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파 - 이말을 가치판단적으로 봐서
친러파 친미파 친중파 등등 어떤 외세에 기대어야 하는지에 대한 분류일 뿐입니다.
이에 저는 친일파 혹은 친일매국노 라는 말을 미신이며 틀렸다고 단언합니다.
정철승변호사가 그의 페이스북을 통해
친일매국노는 존재하지 않으며 다만
부일반역자만 존재하며 그렇게 불러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저 역시 전적으로 그의 의견에 찬성하며
앞으로 친일매국노라는 말대신 부일반역자라는 말을 사용하기를 주장하는 바입니다.
광복후 미군정, 이승만정권, 박정희정권을 따라 역사가 흐르면서
부일반역자들은 부역 당시의 사회적 학문적 경제적 우월성을 유지하면서
이나라의 주류로 자리잡게 되었고
말로는 일제식민지배를 비판하지만 속으로는
[우리가 이렇게 자리잡은 뒷배엔 일제의 힘이 있지]라는 공감대 속에서
부단히 부일반역자를 옹호하고 처단되거나 불이익을 받는 것을 방해하여 왔습니다.
이것은 특히 국짐계열(공화당,한나라당,자한당 등) 정권 하에서는
그들의 힘이 발현되어 친일부일적 정책이나 외교가 횡행하는 원인이 되었고
민주정부 치하에선 지하세력으로 숨어들어 같은 이권을 가진 넘들끼리 모여
민주정부를 뒤엎을 궁리를 합니다.
여기 동조한 것이 부일매국부일반역을 저지른 공범들과 힘을 합치는 일이었고
여기 조선 중앙 동아 등의 주류 언론매체들이 합세한 것이죠.
이렇게 70년 이상을 지내오다보니 결국 검찰정권이라는 희대의 상황도 맞이했고
이들은 어떠한 정치적 철학도 없는 상태에서
그들의 정권을 지탱해줄 세력을 찾다보니
제일 눈에 띄고 끝까지 싸워줄 넘들이 바로
부일반역도 무리인 것이죠.
옳다꾸나 하고 넘들을 국가 주요 보직으로 선임하여
민주세력의 발흥을 방해하고 막아서자- 하는 전략이 세워진 것입니다.
아무리 정권이 중요하고 자리를 보전하기 위해서라지만
힘을 합칠 넘이 따로 있지
어디서 부일반역도들을 끌어들인가는 말입니까 ?
이것은 현재 상태에서 끌려내려오거나 자진 하야해서 받을 수 있는 법적 처벌은
그나마 인간적인 것일 수 있지만
이런 상황을 스스로 만들어 국민들의 분노와 적개심을 불러일으키다면
정말 어떠한 처벌이 기다릴지 상상하기 힘들 정도 아닌가요 ?
살다살다
아예 일본을 노골적으로 옹호하고
우리의 선열 애국지사 독립투사들을 모욕하는 넘들이
감히 애국지사를 기념하기 위해 만든 조직과 시설물의 長으로 임명되는
꼴을 다 보고 삽니다.
김구선생을 테러리스트라 부르는 책이 감히 출판된다고도 하고 . . .
이렇게 가다 보면
대한민국 자체를 부정하고
아예 일본과 합병하여 빨갱이를 막아내자 - 라는 논리를 만들어내어
이나라를 통째로 일본에 갖다 바치자는 무리도 안생긴다고 누가 장담하겠습니까 ?
요사이 돌아가는 일들이 너무 어이가 없고 분노가 치밀어
길게 늘어놓습니다.
부일반역자들아, 이글에 댓글이라도 달아서
너희들의 정체를 알 수 있게 하길 바란다.
부역 3 附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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