 심했었습니다.
전에 사귄분이 18살 연상 4년 만났구요.
ㅎㅎ
사귈때와 결혼했을때는 더 많이 다를거임
서로 좋으면 잘되길 바라고 어린 여자가 들이대서 마다할 늙은 남자 없으니까
잘해보셈 ㅋㅋ
저도 나이많은분을 길게 안만나본건 아니지만,
요즘 결혼생각에..
말씀대로, 결혼은 연애랑 다르니까요.ㅎ
그래도. 또래에게.. 이성적 끌림이 안느껴져서요. ㅠㅠ
여자인 제가 그분보다 14살 어려요..
또래보다 대화는 잘통해서..
걱정은 오로지 상대방의 정년퇴직시기..
애있으면.. 좀걱정이죠.
근데 또래는 넘싫네요.
ㅎㅎ
ㅎㅎ
통상적으로 사람들이 나이차이나면 나이많은쪽 돈많냐 하는게 그냥 나온 얘기는 아닌것 같아서..ㅎ
감사합니다. ㅎㅎ
연애인 또는 갑부 아니면 반대 합니다
살아보면 알아요
왜 먼길을 가시려고 할까ㄷㄷㄷ
이미 매우.. 오래 좋아했기도했고.
수년동안 아직 그만한 이상형을 못만났네요..
남자의 모든 스펙이 평균이라고 가정하고
어린 여자가 자기 좋다고 한다면...그리고 정신만 제대로 차려있다면 누가 마다하겠습니까만은....
여자 입장에서....왜 굳이 저럴꺼 하는 생각은 드네요...
다른분들도 말씀하시지만 남자의 재력이 상당하다면 모르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자식가진 부모입장에서는 반대할거 같네요
제가 좋아하는분이 재력이 있어보이진 않네요..
이상형의 사람이 재력이 있다면야 훨씬 더 좋겠지만,
평범해도 전반적으로 제 이상형이라 포기가..
정년퇴직후의 수입이 없다면 더 큰 문제이고요.
개인적으로 성인이 된이후 약 십년동안 여전히 나이든분들이 더 좋기에.
딱히. 노화나 나이에 대한 거부감은 없습니다.
이미 또래를 만날생각이 없다는것은 이미 집안에 강하게 말해놓았고,
결국.
재력이..능력이.. 문제군요..
여기 남녀관계 물어보면 99프로 헤어져 밖에없어여
여자를 만나봣어야 답변을 하죠
제가 40대고 와이프가 13살 어립니다
행복한 결혼생활은 한명이 져주거나 받아주는거 밖에 없어요
평등하고 행복한 결혼생활 같은건 없습니다 환상이지요
이정도 나이차이가 딱 맞는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잘살고있습니다
저는 외벌이지만 맞벌이하면 경제적으로 부족하게 살지는 않을겁니다
정상적인 남자라면 여자한테 의지하려하기 보단 본인이 더 열심히 살려고 할거에요
마음 있으면 대쉬하세요 추천합니다 ㅋ
13살 연하에, 외벌이라,
완전 능력자이시군요. ㅎㅎ
저도 연애는 18살차이도 나긴했고,
주변에도 16살차이 10살차이로 결혼한 부부들 계시긴한데.
저는 일단 남자분의 능력보다는 매력에 끌리는편이라..
능력 평범한 남자는 여자능력을 더볼까해서 올렸어요. ㅎㅎ
저는 맞벌이는 필수일것 같네요. ㅎㅎ
또 저도 아직 결혼을 안해봐서
결혼 생각이 많은 요즘 좀 걱정이 됬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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